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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 코앞' 이재용 회장도 방긋…주식 재산 20조 돌파
경제동향2025.10.1109:0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이 20조 원을 넘어선 건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은 이후 처음이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0일 발표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20조 7178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PICK코노미
정부, 이달 철강 대책 발표…공급과잉·불공정 수입 대응[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0.10 07:45:00
정부가 이달 중 철강 감산 및 설비 조정 계획을 포함하는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내놓는다. 중국발 공급과잉 속에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무관세 쿼터(할당량)를 축소하고 품목관세를 대폭 상향하는 등 철강 장벽을 높이자 정부도 대응에 나선 것이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9일 현대제철의 수출용 형강이 적재된 인천항을 방문해 철강 수출 현장을 점검한 뒤 “이달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캠코 "무단점유 조사권한에 한계…징수 우선권 법령 없어"[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9.24 05:30:0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관리하는 국유지의 70% 이상이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유지 상당수는 주민들이 불법으로 경작하거나 점유하고 있으나 관리·감독은 부실했고, 이에 따라 부과된 변상금도 수년째 1300억원 이상 걷히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캠코에 국유지 관리 권한을 위탁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캠코 측은 무단점유 조사권한에 한계가 있고, 징수 우선권 근거 법령이 없어 납부 압박 실효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실이 캠코에서
  • 경기침체·고금리·물가압박에…작년 법인파산 2000곳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5.09.23 23:00:00
    지난해 법인 파산 건수가 2000곳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회생 역시 13만 건에 가까운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 고금리, 물가 압박 속에서 기업과 서민 모두 회생 절차를 통한 구조조정과 채무 조정에 나서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대법원이 23일 발간한 ‘2024년 사법 연감’에 따르면 회생·파산·면책을 모두 합한 도산 사건 전체는 22만 2771건으로 전년(21만 4266건)보다 8500여 건(4.0%) 늘었다. 도산 사건은 2022년 17만 3662건을 기록한 뒤 2023년
  • 법인세 감소에도 정부 돈풀기에…공공부문 5년 연속 적자
    경제동향 2025.09.23 22:04:00
    경기 부진에 따라 법인세 등 조세수입이 감소함에도 정부 지출이 크게 늘면서 공공 부문에서 5년 연속 적자가 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4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사회보장기금·공기업 등을 포함한 공공 부문의 지난해 총수입은 1150조 원으로 전년(1192조 2000억 원)대비 2.8%(30조 8000억 원) 증가했다. 공공부문 지출은 1198조 9000억 원으로 전년(1168조 3000억 원)보다 2.6%(30조 6000억 원) 늘었다.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많아 지난
  • IBK기업은행, 고령 고객에 전화 상담원 우선 연결
    은행 2025.09.23 21:25:21
    IBK기업은행(024110)이 60세 이상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되는 ‘비대면 동행창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동행창구는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령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60세 이상 개인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면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된다. 상담원은 쉬운 용어 사용과 상담 속도 조절을 토대로
  • 공정위원장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교섭단체 구성 가능하도록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42:00
    앞으로 교촌치킨과 같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갑질’에 대응해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헌법상 노동자에게 부여한 단체교섭권이 개인사업자인 가맹점주에게 주어질 경우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한 패스트푸드 가맹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 창업부터 운영·폐업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 "16만원 갈치구이 논란 끝낼까"…바가지 논란 제주도 승부수 띄웠다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33:42
    제주도가 ‘바가지 관광’ 논란의 대표 주자로 꼽혀온 갈치요리 가격 개선에 나섰다. 도는 관광객 불만을 줄이고 합리적인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갈치요리 전문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1인 메뉴 개발과 가격 명확화를 유도하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식물가 개선사업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갈치 전문 음식점 200여 곳이 대상이다. 제주도는 갈치요리가 한 마리를 통째로 판매하는 특성 때문에 1~2명이 먹기에는 양이 많고 가격은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불만이 크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1인분·2인분·3인분
  • 금감원 임원 11명 전원, 일괄 사표
    금융정책 2025.09.23 18:24:05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1급 간부들에 이어 금융감독원 임원 전원이 일괄 사표를 냈다. 23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8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이후 이들 임원 11명 전원이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기재부와 금융위 1급이 일괄 사표를 낸 뒤 금감원 임원들도 한꺼번에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에 더해 임원진 전원의 사표까지 겹치면서 경제부처와 금융 당국 내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사표
  •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기저귀 차고 배당받는 '0세 주주' 3660명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03:46
    태어나자마자 주식을 증여받아 배당소득을 올리는 이른바 ‘0세 배당소득자’가 최근 5년 사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증여 방식이 예·적금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면서 미성년자 주주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배당소득자는 2018년 18만2281명에서 2023년 84만7678명으로 4.7배 늘었다. 특히 ‘0세 배당소득자’는 같은 기간 373명에서 3660명으로 9.8배 증가했고 ‘1세
  • 불장에 주식담보 P2P대출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02:17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주식 계좌를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 대출을 받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온투업 전체 대출액에서 기타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1년(4%)과 비교해 4년 새 9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24%)과 비교해도 10%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기타 담보대출은 주식 계좌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스톡론이 대부분이다. 스톡론이 증가하면서 온투 업계의 전체 대출 잔액도 2년여 만에 1조 30
  • OECD, 韓경제성장률 반등…대통령실 "민생경제 온기 확산 최선"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8:00:00
    대통령실이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중간 경제전망 발표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OECD는 이날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0%, 내년 성장률은 2.2%로 전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펼쳐온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OECD는 미국 관세 인상과 높은 정책
  • OECD 중간 경제전망서 韓 성장률 1.0% 유지
    경제동향 2025.09.23 18:00:0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기존 전망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제시했다. OECD는 매년 6월과 12월에 세계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수정한다. OECD는 앞서 6월 전망치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월(1.5%)대비 0.5%포인트 내린 1.0%로 제시한 바 있다.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수출과 투
  •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특허 연장 결정…"2030년까지 5년 더 운영"
    정책 2025.09.23 17:53:40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 명동본점에 대한 면세점 특허 5년 연장 갱신 심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호텔롯데(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올 연말 특허가 만료 예정이던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2030년 12월까지 5년 더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이행 내역과 향후 계획 등의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총 824.34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사
  • 보안예산 비중 낮춘 롯데카드…카드론 금리는 최고
    카드 2025.09.23 17:44:57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가 보안 예산 비중은 낮춰오면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론 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해 과도하게 단기 수익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카드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경우 제 입맛대로 관련 자료를 취사 선택해 해명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도 흘러나온다. 롯데카드는 올 들어 8월까지 정보보호 예산(인건비 제외) 편성 금액이 96억 6000만 원으로 전체 정보기술(IT)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라고 23일 밝혔다. 2020년 14%(101억 원)에 달했던 롯데카드
  • KOTRA, 수출·투자도 AI로 '대전환'
    경제동향 2025.09.23 17:40:00
    KOTRA가 수출·투자·인재 유치 사업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AI 전략을 23일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전시회 정보 제공, 공급망 조기 경보, 상담 일지 자동화 등 36개 무역·투자 사업에 AI를 본격 적용한다. 이번 AI 전략은 △AI 활용 무역·투자 지원 체계 개선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AI 활용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KOTRA는 3대 추진 전략 가운데 첫 번째로 기업들이 실제 마주하는 수출&mi
  • 주주환원 늘리는 KT&G…주당 6000원 배당
    경제·금융일반 2025.09.23 17:30:42
    KT&G가 주당 배당금을 6000원으로 올리고 2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한다는 내용의 주주환원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 담배 제조사 알트리아와 공동으로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씹는 담배)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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