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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5주연속 약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연속 5주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2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성장형펀드는 지난 1주일간 -1.61%의 손실을 기록했다. 주간수익률이 5주 연속 약세를 보인 셈이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11.80%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설정금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1주일 이상 운용된 일반 성장형 408개 펀드중 수익을 올린 펀드는 12개에 불과했고 종합주가지수를 밑도는 펀드는 97개에 달했다. 가장 양호했던 주식형 펀드는 템플턴의 Growth주식 1호였다. 종합주가지수가 -1.97%를 기록한 지난 1주일간 2.08%의 성과를 올렸다. 반면 국은운용의 빅맨우체국보험기금주식 2호는 같은 기간 -3.75%를 기록해 주식형 펀드 중 주가하락에 가장 타격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주식 편입비중은 80%에 달하는 등 공격적 운용을 했지만 수익률의 향방은 엇갈려 눈길을 끈다. 지난 주 스폿펀드는 -1.66%로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 성장형과 안정형 역시 같은 기간 -0.81%, -0.47%의 손실을 입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가 채권형 펀드는 지난주 보합권에 머물렀다. 직전주 0.30%를 기록해 상승기조의 발판을 마련했던 시가 채권형 펀드는 지난 1주일간 무수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가 단기형 펀드는 0.02%를 기록했으나 장기형 펀드는 -0.0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가격)만이 0.03%포인트 소폭 하락(상승)했으나 통안채와 회사채를 중심으로 주요 채권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00억원 이상 이면서 1주일 이상 운용된 490개 시가 채권형 펀드 중 297개가 수익을 올렸으며 이 중 신한운용의 회사채α6M채권 1호가 같은 기간 0.43%를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채권 보유 비중은 현재 72.8%로 높은 편이다. 반면 같은 기간 -0.72%를 기록한 삼성투신의 마켓아이12채권A- 4를 비롯해 167개는 손실을 기록했다. /최상길 제로인펀드닥터 이사 ■펀드선정기준=운용자산규모를 감안해 회사별로 펀드수를 정한 후 설정금액이 큰 펀드 ■%순위= 설정액 100억원 이상 펀드 중 해당 그룹내 수익률 절대순위를 백분율(%)로 환산 한 것. ■Best, Worst펀드는 100억원 이상 펀드 가운데 유형구분없이 과거 1년 단순실현수익률 상하위 펀드임. 단 대우채관련, 하이일드, 후순위, 구조조정, 자사주, 해외투자, 외수펀드, 모자, CB형은 제외했음. ■종합채권지수= 증권업협회-블룸버그 채권지수 중 국고채+회사채 ■BM=Bench Mark(벤치마크)는 KOSPI200지수, 코스닥지수, 협회채권지수, CD수익률, 콜금리 등을 조합했음. /자료제공:제로인(www.fundDoctor.co.kr) (02)78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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