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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한동훈, 전대 출마 도움 안 돼…이준석, 반성하면 성과낼 것"
국회·정당·정책2025.06.1611:29:37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얘기를 할 적에, (전대에) 나가는 자체가 크게 도움 될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성과를 못 내면 또 당 대표를 물러나는 경우가 생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도 치러질 (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대표가 돼 당을 제대로 변화시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겠느냐”며 “본인이 이것저것 고려해 당 대표 출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아파치 이어 ‘에이브럼스 전차도’ 무용론…대부분 드론에 파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17 06:00:00
대한민국 K방산이 최근 대박을 터트리는 중심에는 ‘K9 자주포’와 함께 단연 지상 무기체계의 왕자로 불리는 ‘K2 흑표전차’다. 수출국은 튀르키예와 폴란드 두 개국에 불과하지만 국내 수요로 400여 대, 튀르키예에 200여 대, 폴란드와 2022년 기본계약을 통해 1000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상 무기체계의 핵심 전력을 꼽히는 전차가 대형공격헬기 ‘아파치’에 이어
백상논단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과제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이재명 대통령의 과제는 엄청나다. 대통합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경제문제일 것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 급한 불은 끄겠지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화를 걱정하고 있다. 기본소득 배포 등 ‘기본’ 시리즈에 집착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만기친람 아닌 현장 중시, 철저한 지방 자율성 부여, 인구구조를 파악한 세대 정
  • "영부인 리스크 없다"…'조용한 내조' 나선 김혜경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7:47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번 대선 기간 내내 조용히 움직이며 이 대통령을 물밑 지원했다. 부부 동반 유세에 한 차례도 나서지 않으며 100곳이 넘는 전국 종교 시설을 훑었다. 3일 밤 이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뒤에야 이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앞으로도 ‘조용한 내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내내 남편 일정에 동행하며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나섰다. 전날 차분한 진베이지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
  • 용산서 집무 시작한 李…"아무도 없어 무덤 같다" 뼈 있는 농담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임기를 시작한 만큼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민생·경제 위기 관리부터 주문한 것이다. 새 정부 첫 인사를 발표하는 브리핑 자리에서는 “꼭 무덤 같다. 아무도 없다. 필기도구 제공해줄 직원도 없다.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도 없고. 황당무계하다”면서 이전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좌중의 웃음을 자아낸 재치 있는 표현이었지만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끊긴 상황을 짚은 뼈
  • 野,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괴물 독재국가 출발…李하명기관 만들기"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6:07
    국민의힘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대법관 30명 증원법’ 처리에 대해 “괴물 독재 국가의 출발점”이라며 “‘이재명 코드’ 인사들을 무더기로 임명해 사법부를 이재명 대통령의 하명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다음 날 민생도, 외교·안보도 아닌 첫 입법 행위가 ‘사법부 장악법’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대법관을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
  • 정세균 "李, 金 지지 41% 인정하고 '통합' 약속 지키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5:07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이제는 국민 통합,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일만 남았다”며 “약속을 지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법인 국민시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을 불식하기 위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말한 ‘통합’을 실천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최대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쌓으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우호적으로
  • 국민 42번, 성장은 22번 외쳤다
    국회·정당·정책 2025.06.04 17:34:24
    “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일성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성장’이라는 단어를 총 22회 언급했다. 이전까지 ‘기본소득’으로 대표되는 분배 담론을 강조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을 앞두고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정책 방향을 성장 담론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통령은 성장 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성장과
  •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대통령실 2025.06.04 17:33:3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운 것은 그만큼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라는 발언도 했다. 민생·경제·외교·안보·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 맞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한 셈이다. 결국 경제 회복을 위해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위기감과 각오를 동시에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
  •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보수도 진보도 없다"
    대통령실 2025.06.04 17:30: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내걸며 “기업을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며 ‘기업 중심의 성장’을 공언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성장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 국무총리 김민석 지명…비서실장 강훈식·안보실장 위성락 낙점[이재명 시대]
    대통령실 2025.06.04 17:29:30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로 4선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대통령비서실장에는 ‘3선’의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기용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 의원에 대해 이 대통령은 “4선 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이라며 “당과 국회에서 정책과 전략을 이끌고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첫 대통령비서실장은 강 의원이 맡았다. 이
  • [속보]李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 사의 반려
    대통령실 2025.06.04 17:11:13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외 국무위원의 사의를 반려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국정의 연속성을 고려해 박 장관 외 나머지 국무위원 사의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국무위원의 전체 사의를 표명했다.
  • '李대통령 면전서 비판' 김용태 위원장에 항의한 민주당 "젊은 정치가 고작…"
    정치일반 2025.06.04 17:11:02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기념 국회 오찬 자리에서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등의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비판을 가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작 이런 수준이냐"라며 항의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제1야당의 대표가 새 대통령 취임 첫날,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의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다&qu
  • [속보]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대통령실 2025.06.04 17:08:45
    [속보] 李대통령 '1호 행정명령' 비상경제점검 TF 구성 지시
  • 김문수 "李 취임식 보며 역사에 죄 지었다는 생각…국힘 자성 필요"
    정치일반 2025.06.04 17:01:03
    대선 패배를 인정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제가 역사에 죄를 지었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지층을 향해 거듭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면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지금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특출한 사명감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계엄을 한 대통령을 뽑았고 또 대통령의 뜻이 당에 일방적
  • 시총 23조 HMM 재매각에…산은, 한진칼 지분 처리도 관심
    대통령실 2025.06.04 16:59:52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하면서 산업계는 새 정부에서 부상할 현안들에 대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과 더불어민주당의 중점 추진 정책은 물론 반년간 이어진 권력 공백으로 멈춰 섰던 사업까지 다시 시동이 걸리는 상황이다. 자칫 대응에 실패할 경우 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어 산업계와 기업 내부에서는 긴장감이 감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운사 1위인 HMM(011200)은 이번 정부에서 가장 큰 파도를 넘어야 할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에서 실패한 매각 작업이 빠르게 재추진될 가능성이 우선 높다
  •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일…김문수는 '관악산 턱걸이'로 일상 복귀
    정치일반 2025.06.04 16:51:16
    21대 대선에서 패배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 전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열혈 청년 김문수가 오늘 아침 집 근처 관악산에 올라 운동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 전 후보가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고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이 담겼다. 1951년생으로 올해 74세인 김 전 후보는 매일 관악산을 찾으며 턱걸이 등으로 건강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 “이재명 승리,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조국이 보내온 ‘옥중서신’ 보니
    정치일반 2025.06.04 16:48:5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신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보내온 서신을 올렸다. 조 전 대표는 서신에서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며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 후보를 내지 않은 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란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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