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더폴리틱스 로고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 실험장…졸속 추경 동의 못 해"
국회·정당·정책2025.06.2009:09:28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되지 않는 정치적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제시한 추경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경의 필요성에 일부 동의할 수 있으나 졸속 추경안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우려되는 대목은 전국민 소비쿠폰 예산 13조 2000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6000억 원”이라며 “전체 추경의 절반에 달하는 예산이 포퓰리즘적 현금살포에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차관 인선 ‘인물난’…육사 출신 밖에 없어 ‘고심’[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20 07:08:00
6개월이 넘는 국방부 장관의 공석으로 군 리더십 부재와 안보 공백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국방부 차관 인선이 늦어지는 것은 인물난으로 대통령실의 고심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국방부를 포함해 두 번째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국방부 차관은 대선 공약에 따라 ‘문민 국방장관
백상논단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정책과제
사외칼럼 2025.06.16 05:30:00
이재명 대통령의 과제는 엄청나다. 대통합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경제문제일 것이다. 상황은 녹록지 않다. 추경을 편성하는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 급한 불은 끄겠지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일부에서는 베네수엘라화를 걱정하고 있다. 기본소득 배포 등 ‘기본’ 시리즈에 집착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만기친람 아닌 현장 중시, 철저한 지방 자율성 부여, 인구구조를 파악한 세대 정
  • 김경수 "두 번째 전두환은 절대 용납할 수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6:03:40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두 번째 전두환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철저한 단죄를 통해 다시는, 누구도, 내란을 생각조차 못하게 해야 한다"라며 정권 교체를 통한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가 두 번 속을 수 없지 않겠냐"며 "윤석열은 석방돼 승리자처럼 웃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결별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quo
  • 이재명 "광주를 AI 도시로…호남 발전 설계도 있어"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6:00:5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광주를 찾아 “빛고을 광주는 인공지능(AI) 경쟁을 주도할 AI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에겐 변화의 기회를 호남 발전의 발판으로 만들 설계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RE100 산단이 어우러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벨트 구축으로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김동연 후보님의 약속에
  • 국민의힘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한다' 발언?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5:54:35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정치보복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적 제거에 집착하는 자에게 국정 운영을 맡긴다면, 그 끝은 분열과 혼란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민주당 대선 경선 TV토론에서 "정치보복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짧은 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런 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한 바
  • 김경수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 30조 지원"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5:47:47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6일 광주를 찾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가 대학과 연구소, 기업과 함께 저마다의 특성으로 사람을 키우고 다시 사람이 지역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꼬리표를 달아 지방정부에 보내는 예산이 1년에 90조원”이라며 “그 예산의 3분의 1만이라도 꼬리표를 떼고 주자는
  • 한덕수 대행 "4·19 정신 이어받아 세계 선도하는 나라 되길"
    대통령실 2025.04.26 11:07:58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제43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 보낸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4·19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q
  • 안철수 "이재명 집권 저지 위해 한덕수 출마 포기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0:39:55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26일, "이재명 시대를 막기 위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김문수·한동훈(한김한) 후보들의 출마는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어가려는 이재명 후보의 전략에 편승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한덕수 대행은 출마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민주당이 구상하는 '이재명 대 윤석열
  • 한동훈·한덕수 보수 후보 선호도 상위권…47% “韓대행, 출마 가능성 낮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6 10:22:5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보수층에서 대선 후보 선호도 상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26일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보수 진영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11%), 김문수(10%), 한덕수 권한대행(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달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한동훈 후보가 25%로 선두를 달렸고, 김문수(22%), 한덕수 권한대행(19%), 홍준표(18%)
  • 북한,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김정은 "원양함대 창설 나설 것"
    통일·외교·안보 2025.04.26 09:59:09
    북한이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새로 건조해 진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인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이 열렸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진수식 연설에서 "해군 현대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신형 구축함 진수를 크게 반겼다. 그는 특히 "새로운 세대의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 제1호 진수가 조선 무장투쟁의 출발점인 4월 25일에 이뤄진 것은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 구축함이 "내년 초
  • [속보] 北,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식…김정은 참석
    통일·외교·안보 2025.04.26 09:08:36
    [속보] 북한,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식…김정은 참석
  • '재건축 특례법' 논의도 안 하면서… 李 "용적률 높이겠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6 07:4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재건축 용적률 상향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장은 실행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공공기여 강화 등 민주당의 그간 정책 노선을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통과 여부 등을 이 후보의 정책 추진역량 시험대로 판단하고 있다. 이 후보는 25일 페이스북에 수도권 공약 발표문을 올려 “서울의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洪·韓 계엄 책임 공방… "당대표였으면 계엄 없어" "尹에 아부한 사람 책임"
    국회·정당·정책 2025.04.26 07:00:00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을 치르는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25일 일대일 토론에서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였다. 홍준표 예비후보와 한동훈 예비후보는 3시간에 달하는 ‘끝장 토론’에서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 토론회에서 12·3 비상계엄의 책임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홍 후보는 ‘당 대표였다면 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제가 당 대표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 이재명 “누굴 괴롭힐 때 행복하지 않아…정치 보복하면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5.04.25 23:18:59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토대로 하는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25일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예비후보는 “법률가로 수십 년 살았는데 이런 검찰은 본 적이 없다. 기소하기 위해 수사하고,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아예 새로 만든다”며 김경수 예비후보를 향해 “김 후보도 고생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기소하기 위한 수사를 할 수 없도록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갖는 시스템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
  • 이재명 “인프라 구축 우선 투자”…김동연 “인구소멸”·김경수 “빈곤제로”
    국회·정당·정책 2025.04.25 23:12:15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마지막 합동 TV토론에서 세 후보가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46% 수준인 국가채무비율을 일부 상향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우선적인 국가 재정 투입 분야에 대해선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TV조선 토론회에서 김동연 예비후보는 ‘국가채무비율을 어느 수준까지 감내할 수 있을 것이냐’고 두 후보에게 질문했다. 김동연 후보는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46% 정도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며 “지금은 정부 재정의
  • 反明 VS 反尹? '앙숙' 안철수·이준석 만나서 포옹한 이유는
    정치일반 2025.04.25 19:18:18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만나 인공지능(AI)·과학기술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나타냈다. 다만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반(反) 이재명 빅텐트’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이공계 출신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한 때 날선 비난을 주고 받는 정치권의 앙숙 관계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대선을 계기로 달라질지 주목된다. 두 사람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역 앞에서 'AI 기술 패권 시대 대한민국 미
  • "우리 궁궐 같은 살림집"…김정은 자랑한 평양 53층 아파트, 10년 만에 결국
    통일·외교·안보 2025.04.25 18:21:2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궁궐 같은 살림집"이라고 치켜세웠던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의 53층 아파트가 완공 10년 만에 안전 문제로 위기에 처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4일 북한 나선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이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붕괴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미래과학자거리의 상징적 건물로, 김정은 집권 이후 평양 중심부에 처음으로 조성된 주택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파트 외벽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고 시멘트 마감재와 타일이 탈락하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