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7월부터 모든 택시승차대 금연구역 지정
전국2025.06.1713:15:23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26개 택시승차대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승차대와 그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기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금연구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금연 안내와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10월부터는 관련 법령
서초동 야단法석
'3대 특검' 특검보 인선 돌입…檢 인력난[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6.14
13:28:14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착수했다. 특검은 수사팀 구성과 특검보 인선, 사무실 확보 등 최대 20일간의 준비를 거쳐 7월 초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수백 명 규모의 검사와 수사관이 특검팀에 파견될 예정이어서 검찰 내부의 인력난과 사건 처리 지연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달 12일 내란 특검으로 임명된 조은석(60·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李 경호 두고 경찰 vs 경호처 기싸움… 힘겨루기 계속되나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6.09
10:10:00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이 이중으로 경호를 맡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면서 경호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양 기관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대통령 취임 행사 때 가벼운 몸싸움까지 벌인 경호처와 경찰은 논란이 일자 서로 한 발 씩 물러서긴 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부터 이어져 온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4일 이 대통령의 취임선서 행사가 진행된 국회 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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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6:30:00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이 미복귀 의대생 제적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점이 되는 등록 마감일을 모두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학계 반려 절차를 마무리한 의대도 37곳으로 늘었다. 학칙에 따라 미등록 시에는 제적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한편, 집단 휴학 승인 불가 원칙을 재확인함으로써 1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의대 교육 파행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2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40개 의대는 의대생들이 돌아와야 하는 ‘복귀 데드라인’을 모두 설정했다. 이달 21일 등록을 마감한 5곳(연세대·연세대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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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6:13:29이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에 따른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시(2명), 청송군(3명), 영양군(4명), 영덕군(6명) 등 4곳에서 모두 1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은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됐다. 영덕군 사망자 일부는 실버타운 입소자로 전날 오후 9시 대피 도중 산불확산으로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 사망자 4명 가운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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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6:05:00서울시가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발생한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5일 서울시 소속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사법경찰 조직인 민생사법경찰국은 최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 상에서 아파트 매매 시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말 것을 유도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집값 담합 행위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가격 이하로 아파트 매매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거나, 중개업소에 시세보다 높게 표시 또는 광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주는 집값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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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56:34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달 22일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사망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피해 지역은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3명 등이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급속히 번지는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로 인한 질식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부 사망자는 야간에 접근하는 불길을 피해 긴급 대피하던 중 변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산불은 의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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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30:00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결과가 나온다. 이번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정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이예슬·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11월 1심 선고가 나온 이후 약 4개월 만에 나오는 항소심 결론이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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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30:00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의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곽정한·강희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연다. 지난해 3월 1심 선고가 나온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항소심이다. 당초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첫 공판을 열 계획이었으나, 조 씨 측 변호인이 개인재판 중복 문제 등을 이유로 기일 변경을 요청하면서 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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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30:00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치협에 따르면 다음달 11~13일 일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1년 내내 펼쳐진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조직위원회는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치의미전 △100 히스토리 카페 △건치노인선발대회 △스마일Run 페스티벌 △이동 치과 진료 차량 봉사활동 등 총 5개의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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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00:00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5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선 가운데 이를 막는 경찰과 12시간 넘도록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전농 산하 ‘전봉준투쟁단'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대통령 즉각 파면 결의대회를 연 뒤 행진하려다 경찰에 저지당했다. 전농은 당초 오후 3시부터 트랙터 20여 대와 1톤 트럭 50대를 동원해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한 뒤 비상행동 측 촛불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이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불허하면서 26일 오전 1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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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5:00:00수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3∼26도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권 내륙과 전북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초여름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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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3:00:00'낮은 보수'와 '과다한 업무' 등을 이유로 공무원들의 이직 의향이 7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4일 '분열의 시대, 다시 통합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직생활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607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중앙기관과 광역단체 소속 공무원의 평균 이직 의향 점수는 3.48점(5점 만점)으로, 전년(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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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0:25:32영남권을 덮친 거센 화마로 사상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이보다 앞선 오후 11시께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소사자 1명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4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석보면에 산불이 손쓸 새도 없이 번졌다"며 "다수 인원이 고립됐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에서는 이날 확산한 산불로 이재민 1000여명이 발생하는 등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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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6 00:00:00청소년들의 출입시간이 지난 밤 노래연습장에 온 10대들의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고 주류를 판매한 70대 업주가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음악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래연습장 업주 A(71?여)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 1일 오후 10시30분께 강원 춘천에서 운영하는 노래연습장에 청소년 8명의 신분증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출입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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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5 23:59:30경북 의성에서 나흘째 확산 중인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해서 번지면서 인명 피해도 늘고 있다. 산불로 25일 하루에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강풍에 올라탄 화염을 피해 대피하던 주민들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경북경찰청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군 석보면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께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길에서 불에 탄 여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오후 11시 11분께는 석보면 포산리 도로에서 소사자 3명이 확인됐다. 일행으로 추정되며 남성 1명과 여성 2명이다. 경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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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5 23:41:00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남 하동에서도 문화유산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산청·하동 산불은 강풍에 의해 거세게 번지면서 옥종면에 위치한 모한재와 청계사를 위협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산불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좁고 가파른 지형 탓에 진입조차 어려워 소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남 문화유산자료인 모한재는 조선 중기 학자인 하홍도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 하동군과 진양하씨문중, 국가유산돌봄센터는 이날 오후 불이 번지면서 모한재 현판과 기물을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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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5 22:50:23대한민국 총인구가 지난해 5000여만 명 규모지만, 앞으로 약 50년 뒤인 2072년 3600만 명으로 줄어들고 65세 이상 고령층이 인구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5만 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0~14세 549만 명(10.6%), 15~64세 3633만 명(70.2%), 65세 이상 994만 명(19.2%)이다. 하지만 2025년부터 매해 인구가 줄어 2072년이 되면 인구가 3622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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