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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공장 설립으로 생산능력 4배…매출액 5~10배 성장"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 생산

'설계-셋업' 맞춤 엔지니어링

R&D부터 양산장비까지 대응

전고체배터리 건식 장비 개발

우주·로봇' 첨단분야 소재 연구

김옥태 케이지에이(KGA) 대표. 오승현 기자




"평택 신공장이 설립되면 현재보다 4배 이상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제조 장비 및 소재, 신규사업에서 성과가 뒷받침되면 현 매출보다 5~10배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

3일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에서 만난 김옥태 케이지에이 대표는 신공장이 완공되면 제조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높은 품질의 배터리 장비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에 2025년 하반기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공장 건설 효과로 회사의 매출액이 지난 해 514억 원에서 최대 2000억 원까지 증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양극과 음극을 만드는 초기 공정인 전극공정 장비 기업으로 2017년 시작한 케이지에이는 배터리 원료인 슬러리를 음극과 양극 집전체에 도포하는 장비인 코터와 코팅된 극판 원단을 수톤의 압력을 가해 압착하는 롤프레스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극공정에서 결정되는 초기 극판의 품질은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결정 짓는 핵심 요소”라며 “20년 이상 축적된 최고 수준의 배터리 장비 설계 및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높은 품질을 갖춘 장비를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배터리 생산 공정 중에서도 기술 난이도가 높아 전극공정을 턴키로 납품할 수 있는 업체가 국내에 극소수일 만큼 기술 진입 장벽이 큰 점도 케이지에이에 긍정적이다.

김옥태 케이지에이(KGA) 대표. 오승현 기자


김 대표는 “전극공정 장비 설계부터 셋업까지 맞춤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구개발(R&D)장비부터 양산장비까지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소수 기업 중 하나”라고 자부했다.

업계에서는 케이지에이의 절반이 넘는 직원이 엔지니어로 구성됐고, 이 가운데서도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 비중이 70%가 넘는 점을 볼 때 향후 신규 장비 개발 부분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기술력이 강점인 케이지에이는 2차전지 케즘(일시적 수요 둔화) 혹한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514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6%, 475% 급증한 수치다.

케이지에이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를 위한 드라이 전극용 '건식 믹서(혼합 장비)' 개발에 성공해 전공정 장비 풀라인업을 갖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케이지에이는 올해 2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를 위한 드라이 전극용 '건식 믹서(혼합 장비)' 개발에 성공해 전공정 장비 풀라인업을 갖춰 미래 성장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달부터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원료인 ‘고체전해질’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고안전성 산화물 전고체 세라믹 소재’ 개발에 착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해당 소재는 △비가연성 △이온 전도성 △기계적 강도 △보관성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지닌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만큼 해당 소재는 향후 항공우주, 로봇, 방산 등 첨단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옥태 케이지에이(KGA) 대표. 오승현 기자


김 대표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혁신과 발전에 맞춰 전고체 배터리 건식 공정장비, 하이브리드 배터리 장비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지에이는 2대 주주인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 탑머티리얼과 파트너십 확대와 전고체배터리 등 신규사업 수주 확대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연매출 1579억 원, 영업이익률 16.0%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글로벌 대응력 강화, 생산력 증대로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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