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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철강사와 CCUS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김용희(오른쪽 두 번째)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 상무가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단체와 CCUS 허브스터디 본격화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004020)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단체와 손잡고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CCUS 허브스터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연구협약(JS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지상 허브로 모인 이산화탄소는 최종적으로 해양 저장소로 옮겨져 지하에 보관된다.

현대제철과 참여사들은 18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동남아 및 호주 북부에 허브 후보군을 선정하고 허브 건설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자체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노력과 더불어 해외 산업체들과 연계해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방안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검토해왔다.

현대제철은 “이번 컨소시엄은 CCUS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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