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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CDP 기후변화·수자원보호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두 부문 등급 모두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

S&P글로벌 지속가능성 연감 2년 연속 선정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285130)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수자원 보호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SK케미칼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실시하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 두 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DP는 D- 등급부터 A등급까지 8단계로 평가하며 A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이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힌다.



SK케미칼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공시 기준에 기반해 리스크와 기회 평가 절차를 세분화하고 재무적 영향 분석을 다각화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 섹터에서는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축을 이행한 점이, 수자원 보호 섹터에서는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수질오염 지표 등 수자원 관리 실적을 공개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DJSI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스탠더드앤스푸어스(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DJSI는 기업의 경제 성과와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된다. 이 평가에서 SK케미칼은 글로벌 화학 산업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S&P글로벌 지속가능성 연감 회원으로도 선정됐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감축하는 등 비즈니스와 연계한 ESG 경영을 실행하고 현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을 보호하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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