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지역산업 진흥 유공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 행복을 키우는 데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는 것으로, 한전은 154개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남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전은 올해 상반기 6,521억원의 투자와 4,53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으며 3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등을 꾸준히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