▲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국내 AI 유니콘: 업스테이지가 내년 하반기 상장을 공식화하며 국내 1호 생성형 AI 상장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벨리온·퓨리오사AI·딥엑스 등 AI 반도체 기업들도 내년부터 상장 릴레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AI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 진입이 전망된다.
■ 글로벌 AI 투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조 달러 규모의 천문학적 보상 패키지를 확정하며 자율주행과 AI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 공장을 포함한 4개 생산 기지에서 차세대 AI5 칩을 생산하겠다고 밝혀 국내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 AI 산업 구조: 트럼프 행정부가 AI 기업에 대한 연방정부 구제금융을 명확히 거부하며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오픈AI가 막대한 투자 계획 추진 과정에서 정부 보증까지 언급했다가 논란을 빚으면서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방식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韓 1호 ‘생성형 AI 유니콘’ 눈앞…리벨리온·딥엑스도 유망주
- 핵심 요약: 업스테이지가 내년 하반기 수조 원대 기업가치로 상장에 성공한다면 국내 AI 산업의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매출액 139억 원, 영업손실 402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17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손실도 34억 원을 기록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약 9억 달러(1조 3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3억 달러(4300억 원)를 조달하는 프리IPO를 검토하고 있다.
2. “몸값 2조~3조” 국가대표 AI 업스테이지 상장 착수
- 핵심 요약: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 5~6곳에 상장 주관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며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다.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이 해당 제안서를 수령했으며 업스테이지는 연내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친 후 내년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업스테이지는 올해 8월 완료한 자금 조달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약 79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3. ‘1조弗 보상안’에 춤 춘 머스크…“삼성 韓공장서 AI5칩 만들 것”
-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1조 달러(약 1400억 원)의 보상을 받는다. 이 패키지는 시가총액 8조 5000억 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1조 달러에 상당하는 보통주 4억 2300만여 주를 2035년까지 12단계에 걸쳐 지급하는 안이다. 이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반대를 권고했지만 주주의 75% 이상이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자체 설계 중인 차세대 AI 칩 AI5가 삼성전자 한국 공장과 TSMC 생산 기지 3곳(대만·텍사스·애리조나) 등 4곳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4. “오픈AI 구제금융 없을 것”…지원 선 그은 백악관 차르
- 핵심 요약: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이 “AI 기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최첨단 AI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 최소 다섯 곳 있다며 한 기업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기업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세라 프라이어 오픈AI CFO가 은행·사모펀드·정부까지 포함하는 금융 생태계를 통한 자금 조달을 모색 중이라며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보증 장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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