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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Z폴드7 펼친 뒤 반대로 힘껏 꺾어봤다…극한 테스트 결과 "이건 흑마법이야!"

‘제리릭에브리띵’ 유튜브 영상 캡처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가 한 IT 유튜버의 '극한' 내구성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다.

28일 942만명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은 "지금까지 출시된 폴더블 제품 중 가장 얇은 제품을 테스트할 시간이다, 곧 일어날 일 때문에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라며 이달 25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를 화면 앞으로 가져다 놨다.

제리릭은 Z폴드7의 전원을 켠 뒤 이리저리 살펴본 뒤 "이 휴대폰의 두께는 사실 놀랍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테스트용 날카로운 송곳인 '모스경도(독일 광물학자 프리드리히 모스가 고안한 광물 굳기의 측정값) 실험 펜'으로 Z폴드7의 측면과 후면을 마구마구 긁기 시작했다. 카메라 렌즈와 디스플레이 화면도 긁었지만 제리릭은 "다행히 이번에는 카메라 렌즈가 빠지거나 하지 않았다며 (삼성이 제 영상을 봤을 텐데) 빠르게 수정하는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리릭에브리띵’ 유튜브 영상 캡처


‘제리릭에브리띵’ 유튜브 영상 캡처


다음 순서는 Z폴드7가 접히는 부분에 모래를 뿌리는 테스트였다. 제리릭이 모래를 꽤 많이 끼얹어 기기 틈 사이에 모래가 가득했지만 기기를 접고 펼치는데 전혀 이상이 없어 보였다. 이번에는 라이터로 디스플레이를 불로 지져봤는데 내부 디스플레이는 10초 만에, 외부 디스클레이는 15초 만에 그을림이 발생했지만 기기 작동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이어 Z폴드7를 두 손에 쥐고 힘껏 꺾는 테스트에 돌입했다. Z폴드7은 펼쳤을 때 4.2mm, 접었을 때 8.9mm에 불과한 초박형 기기이다. 제리릭은 먼저 접힌 상태에서 힘껏 힘을 줬고 기기는 거의 휘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리릭은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Z폴드7을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반대 방향으로 구부리는 '극한' 테스트였다. 이러다 고장 나지 싶을 정도로 기기를 힘껏 휘게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화면에는 아무런 균열이 없었고 힌지가 튀어나오는 등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제리릭은 이 테스트 이후에도 Z폴드7의 기능은 100% 가능했다며 "말 그대로 흑마법(black magic)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은 갤럭시Z폴드7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전하며 갤럭시Z폴드7이 얇아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물리적인 압력으로 기기가 고장 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갤Z폴드7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삼성이 폴더블폰 내구성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7이 무려 50만 번 접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거의 10년 간 하루에 150번씩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Z폴드7 펼친 뒤 반대로 힘껏 꺾어봤다…극한 테스트 결과 "이건 흑마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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