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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구마다 점자…"인생 첫 천국의 계단 타봤어요"[르포]
사회일반2026.01.2018:25:00
“이 헬스장 덕분에 말로만 듣던 ‘천국의 계단’을 처음 타봤어요.” 16일 서울 동작구의 장애인 전용 헬스장. 박옥자(65) 씨가 계단형 유산소 기구에 올라 음악에 맞춰 발을 옮겼다. 불빛만 감지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인 그는 2주간 매일 이곳을 찾았다. 처음에는 1분도 버티기 힘들었던 유산소운동을 2주 만에 5분까지 이어갈 만큼 체력이 늘었다. 박 씨는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어 요즘 활력이 넘친다”면서 “근력 운동 중에서는 ‘레그 익스텐션’을 가장 좋아한다”며 활짝 웃었다. 이달 5일 서울 최초의 ‘장애인 전용 헬스장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강선우 vs 김경 엇갈린 진술…경찰 ‘진실공방’에 골머리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6.01.18 12:00:00
김경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주말에도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김 시의원과 강 의원은 물론, 강 의원의 전직 보좌진 남 모씨까지 핵심 관계자 3명의 진술이 모두 엇갈리고 있는데다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물적 증거 확보에 암초를 마주치는 등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사안을 수사하고 있는 서
  • 러닝족 1000만 시대…한강변 '러너카페'는 문전성시
    사회일반 2025.11.04 18:13:24
    “짐은 캐비닛에 두고 달리고 오시면 됩니다. 이용료는 3시간에 2000원입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인근에 위치한 한 카페는 고글과 모자를 벗고 땀을 닦으며 음료를 주문하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카페 지하 공간에 마련된 캐비닛에 비치된 물티슈와 쿨링 스틱으로 연신 열기를 식히며 손에 든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고 있었다. 최근 점심 시간을 활용해 러닝 운동을 하는 직장인을 겨냥해 짐을 잠시 보관해주고 샤워실을 운영하거나 커피나 에너지음료 등을 파는 ‘러너 카페’의 풍경이다. 러너 카페에서 근무하는 2
  • "더 쉽고 더 편하게" 아리수 홈페이지 개편
    전국 2025.11.04 18:13:20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 환경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4월 말부터 6개월간 기존 누리집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메뉴 구성과 디자인, 기능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개편은 △생활 서비스 개선과 이용 편의 강화 △시민 중심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대표 누리집’, ‘아리수홍보관’, ‘모바일 아리수(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존 사이트 구조가 한 곳으로 통합했다. 시 관계자는 “새 누리집은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 캄보디아 사기조직 대거 검거에도… '뒷북 대응'은 쓴소리
    사회일반 2025.11.04 18:11:29
    경찰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투자 리딩방 등 422억 원대 신종 금융 사기를 벌여오던 범죄 조직 129명을 일망타진하고 ‘노쇼 사기’를 벌여온 일당 114명을 검거하는 등 범죄 조직 소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경고음이 수차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0대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알려지고 나서야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이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또 여전히 현지 ‘몸통’으로 꼽히는 주요 피의자 검거는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4일 서울경찰청 사
  • 법원,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인용
    사회일반 2025.11.04 18:10:49
    법원이 정치권 및 통일교의 정교 유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4일 한 전 총재 측의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구속 집행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정지되며, 주거지는 병원 구내로 제한된다. 앞서 한 전 총재는 이달 1일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석방에 따른 조건으로 △주거지를 ‘병원’으로 제한 △정지 기간 동안 변호인 외 타인과의 접촉 금지 △도망 및 증거인멸 행위 금지 △정지 기간 중 소환 시 출석
  • "보일러 사진만 찍어 보내면 50만원 드립니다"…지역난방공사, 겨울철 난방비 지원
    사회일반 2025.11.04 18:03:45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20년째 이어지는 대표 에너지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 ON(溫) 난방비’가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공사는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 ON(溫) 난방비’ 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3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기업 1703곳에 약 65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 동의학원 이사장에 이인옥 이사
    피플 2025.11.04 18:03:25
    학교법인 동의학원이 이인옥 이사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6월 10일까지다. 이 이사장은 계성여고와 숙명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유아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의대 부속 동의어린이집 원장과 동의학원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발전과 지역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의 본분을 다하며 백년지대계를 실현하는 부산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北 3대 걸쳐 중용 '외교 원로' 김영남 사망
    피플 2025.11.04 18:03:02
    북한의 외교 원로인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세를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전 1시 주요 간부들과 함께 김영남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을 찾아 조문했다. 장례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결정에 따라 국장으로 치러진다. 국가장의위원회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성 내각 총리, 최룡해
  • "실패는 끝 아닌 새 출발점…복기 필요하죠"
    피플 2025.11.04 18:02:16
    “실패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지만 실패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기와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해요.” 최근 ‘실패를 통과하는 일’이라는 책을 출간한 박소령 전 퍼블리 대표는 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패를 통해서 뭔가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이번에 낸 책은 성공 스토리가 아닌 실패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전공한 박 전 대표는 경영 컨설턴트와 대안학교 교사로도 일했지만 학교와 직장보다 콘텐츠 시장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열망에 20
  • 오스카 후보 3회 배우 다이앤 래드 별세
    피플 2025.11.04 18:01:11
    아카데미 영화제(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세 차례 오른 연기파 배우 다이앤 래드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3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시시피주 출신인 래드는 20대 초반이었던 1950년대부터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1974년작 ‘앨리스는 이제 여기 살지 않는다’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계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 영화로 래드는 이듬해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이후 수많은 영화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차이나타운(1974년)’ ‘프라이머리 컬러스(19
  • [인사] 통일부 외
    피플 2025.11.04 18:00:10
    ◇통일부 <전보>△대변인 윤민호 △정책기획관 추석용 △북한정보협력관 손성연 △사회문화협력국장 이승신 △평화협력지구추진단장 김상국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이종주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혁신부장 조중훈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최용석 ◇농림축산식품부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손경문 △농촌정책국 농촌경제과장 정문기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김고은 △국립종자원 김지현 김기연 <승진>△농촌정책국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개식용종식추진단장 남현중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승진>△박성근 이동
  • [부고] 김덕천씨(호남일보 회장) 모친상 외
    피플 2025.11.04 17:59:49
    ▲박애순씨 별세, 김덕천(호남일보 회장)·김덕문·김덕성·김민주씨 모친상, 이은주·김훈화씨 시모상=4일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062)606-4000 ▲우재옥씨 별세, 우동윤(KBS대구방송총국 보도국 부장)·우지윤(락앤락 마케팅기획팀 차장)·우지영·우은영씨 부친상=4일 대구 상례원 전문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3)952-4000 ▲배복심씨 별세, 김진희씨 모친상, 민홍진씨(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 대표)장모상,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 월 517원 오른다
    사회일반 2025.11.04 17:50:15
    내년에 장기요양보험료가 3% 가까이 오른다. 이에 따라 가입자당 월평균 부담액은 기존보다 500원 넘게 증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4일 열린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448%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0.9182%)보다 2.9% 오른 수치다. 이번 장기요양보험료율 인상으로 내년에 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1만 8362원을 부담하게 됐다. 올해 내던 1만 7845원보다 517원 늘어난 액수다. 내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
  • 박종준 前 경호처장 “尹, 공수처 수사에 전체적으로 불만 많았다”
    사회일반 2025.11.04 17:47:34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등과 관련해 “수사 전체에 불만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박 전 처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전 처장은 식사 자리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고인이 외부인을 들여보내지 말라고 지시한 적이 얼마나 있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누구를 들여보내라,
  • "고령자가 건강하게 일하는 나라로" 전 노동부 장관들이 고언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5.11.04 17:38:27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근로자가 안정된 고용 형태로 안전하게 일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국가는 (고령자가) 연령 차별을 당하지 않고 생애에 걸쳐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고민해야 합니다.”(이정식 전 노동부 장관) 안경덕·이정식 전 노동부 장관은 4일 고용 불안과 산재 위험 등 고령자 노동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저출산과 마찬가지로 고령자 일터 문제를 범국가적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서울경제신문&mi
  • '5070 재취업' 도운 경기도 모범기관상 영예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
    사회일반 2025.11.04 17:37:44
    ‘2025 제6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는 ‘모범기관상’ ‘우수기업상’ ‘올해의 리워크人(인)’ 등 3개 부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중장년 고용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온 기관과 기업을 찾으려고 했다. 또 중장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온 개인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모범기관상’에 선정된 경기도는 전직 지원, 직업 능력 개발, 재취업을 연계한 ‘5070 재취업 일자리 패키지’를 구축했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를 16차례 개최해 1만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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