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둔화 신호에 오른 뉴욕증시…금리 인하 기대하나
증권 해외증시 2025.06.13 06:25:25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쪽으로 미국 경제가 흘러가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 정책은 여전히 안개 속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지만 투자자들은 5월 현 시점 인플레이션은 진전을 보이고 고용 시장에서는 둔화 조짐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를 점점 더 기대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오라클이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관련 사업분야 -
CPI 호조에도 떨어진 뉴욕증시…관세 정책 불확실성 남았다
증권 해외증시 2025.06.12 06:58:16미국과 중국의 영국 런던 무역 회담이 큰 틀의 결실을 맺고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지만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희토류 관련 협약이 한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고, 미국의 세계 각국과의 관세 협상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아 상호관셰 유예 기간이 또다시 연장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0포인트(-0.0 -
미·중 무역협상 순항 기대감…11일 5월 CPI가 상승세 변수
증권 해외증시 2025.06.11 06:32:21미국과 중국이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회의는 세부사항 조정으로 인해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지만 회담에 참석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 장관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회담 진행 상황을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5.11포인트(+0.25%) 오른 4만2866.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2.93포인트(+0.55% -
미·중 런던회담 하루 더 지속 전망…AI 트레이드에 뉴욕증시 상승
증권 해외증시 2025.06.10 06:58:44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 고위급 회담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는 회담 결과를 기다리며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회담에 따라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 통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반도체 관련 주식이 오르면서 나스닥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상승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1포인트(-0.00%) 하락한 4만2761.76으로 보합 마감했다 -
고용 호조에 침체 우려 완화…뉴욕 증시, 1%대 강세 마감
국제 경제·마켓 2025.06.07 08:00:51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이상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일단락되며 테슬라의 주가가 반등한 것도 기술주 매수 심리를 개선시켰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3.13포인트(1.05%) 오른 42,762.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 -
트럼프·머스크 파국에 놀란 증시…투자심리 위축
증권 해외증시 2025.06.06 07:44:15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해소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서로 “미쳐버렸다”, “공화당 의원들은 내게 줄서야 한다”는 등의 날선 비판을 주고 받으며 둘의 밀월 관계가 파국을 맞으면서다. 미국 대통령과 미국의 대표적 기업 CEO의 감정적 갈등이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날 시진핑 중국 -
미·중 갈등 교착에 경제지표도 흔들…증시 앞 원투 펀치
국제 경제·마켓 2025.06.05 07:14:24해소될 것으로 낙관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여기에 민간 고용과 서비스업 마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마저 나오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세가 꺾였다다. 안전 자산인 금과 미국 국채 수요는 오르고 달러는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관세 후폭풍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1.90포인트(-0.22%) 하락한 4만2427.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 -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6일발표 ‘5월 고용보고서’ 주목
증권 해외증시 2025.06.04 06:53:53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 우려를 누르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정상 간 통화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된다면 엔비디아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으로 반도체주가 상승했고 이는 전체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4월 들어 미국 구인 수요가 예상보다 늘었다는 지표도 관세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를 덜어내는 데 한 몫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 -
삐걱대는 미·중 무역 합의…시장은 해소가능성에 무게
증권 해외증시 2025.06.03 07:02:43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무역 전쟁은 완화되는 방향을 나아갈 것이라고 시장이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5.41포인트(+0.08%) 오른 4만2305.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4.25포인트(+0.41%) 상승한 5935.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8.85포인트(+0.67) 오른 1만9242 -
美·中 제네바 합의 줄타기에…뉴욕증시, 혼조 마감
국제 국제일반 2025.05.31 09:21:55미국과 중국의 ‘제네바 무역합의’ 이행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게 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주가지수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3%) 오른 42,270.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미·중 무역합의 좌초 분위기…관세 불확실성 고조
증권 해외증시 2025.05.31 07:00:13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다시 불거지면서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관세 정책에 대한 법원의 제동과 항소 법원의 허용 등 법원 발(發) 반전드라마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비판글로 시장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측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어겼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으며, 이후 다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증시는 다시 미중 협의 진행 상황에 -
법원 발 관세 혼돈, 무덤덤한 시장
증권 해외증시 2025.05.30 07:45:4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중단하는 법원 판결이 하루 만에 효력을 일시 상실했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시장은 관세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관세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다만 상호관세의 위법여부, 정책 조정 여부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7.03포인트(+0.28% -
관세·연준 뒤로 하고 엔비디아에 쏠린 눈…뉴욕 증시 숨고르기
증권 해외증시 2025.05.29 06:39:45글로벌 무역 협상에 대한 진척이 없는 채로 투자자들이 장 종료 후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에 주목하면서 뉴욕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장중 내내 주가는 좁은 폭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장 종료 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당분간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함께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2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 -
미·EU 무역긴장 완화에 주식·달러·국채 다 올랐다…‘낙관론보단 안도감’
증권 해외증시 2025.05.28 06:51:49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에 50%의 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서자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여기에 그동안 5달 연속 위축되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자신감이 5월 들어 반등한 점도 투자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연휴로 인한 사흘 간의 휴장 이후 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분위기 급반전 경고는 여전하다. 2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40.58 -
트럼프, 관세 전쟁 재개…美국채 금리 낮추려 했나
증권 해외증시 2025.05.24 07:04:2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 전쟁에 불을 붙였다. 유럽연합(EU)에 다음달 1일부터 50%의 관세를 놓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애플과 삼성 등을 겨냥해 다음달 말 25%의 스마트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미국 내 생산을 압박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감세 법안 통과에 따른 재정 우려에 주목하던 금융 시장은 무역 전쟁의 재개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더욱더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됐다. 뉴욕 증시의 주가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