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 대응훈련은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디도스 공격 △서버해킹 공격 등 3가지 상황별 시나리오에 대해 각 금융회사별로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금융보안원은 또한 금융회사 임직원의 보안의식 및 훈련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최신 공격기법을 훈련 콘텐츠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최대한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원인과 경로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질 것이고, 유사 시 신속한 피해 확산 차단과 피해 복구 등 사이버 복원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최신 사이버공격 유형을 반영해 현실성 있는 훈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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