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렌터카 업계 최초로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홈쇼핑 생방송을 실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는 최근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한 SK개인장기렌터카 홈쇼핑 방송에서 3만건에 이르는 상담콜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지난 2011년 홈쇼핑 방송을 개시했다. 이번 야외 생방송은 이달 초 누적 상담고객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SK렌터카가 현대홈쇼핑과 함께 지난 21일 2회에 걸쳐 특별전으로 준비한 판매행사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워커힐 호텔의 야경과 한강을 배경으로 아반떼를 비롯한 5종의 차량들이 전시돼 회당 평균 1만4,460번의 상담콜을 기록했다”면서 “회당 상담콜 1만5,000번은 홈쇼핑 렌터카 방송 사상 최고의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SK렌터카는 오는 28일 GS홈쇼핑을 통해 저녁 7시25분부터 2부에 걸쳐 다시 한 번 ‘워커힐 라이브 특집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반떼, 싼타페, 제네시스 등 인기차종을 올해 SK렌터카 최저 렌탈 금액으로 선보이며, 상담고객 전원에게 단기렌터카·엔진오일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 SM6 1대와 신세계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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