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카드없이 자유롭게” 인천지하철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
전국2025.05.1411:02:52
인천교통공사가 오는 19일부터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서초동 야단法석
전국법관대표회의, '사법 독립' 논란의 무게 감당할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10
13:25:11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결국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불거진 사법부 정치적 중립성 논란과 정치권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회의가 조기 대선 직전인 오는 26일에 열리는 만큼, 사법부가 이 민감한 사안을 입장 표명만으로 정리할 수 있느냐는 구조적 회의가 제기된다. 실질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회의 결과가 침묵이든 발언이든 모두 정치적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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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2:00:00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이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육아휴직 사용자 10명 중 3명이 남성으로, 전체 육아휴직 중 사용 비율은 30%를 돌파했다. 다만 육아휴직자 10명 중 4명꼴로 대기업에 다니는 등 일·육아지원제도 사용 계층의 양극화는 여전했다. 23일 고용노동부는 작년 육아휴직자가 13만2535명으로 전년 보다 5.2% 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육아휴직자는 2021년만하더라도 11만명선에 머물렀다. 육아휴직을 포함한 일·육아지원제 사용인원이 모두 늘었다. 제도별로 사용인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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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1:47:31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25일 마지막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변론 11회 만이자,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73일 만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을 열고 양측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다. 최종 변론에서는 증거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2시간씩 종합 변론을 진행한다. 이후 청구인 측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 윤 대통령이 최종 의견을 진술한다. 대통령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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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23 11:42:42경기도가 용인 기흥저수지와 의왕 왕송저수지 등 중점관리저수지 2곳에 녹조 예방·제거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도 중점관리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하면 관할 시군이 녹조 제거를 위한 약품을 투입하는 등 사후 조치를 해왔다. 올해는 도비 지원을 통해 녹조 발생 전 예방제를 투입하고 녹조 발생 시에는 발생 지점에 제거제를 집중 반복 투입해 이른바 ‘녹조 라떼’를 없앨 계획이다. 중점관리저수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저수지를 말한다. 수질관리가 시급한 호수나 연못, 저수지를 지정해 수생태계 복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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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1:29:19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특정됐던 50대 여성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방에서 일하던 B씨 아들은 “룸에 어머니랑 여성이 쓰러져 있고, 난도질이 돼 있다”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출동한 당국은 숨져 있는 B씨를 수습, 쓰러져 있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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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2.23 11:26:47[부고] 대한항공 엄재동 부사장 부친상 ▲엄진섭 씨 별세, 엄재홍(영진아이앤디 부사장)·엄재동(대한항공 부사장)·엄성용 씨 부친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40분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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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23 11:16:34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3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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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1:05:32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주거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시가 츌생률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드림 추가 정책을 내놓았다. 시는 다음달부터 하루 1000원, 월 3만원에 집을 임대하는 '천원주택'을 신혼부부에게 연간 1000가구 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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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1:02:37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폐교 예정인 전국의 초·중·고교가 총 4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방 학교가 43곳으로 전체의 88%에 달했다. 1학년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도 올해 100곳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는 4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년간 각 시도교육청이 매년 취합한 폐교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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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1:00:00“요즘엔 다들 스펙이 너무 좋잖아요. 몇 년씩 유학 다녀온 사람들도 많고…취업 시장에선 제가 경쟁력이 없다고 느꼈어요.” “어차피 사기업 취업하는 데도 몇 년씩 걸리는데, 온갖 스펙 쌓느니 차라리 시험공부를 하는 게 나아요.” 2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공무원 학원. 9급 공무원 시험 전략 설명회에 방문한 신모 씨(27세·여)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공무원 준비 계기를 털어놓았다. 영하권 추위에도 설명회에는 50여 명이 넘는 이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강사가 “2년 안에 합격하려면 바뀐 출제 기조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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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0:50:25월요일인 24일까지 영하권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25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중부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15도 내외)까지 내려가고 그외 지역도 -5도 내외를 기록해 평년보다 5도 가량 춥겠다. 강풍도 불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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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0:47:09“학교 다닐 때도 사업할 때도 일본 이름을 써왔지만 뿌리는 한국인이니까요.” 일본에서 나고 자라 파친코로 사업을 키운 성종태(91) 알라딘홀딩스 회장이 한국교육재단에 보유 신한지주 주식 약 5만주를 기부하기로 했다. 시가 약 25억 원 규모다. 23일 한국교육재단에 따르면 재일교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국교육재단은 동포 사회의 기부와 한국 정부 예산 지원으로 운영돼왔다. 성 회장의 기부는 재단 역사상 최대 규모다. 성 회장은 1980년대 초 재일교포의 자금 지원에 힘입어 설립된 신한은행의 탄생 과정에서부터 출자자로 참여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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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0: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산업계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산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 압박이 조세제도까지 침범하며 새로운 위기 국면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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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23 10:30:00▲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2.16~2.21)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은 강남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 3구(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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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10:22:23횡령·채용 비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하성용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최근 업무상 횡령·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하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하 전 대표는 KAI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2013년 5월~2017년 7월 5000억원대 분식회계, 회삿돈 횡령, 채용 비리 등 KAI의 각종 경영비리 의혹 전반에 개입한 혐의로 2017년 10월 기소됐다. 당시 하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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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23 09:59:53방학 기간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500원 식당'이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면서 수요는 늘었지만 관련법상 식사량을 더 늘릴 수도 없어 고민에 빠졌다. 23일 이 식당을 운영하는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운영된 500원 식당에서 1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점심을 해결했다. 조합은 이번 방학 기간 하루에 점심 49인분을 만들어 24차례 식당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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