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24일 밤 12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자 수가 417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총 30만 건의 유심 교체가 이뤄져 6일 연속 일일 유심 교체 30만 명대를 기록했다. 잔여 유심 교체 예약자는 482만 명이다. 처음 유심 무상교체를 시작한 후 하루 유심 교체 분량은 10만 명 대에 불과했으나 유심 교체 안내가 늘어나고 SK텔레콤 임직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지원하면서 유심 교체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약 5000여 명의 직원이 현장 지원에 참여했으며, 2500여 명은 고객 응대 및 유심 교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속도라면 이달 말까지 전체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유심을 교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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