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코파(KOFR)금리는 새 신호등…투자 유인해야” [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1.0507:21: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무위험지표금리인 ‘코파(KOFR)’의 안정적 안착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4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OFR 확산의 속도와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 해법,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 제도 개선 방향, 공개시장운영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이를 발판으로 우리 단기금융시장의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KOFR이 금융시장의 준거금리로 성공적으로
PICK코노미
이창용 총재 “코파(KOFR)금리는 새 신호등…투자 유인해야”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05
07:21:0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무위험지표금리인 ‘코파(KOFR)’의 안정적 안착을 주문했다. 이 총재는 4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KOFR 확산의 속도와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 해법,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 제도 개선 방향, 공개시장운영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논의되길 바란다”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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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7:42:36삼성중공업(010140)이 미국 첫 심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구축 사업인 ‘델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대규모 수주를 사실상 확정했다. 삼성중공업은 아르헨티나·모잠비크 등에서 추진되는 FLNG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이르면 연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의 고부가 선박 및 플랜트 중심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미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업체인 델핀미드스트림으로부터 델핀 프로젝트의 첫 FLNG 설비 건조에 대한 낙찰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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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10.24 17:39:35BNK부산은행이 24일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방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면서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 모델’을 확대해나가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점심데이’를 진행했다. 방 은행장도 본점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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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6:56:35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1430원 후반대 종가를 기록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439.6원)보다 2.5원 내린 1437.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36.7원에 개장했다가 오전 한때 1433.6원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변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주 정상회담 일정 확정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 개입성 발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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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6:43:28HD현대(267250)가 24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 및 발령됐다. 이날 인사에서 류홍렬 HD현대중공업(329180)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정창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 등 20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장용준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53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그룹 전반의 사업 조정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직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미국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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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0.24 16:34:20우리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전체 공공 부문 중 평균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기관별 데이터 역량 진단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기재부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점수는 100점 만점 중에 58.4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앙행정기관 33곳 중 12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 조직 역량 점수는 61.2점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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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6:24:34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두 차례 연속 원자력안전위원회 계속운전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원전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고리2호기를 비롯해 2030년까지 총 10기 원전의 설계수명이 도래하는데 이들에 대한 심사가 줄줄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전 안전을 핑계로 사실상 계속운전을 막겠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원자력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원안위가 실질적인 안전 문제가 아닌 서류 형식을 문제 삼으며 계속운전 허가를 재차 보류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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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0.24 16:14:00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신청액이 25조 원을 넘어섰다. 캠코와 신복위는 지난달 말까지 새출발기금에 들어온 누적 채무조정 신청액이 25조 5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1개월 전과 비교하면 9751억 원 늘어난 수치다.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는 총 15만 6008명으로 전월 대비 6463명 증가했다. 9월 말 현재까지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차주는 총 9만 7817명이다. 채무 원금 기준으로 보면 8조 2874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매입형 채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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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6:11:52앞으로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가족 간에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증여로 간주돼 최대 12%의 취득세를 물게 된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을 비롯해 수도권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가족 간 편법 증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내놓은 개정안은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관계인 간의 부동산 거래로 취득한 대가가 시가에 비해 현저히 낮을 경우 ‘증여 취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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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6:03:19한국전력과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수출 관련 공사비 분쟁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전과 한수원의 거버넌스를 어떻게 가져갈지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과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1조 원대 추가 공사비 정산을 놓고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서 중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양 사가 소송을 위해 영국계 로펌과 컨설팅 회사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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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5:47:40◇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이사 내정>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신규 승진> △상무 방기정 △상무 배성용 △상무보 강성호 △상무보 조제형 △상무보 주현조 <전보> △전무 이수진 △상무 이연준 ◇코오롱(002020)제약 <대표이사 내정> △대표이사 사장 전승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 <대표이사 내정>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최현석 <신규 승진> △상무보 김지웅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내정> 대표이사 부사장 안상현 <신규 승진> △상무 한진욱 △상무보 안덕산 ◇㈜코오롱 <신규 승진> △상무 한우준 △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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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0.24 15:46:39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만나 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중남미는 한국과 지리적 위치가 멀고 문화·제도적 차이 등으로 인해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이 많지 않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디지털 금융, 녹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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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5:34:49이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통상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양측은 3500억 달러 투자펀드에 대한 현금 비중과 리스크 완화 방안, 이익 배분 구조 등을 두고 아직 의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국 간 합의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쟁점에 대해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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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4:31:54최근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미국 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이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통상 고용지표가 나빠지면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현재로서는 노동 공급 축소가 더 큰 원인이라는 뜻이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 노동시장 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고용 둔화의 주요 요인은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 공급 제약(45%) △관세정책으로 인한 기업 고용 수요 둔화(40%)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 공무원 감축(8%)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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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0.24 14:24:00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가 경기 위축이 아니라 이민 억제 정책으로 인한 노동공급 축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이 같은 해석이 힘을 얻을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은 조사국 국제경제부 미국유럽경제팀이 24일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 둔화 요인과 현 노동시장 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고용 둔화의 주요 요인은 △이민 감소에 따른 노동공급 제약(45%) △관세 정책으로 인한 기업 고용 수요 둔화(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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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0.24 12:20:34하나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제휴 기관과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 체류 경험·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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