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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美고용 호조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없다’…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증권 해외증시 2025.07.04 04:11:59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경제 지표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견조한 고용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는 멀어지게 됐지만 투자자들은 적어도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저성장 속 고물가)으로 가지 않는다는 점에 안도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1.93포인 -
미·베트남 무역 합의에 S&P500 또 최고치…금리인하 기대 속 무역 낙관론
증권 해외증시 2025.07.03 07:14:15미국이 베트남과의 무역 협상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다시 한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 상승은 대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될 것이란 낙관론을 반영했다는 평가지만 민간고용이 둔화됐다는 지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최근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계속되는 상승으로 인해 단순히 -
질주했던 美기술주 숨고르기…트럼프 감세법안에 운송주 ‘활짝’
증권 해외증시 2025.07.02 07:23:37최근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에서 수요가 빠져나오며 일부 우량주와 소형주로 옮겨가는 순환매 흐름이 나타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주요 국정 의제가 반영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utiful Bill·OBBB)’이 상원을 통과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내치 정책이 총망 -
무역 협상 낙관론에 S&P500 또 최고치…관건은 최종 관세율
증권 해외증시 2025.07.01 06:56:34상호관세 유예일 종료 이전 미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태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압박과 강공을 통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 진척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월가 일각에서는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지연되거나 -
관세 낙관론에 S&P500 최고치 경신…“버블 임박” vs “최고가는 원래 불안”
증권 해외증시 2025.06.28 06:29:34글로벌 무역 전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바탕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미국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으로 불안감이 고조됐지만 중동 긴장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기저의 낙관 심리가 증시를 떠받졌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2.43포인트(+1.00%) 상승한 4만3819.2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
파월 해임도, 관세 유예도 굿뉴스?…월가 “개인투자자 FOMO의 시작”
증권 해외증시 2025.06.27 06:59:59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안팎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지명 움직임이 나오자 투자자들은 비둘기파 통화정책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했다. 여기에 백악관이 상호 관세 유예일 연장 가능성을 밝히면서 적어도 7월 9일 이후 세계 무역이 일시에 -
중동 긴장 가라앉자 트럼프·연준 갈등 격화…숨고른 증시
증권 해외증시 2025.06.26 06:36:40한동안 금융시장을 흔들던 중동의 지정학 갈등이 이틀 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계획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선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25일(현지 시간 -
美 힘 앞에 이란·이스라엘 휴전 수용…나스닥100, 최고치 경신
증권 해외증시 2025.06.25 06:39:31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해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이날 하원 재무위원회 정례 청문회에 출석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장) 의장이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보탬이 됐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무력 충돌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미국 경제의 향방, 금리 정책으로 모일 전망이다. 24일( -
강경한 이란, 미·일 무역협상 난항…꼬이는 국제정세에 시장 횡보
증권 해외증시 2025.06.21 06:59:01지정학적 갈등과 경제 불확실성 등 주요 불안 요인이 계속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7월 금리 인하 기대로 상승 출발했던 증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유럽에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흔들렸다. 미국이 삼성전자 등 해외기업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생산시설에서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도입할 때 일일이 검토하겠다는 소식도 미·중 갈등의 우려를 키웠다. 2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 -
금리 인하 생각없는 연준, 오히려 “몇 달 내 인플레이션”
증권 해외증시 2025.06.19 07:29:1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앞으로 몇 달 내 인플레이션 상승 추세가 현실화하고 이에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는 관측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동 긴장이 여전함에도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 이후 주요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1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44.14포인트(-0.1%) 떨어진 4만2171.66에 거 -
美, 이란에 직접 공격 가능성…지정학 리스크에 유가·증시 널뛰기
증권 해외증시 2025.06.18 06:59:36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가능성이 줄어들고 오히려 미국 측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다고 경고하며 무조건 항복을 촉구한 후 원유 가격이 오르고 증시가 하락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17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9.29포인트(-0.7%) 떨어진 4만221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0.39포 -
‘이란은 멈추려 한다’ 美증시 안도했지만…네타냐후 “이란 지도자 제거할 것”
증권 해외증시 2025.06.17 06:54:12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더 큰 분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자 하며,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미국과의 협상을 재개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하면서 유가도 하락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군사작전 지속 의지가 여전한 만큼 두 나라간 무력 충돌이 투자자 심리를 다시 위축시킬 가능성은 여전하다. 1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 -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커졌다
증권 해외증시 2025.06.14 06:39:00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에 촉발된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가 1%대 하락했다. 국제 원유가격은 7% 이상 급등했으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미국 물가 안정의 바탕이 되고 있는 유가가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이 경우 미국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둔화와 맞물려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
고용둔화 신호에 오른 뉴욕증시…금리 인하 기대하나
증권 해외증시 2025.06.13 06:25:25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쪽으로 미국 경제가 흘러가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정책은 여전히 안개 속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지만 투자자들은 5월 현 시점 인플레이션은 진전을 보이고 고용 시장에서는 둔화 조짐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를 점점 더 기대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관련 사업분야 -
CPI 호조에도 떨어진 뉴욕증시…관세 정책 불확실성 남았다
증권 해외증시 2025.06.12 06:58:16미국과 중국의 영국 런던 무역 회담이 큰 틀의 결실을 맺고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지만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희토류 관련 협약이 한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고, 미국의 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아 상호관셰 유예 기간이 또다시 연장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0포인트(-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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