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다주택 논란’과 관련해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한두 달 안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다주택 논란에 대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조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대림아파트 두 채를 보유중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대출 감독 주무 부처 중 한 곳의 수장인 금감원장이 ‘강남권 다주택 보유자’라는 데 대해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원장은 금감원장 취임 직후 “부동산 부문 자금 쏠림의 고리를 끊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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