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장동혁 악수할까'…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 회동 후 장동혁과 단독 회동
국회·정당·정책2025.09.0607:48:37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진다. 오찬 이후에는 장 대표와의 단독 회동도 예정돼 있다. 여야 대표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그간 첨예하게 대립해온 이들이 ‘악수’를 통해 협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8일 정오 대통령실에서 여야 대표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함”이라며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육군 진급 심사 참관기…“4심제로 투명한 검증체계”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06
07:00:00
“작전장교로서 바쁜 생활에도 경쟁자들과 달리 체력이 특급입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납니다.”(A위원) “평정 점수가 B등급이지만 평정 대상이 선배 기수와 맞붙었기 때문인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B위원) “동기들이 정책부서에서 근무할 때 야전부대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높이 평가돼야 됩니다.”(C위원)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인사선발센터에서 진행된 2025년 육군 ‘소령→중령 진급선발위원회’ 1차 평가를 담당하는
북한은 지금
사망한 파병 군인, 600명서 2000명으로[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9.03
06:5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망자 수가 앞서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000명으로 추산됐다. 북한은 그럼에도 추가 파병을 계속하며 전쟁 장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한 바에 따르면 북한이 3차 파병으로 계획한 600
-
통일·외교·안보 2025.06.25 15:29:53공군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사진)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6·25전쟁의 감춰진 주역’은 6·25전쟁 당시 연합항공력의 활약상을 재조명한 영상이다. 전군 최초로 100%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했다. 공군은 전후 공개된 기록물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발간한 ‘6·25전쟁 주요 무기’ 연감 등 다양한 군사자료와 도록을 생성형 AI에 학습시키며 영상의 사실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군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
-
통일·외교·안보 2025.06.25 15:27:04방위사업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이 지난 23일 공군 제3 훈련전투비행단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에서 유도탄이 분리될 때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는지,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시험용 FA-50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해 실시됐다. 해당 FA-50은 지난 4월부터 31회 출격(소티)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환경시험 등의 선행 시험을 거치고 안전분리 비행시
-
정치일반 2025.06.25 15:26:12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정부에서 '공직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으나 '공직에 뜻이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24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정치권에서 돌던 '유시민 국무총리 제안 거절설'에 관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구상 중에 총리 대상자를 찾는 과정에서 (제가) 검토 대상 중 한 명이었을 수는
-
통일·외교·안보 2025.06.25 15:15:48보수 진영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권오을 전 의원은 진보와 보수 간 소통에 힘쓰겠다고 25일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된 서울역 앞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면 광화문에 태극기 부대와 촛불 부대가 서로 소통이 되고 이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이라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이런 분들을 예우하는 보훈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라고 강조
-
국회·정당·정책 2025.06.25 15:11:44국정기획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정해져 심의 중인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의 재검토를 25일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R&D 활성화를 통한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제시한 만큼 관련 예산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인 이춘석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2026년도 정부 R&D 예산 조정 배분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충실히 담기지 않은 예산안의 확정 절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
통일·외교·안보 2025.06.25 15:11:39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6·25전쟁 당시의 참전 모습 사진을 비롯해 훈장, 표창장, 전역증, 군복, 인식표, 편지 등의 사진이 대상이다. 보훈부는 제출된 사진을 확인한 뒤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선보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은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통일·외교·안보 2025.06.25 15:09:11해병대가 서해 해상분계선(NLL) 부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2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사령부 예하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했고 K9 자주포 등 부대 편제 화기가 참가해 200여 발의 사격이 이뤄졌다. 사령부는 “앞으로도 영토 주권을 수호하고 서북도서 부대 장병의 임무 수행 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례적, 통상적 성격의 훈련이다.
-
정치일반 2025.06.25 14:46:50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지지자들과의 소통 창구인 ‘청년의 꿈’을 통해 “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같은 홍 전 시장의 언급이 정계 복귀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한 지지자는 ‘청년의 꿈’ 게시판에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 좋겠다”며 “길게 보셨으면 한다. 조금씩 사람들을 포섭하고 길게 가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홍 전 시장은 “세월이 이끄는 대로 순리대로 간다”, “조급하지
-
정치일반 2025.06.25 14:21:37경찰 출석요구에 세 차례 불응해 내란 특검에 의해 체포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를 간호하기 위해 거의 매일 서울아산병원을 찾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과 교감하고 있는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24일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며칠 전 김 여사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거의 매일 병원으로 가 간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달 16일 김 여사
-
국회·정당·정책 2025.06.25 13:54:31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여야 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을 두고 “너무 오래 끄는 것도 국회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 등 상임위 구성을 단독 의결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일(26일) 오후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논의하되 결정할 시간이 되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전현충원에서 고(故)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참배한 김 직무대행은 ‘채상병 특검’에 대해 “이런 문제
-
정치일반 2025.06.25 13:53:09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는 현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이 불타고 있다. 매매, 전세, 월세 모두 불장인데 소방수가 안 보인다”며 “이재명 정부의 주택정책 책임자는 도대체 누구냐”고 지적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서민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비용이 뛰고 있는데 대통령실의 정책실장, 경제수석, 국토비서관은 언제까지 불구경만 할 거냐"며 "&a
-
국회·정당·정책 2025.06.25 13:51:26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도덕성도 능력도 부족한 후보”라며 “이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김 후보자에 대한 1일 차 인사청문회가 열렸지만 숱한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첩첩산중 더 쌓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시작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는 “검증할 자료도, 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였다며 “김 후보자와 민주당의 비협조와 몽니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국민을 대신해 공직후보자를 검증하는 국회 인사청문회
-
대통령실 2025.06.25 13:06:44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4.7% 인상할 경우 정규·비정규직 근로자의 월근로시간 격차는 16.9시간(연 203시간)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적은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되레 비정규직의 임금을 떨어뜨려 정규·비정규직 간 임금격차 확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 전문 민간 연구기관 파이터치연구원의 박성복 연구실장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루카스의 모형을 기반으로 최저임금과 정규·비정규직의 근로시간을
-
국회·정당·정책 2025.06.25 11:48:31국정기획위원회는 25일 검찰의 2차 업무보고를 돌연 취소한 것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고 준비할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일주일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그만큼 이 사안이 중대하다고 봐서 미뤄서 보고받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의 2차 업무보고는 오는 7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에서 시간을 달라고 했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업무보고를 미룬 것은 우리 분과의 판단"이라면서도 "
-
국회·정당·정책 2025.06.25 11:00:40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모으는 소통 플랫폼(가칭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의 명칭을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의 광장은 모든 국민과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국민과 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AI(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지난 18일부터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