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콘텐츠 제공 사업자) 푹(pooq)은 “지난 10월 한국갤럽이 OTT의 최초 상기도(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푹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푹(12.7%), 옥수수(9.9%), 티빙(7.8%) 순으로 최초 상기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초 상기도에 비보조 상기도(해당 분야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해 떠올릴 수 있는 정도)를 더한 총 비보조상기도 조사에서도 푹(24%)이 선두에 올랐다. 옥수수(21.7%)와 티빙(21%)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초 국내에 상륙한 미국의 OTT 업체 넷플릭스는 3.4%에 그쳤다.
한국갤럽은 지난 10월 만 15세~49세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동영상서비스 브랜드 인덱스 조사를 실시했다. 6개 주요 브랜드(푹·티빙·넷플릭스·옥수수·LTE비디오포털·올레TV모바일)의 주 이용자 803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진행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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