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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기업가치 1조 달러로 내년 말 美 증시 상장 추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오픈AI IPO 통해 최소 600억 달러 조달 예정

한미 조선 협력 합의 국내 기업 수주 기회 확대

SKT 구로에 100㎿급 AI 데이터센터 신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오픈AI 1425조 IPO·한미 조선협력에 국내 기업 기회 확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유니콘의 IPO 전략: 오픈AI가 1425조 원 기업가치로 내년 말 상장을 추진하며 최소 85조 원 조달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도 IPO 타이밍과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 상장 전 지배구조 정비의 중요성을 재점검해야 하는 상황이다.

■ 한미 협력 강화가 국내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 한미 양국이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 투자에 합의하며 선박금융과 보증을 포함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들도 미국 시장 진출 시 정부 간 협력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접근이 가능한 시점이다.

■ AI 인프라 투자 경쟁: SKT가 구로에 100㎿급 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삼성SDS와 LG CNS가 공공 AI 전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AI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B2B 솔루션과 서비스 스타트업들에게 대규모 시장 기회가 열리고 있는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오픈AI, 1조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 핵심 요약: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이르면 내년 말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56억 달러 IPO를 넘어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10월 1570억 달러에서 올해 4월 3000억 달러로 급등했고 최근 5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 구체화된 마스가…韓기업 수주 기회 열린다

- 핵심 요약: 한미 양국이 29일 대미 투자 3500억 달러 중 1500억 달러를 조선업에 투입하기로 합의하며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국 기업이 조선업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선박금융을 활용하도록 해 수주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조선사들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대금을 나눠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박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3. 케이유니콘인베, 美 테드코와 기술 스타트업 육성 MOU

- 핵심 요약: 국내 벤처캐피털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가 미국 메릴랜드 주 공공 기술혁신 투자기관 테드코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투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공동 발굴·평가, 공동 투자·펀드 연계, 기술 가치평가와 사업화 타당성 검토, 정부·공공 R&D 프로그램 협력, 양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기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글로벌 펀드 협력 모델을 강화하는 전략적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증시 전문가들 “배당소득 최고세율 낮춰야 코스피 5000 가능”

- 핵심 요약: 3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 5000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세 등 세제 정책 개편이 다음 단계 도약의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로 제시했으나 시장에서는 주식 양도소득세 25%보다 높으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30% 성장이 코스피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메가 사이클과 주주가치 환원 정책이 정상 작동하면 코스피 5200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5. SKT, 구로에 100㎿급 AIDC 짓는다

- 핵심 요약: SK텔레콤이 서울 구로구에 최대 100㎿ 규모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하며 AI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지어진 가산 AI 데이터센터 46㎿의 2배, AWS와 구축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 100㎿와 맞먹는 수준이다. SKT는 2030년까지 총 300㎿ 이상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투자사 및 빅테크 사업자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한편 3분기 AI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1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8% 급증했고 AI 사업 매출은 2055억 원으로 35.7%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 공공 AI 전환 사업, 삼성SDS·LG CNS ‘양강 구도’

- 핵심 요약: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삼성SDS와 LG CNS가 올해 공공 AI 전환 시장을 양분하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올해 공공 AI 사업에서 총 4차례 맞붙었으며 삼성SDS가 3건을 수주하고 LG CNS는 346억 원 규모의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등 총 705억 원을 수주했다. 아울러 삼성SDS는 자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가 공공 시장 AI 전환에 최적화됐다는 판단 하에 총 8건의 공공 사업을 수주하며 580억 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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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31일(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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