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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지문인식기 'FBI 관문' 뚫었다
입력2009-04-08 18:08:29
수정
2009.04.08 18:08:29
'리얼스캔-10' 품질규격 인증
슈프리마의 지문인식기가 깐깐하기로 유명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관문을 뚫는데 성공했다.
슈프리마는 손가락용 지문인식기 ‘리얼스캔-10(사진)’이 FBI으로부터 품질 규격인증(IAFIS IQS Appendix F)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따낸 인증은 자동지문감식시스템 솔루션을 평가하는 정통 규격으로 관련업계에선 최상등급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리얼스캔-10은 한 손가락의 회전지문은 물론 10개의 손가락 지문 채취가 가능한 소형 지문인식 장비로, 기존 제품에 비해 인식속도를 한층 개선하고 방수ㆍ방진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도 현장지문 채취 및 신원 확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슈프리마는 미국 등 해외 각국의 자동지문감식시스템 및 출입국 관리시스템, 전자주민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워노혹 현재 미국 및 독일, 브라질 등에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BI인증은 실실적인 세계 표준으로 통용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이 외국인 출입관리를 강화하는 글로벌 추세와 맞춰 보급 확산의 도약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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