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108670)는 21일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2015 Nature, Human and Space’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4년째 보고서로 새로운 국제 표준인 GRI G4.0에 맞춰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난해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0이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과 관련한 국제 표준으로, 올해말부터는 모든 기업이 이 표준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LG하우시스는 기존 국문·영문 버전 보고서에 이어 올해부터는 중국 내 이해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중문 버전 보고서도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경영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 △제품 연구개발 역량 강화 △친환경 제품군 확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장 △지역사회 발전 참여 등 5가지를 꼽고 각각의 성과를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지속가능경영에 앞장 서면서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사회부문에서 업계 1위를 획득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친환경 제품 확대로 사회에 기여했다며 한·중·일 3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시아 사회책임경영 전문가위원회’에서 국가별로 10곳씩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 ‘2014 동아시아 30’에도 선정됐다.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CHO)인 김장성 LG하우시스 상무는 “LG하우시스는 2012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하며 다양한 경제·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총 1,600부의 201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제작, 정부, 주주, 고객, 협력회사, 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하며, 회사 홈페이지(www.lghausys.co.kr)에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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