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中 서비스시장 개방 ‘청신호’…알테쉬 무차별 역공 우려도[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1.0306:27:00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양국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제조업은 물론이고 문화·관광·법률 등 서비스 분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이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반발해 9년여 동안 유지해온 한한령이 공식 해제될 경우 K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최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딥시크와 같은 중국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알리바바 등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 대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무차별 진입하
PICK코노미
中 서비스시장 개방 ‘청신호’…알테쉬 무차별 역공 우려도[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03 06:27:00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양국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제조업은 물론이고 문화·관광·법률 등 서비스 분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이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반발해 9년여 동안 유지해온 한한령이 공식 해제될 경우 K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최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반면 딥시크와 같은 중국의 인공지능(AI) 서비스와 알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韓금융,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JP모건·씨티와도 경쟁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10.22 19:00:13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시장에 도입되면 우리 금융사들도 JP모건, 씨티와 맞붙을 수 있는 환경이 열릴 것입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22일 금융결제원이 개최한 ‘페이먼트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 산업에서, 특히 뱅킹 비즈니스에서 정말 획기적인 전환을 가지고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페이볼루션(Payvolution), 경계를 허무는 지급결제의 진화’를 주제로 금융결제원과 한국지급결제학회, 디지털금융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김 대표는 스테이블코
  • [단독] 2030년 새차 절반 전기·수소차로… "中에 안방 내줄 수도"
    경제동향 2025.10.22 18:25:00
    2030년부터 국내 자동차 판매사들은 전체 판매 차량의 절반을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채워야 한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2028년부터 한 대당 300만 원의 기여금(부담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업계는 “내연기관 시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무리한 목표치”라며 “자칫 중국 전기차 기업에 국내 시장을 열어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중장기(2026~2030년) 저·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저&m
  • 삼성생명·영진에셋 '금융소비자보호' 맞손
    보험 2025.10.22 17:54:50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인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 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업무,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진에셋은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3500여 명의 설계사가 소속된 GA다.
  • ‘지방 정책금융 목표제’ 도입…2028년까지 24조 공급 확대
    금융가 2025.10.22 17:54:29
    정부가 2028년까지 정책금융기관이 지방에 공급하는 자금 규모를 24조 원 늘리기로 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우대 금융 간담회’를 열고 “지방에 공급되는 정책금융을 대폭 늘리고 지역 맞춤형 상품을 확대해 지방을 최대할 우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위에 지방 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문하자 후속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우선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
  • 여한구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中, 조속히 해제해달라"
    경제동향 2025.10.22 17:41:49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국이 한화오션을 제재 명단에 올린 것을 중국 장관급 고위 관료에게 공식 항의했다. 한미 조선 협력 추진에 대한 정부 의지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지난주 방미 중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을 찾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세부 이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22일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리 대표에게 최근 중국이 시행한 한화오션
  • "관세도 버거운데 이대로면 부담금 수천억"…벼랑 끝 車업계
    경제동향 2025.10.22 17:40:16
    정부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사에 대한 규제 수위를 대폭 높이고 나선 것은 현행 규제로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2030 NDC)를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당초 2025년 무공해차 기준을 2030년까지 적용하는 현행 유지안과 저·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50%로 하되 그중 무공해차 목표치는 45%로 완화하는 개편안도 검토했지만 결국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50%로 설정하는 가장 강력한 규제안을 최종 채택했다. 문제는 이 경우 자동차 회사들의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한국G
  • IPO '삼수'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본격화 [시그널]
    은행 2025.10.22 17:40:00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서는 케이뱅크가 이르면 이달 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피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케이뱅크는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코스피 입성을 노렸지만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고 상장 추진을 철회했다. 과거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와 2026년 상반기 증시에 입성한다는 적격 상장(Q-IPO) 계약을 맺은 만큼 케이뱅크에게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IPO 도전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산정 등도 과거보다 보수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
  • 年 최대 6%라던 청년도약계좌…최고금리 수혜 ‘0명’
    금융정책 2025.10.22 17:35:29
    윤석열 정부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내놓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가운데 현재 기준으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고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받는다고 홍보했지만 최소 급여 이체 기간이 길고 우대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개 시중은행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 8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고 있는 192만 명 중 최고금리인 6%를 적용받고 있는 가입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달
  •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음식값 40%까지 위약금
    경제·금융일반 2025.10.22 17:34:53
    앞으로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처럼 예약 후 식재료를 선주문하는 음식점에 이른바 ‘노쇼(예약 후 연락 두절)’ 행위를 하는 소비자에게는 이용 금액의 40%까지 위약금이 부과된다. 김밥 100줄, 치킨 50마리 등 대량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소비자에게도 같은 위약금이 매겨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음식점 노쇼 문제 개선이다. 공정위는 사전 재료 준비 비용이 발생하는 예약
  • 국고채 가격도 뚝…3년물 금리 한달새 0.1%P ↑
    경제동향 2025.10.22 17:34:21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고채 금리도 전반적으로 상승세(국채 가격 하락)를 나타내고 있다. 한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들의 국채 매도가 늘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7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3.5bp 하락한 2.869%를 기록했다. 이날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최근 한 달 흐름을 보면 금리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월 말 2.5% 수준이었던 3년물 금리는 21일 2.
  • [알립니다]생산적 금융, 위기돌파의 해법으로
    보험 2025.10.22 17:32:33
    [알립니다] 생산적 금융, 위기돌파의 해법으로 제29회 금융전략포럼 관세 전쟁과 첨단산업 패권 다툼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로 대표되는 자유무역 체제는 끝나고 보호무역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의 삶과 금융 안정이 위협 받는 상황입니다. 위기의 한국 경제에 대한 해법으로 생산적 금융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전환의 시기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같은 전략 산업을 뒷받침하면서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본의 물줄기를 돌려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서울경제신
  • 코스피 랠리에도 맥 못추는 원화…대만달러보다 절하폭 더 커
    경제동향 2025.10.22 17:32:00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400원을 넘어 연일 고공 행진(원화 약세)하고 있다. 통상 코스피가 오르면 원화 값도 같이 상승(환율 하락)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지만 한미 통상 협상 불확실성과 일본 새 총리 변수 등이 원화 값 하락세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펀더멘털보다 정책·통상 리스크나 심리 요인에 더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당분간 140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당 원화 값은 전날보다 2원 오른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
  • 최태원, 日 다카이치 총리에 축하 서한…"韓日 공동 번영의 미래 기대"
    경제동향 2025.10.22 17:05:20
    최태원 대항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치러진 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제 104대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서한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이 일본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하고 인근 국가들과 지역 전반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 나가리라 확신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공동의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양국이 협력한다면
  • '728조 슈퍼예산' 더 확장하나…국회 심사서 '세수 재추계'
    정책 2025.10.22 16:49:17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을 국회에서 심의하기에 앞서 내년 세수를 다시 추계하기로 했다. 매년 반복된 세수 추계 오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기획재정부의 공식 입장이지만 최근 내수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확장재정의 명분을 쌓으려는 계산이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함께 나온다. 정부는 내년도 총지출 규모를 역대 최대인 728조 원으로 편성했는데 세수 재추계를 통해 세입 전망이 상향되면 재정 지출 여력도 그만큼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국회와 기재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11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세수를 재추계하고
  • 우리금융 ‘APEC 장관회의’서 포용금융 홍보
    은행 2025.10.22 16:44:46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포용 금융 사례를 홍보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APEC 2025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장소인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 부스를 마련하고 우리금융의 금융 기법과 굿윌브랜치 혁신 점포 등을 소개했다. 우리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에서는 유일한 APEC 공식 후원사다. 우리금융은 부스에서 대표적인 포용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소개 영상을 안내하고 혁신 금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원비즈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