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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GA' 띄운 韓…김동관도 美서 합류
경제동향2025.07.2819:13:16
8월 1일(이하 현지 시간) 기한을 두고 한미 양국이 막판 관세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우리 정부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여 미국 측에 제안한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약 2000조 원의 투자 및 에너지 수입과 15%의 관세율을 맞바꿔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만큼 우리 정부도 민관 합동으로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대미
PICK코노미
"해외 VISA 결제도 안 돼요"…韓 온라인 쇼핑 외면 이유 있었네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29 06:00:00
K컬처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외국인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구매하는 ‘역직구’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가입부터 결제에 이르기까지 내국인 중심으로 설계된 e커머스 플랫폼 구조가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4년 사이 외국인의 역직구 규모는 6000억 원에서 1조 6000억 원으로 1.7배가량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내국인의 해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상승 마감…FOMC는 경계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28 17:19:51
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화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보다 4.1원 오른 1382.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1원 오른 1381.0원으로 출발하다 일부 시기를 제외하곤 상승 곡선을 이어왔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앞둔 가운데 달러가 오후 들어 강세를 보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
  • “달러 약세 원하는 트럼프…환율절상 개별 요구 가능성”
    금융정책 2025.07.16 17:42: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강력한 관세’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조만간 관세 협상을 지렛대 삼아 개별 국가에 환율 절상(달러 대비 각국 통화 환율 하락)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6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이승호 연구위원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환율정책 분석 및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적자의 근본 원인이 달러의 구조적 강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은 대외 경제 불균형 시정을 위해 큰 폭의 관세 인상과 더불어 달러 약세 유도를 위한 주요
  • 대출 몰릴라…코픽스 하락했는데 금리 ‘요지부동’
    금융정책 2025.07.16 17:42:29
    가계대출 기준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떨어졌지만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대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면서 벌어진 일이다. 금융 당국의 고강도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가운데 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3.70~5.11%로 전날(3.70~5.10%)보다 금리 상단이 0.01%포인트 올랐다. 신잔액 코픽스를
  • "정부조직개편 신중해야…예상 못한 부작용 올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9:21
    과거 정부 조직 개편 과정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행정조직을 바꾸는 일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지적이 나왔다. 이재명 정부가 현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떼내고 금융 산업 정책을 분리하는 등의 개편 작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제언이다. 전문가들 역시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가계부채, 부동산 대책 등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섣부른 조직 개편에 나서기보다는 지금의 체제에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본지 7월 11일자 1·10면 참조 16일 금융계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국회
  • "커피 타 먹기도 부담" 생필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랐네
    경제동향 2025.07.16 17:38:24
    올해 2분기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 이상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뛴 것으로 나타났다. 맛김·커피믹스·분유 등의 가격은 10% 넘게 올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16일 서울과 경기도 내 420개 유통 업체에서 판매된 37개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28개 품목(약 75.6%)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3%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맛김(15.8%), 커피믹스(12.0%), 분유(10.1%), 햄(8.6%),
  • '부모 빚' 채무조정땐 연체기록 공유기간 줄여준다
    금융정책 2025.07.16 17:37:59
    정부가 부모가 남긴 채무를 떠안거나 예상하지 못한 실직으로 채무 조정을 받게 된 경우 이에 대한 기록을 금융사가 공유하는 기간을 줄여주는 방안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금은 개인 워크아웃을 비롯한 채무 조정을 받을 경우 이력이 남아 경제활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채무 경감 확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당국은 고의로 빚을 연체한 경우와 달리 불가피한 이유로 채무 조정을 받았다면 이에 대해서는 각종 부담과 불이익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채무 조정 이력이 남아 있으
  • 제조업 일자리 1년 내내 줄었다…알바도 못 구하는 청년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7:15
    국내 산업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제조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1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한파와 제조업 부진으로 청년(15~29세) 고용률도 14개월 연속 위축되면서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9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 3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올 5월보다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자체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실제 3월(19만 3000명), 4월(19만 4000명), 5월(24만
  • [단독] 미국산 LNG 수입 '최대 2배' 늘린다
    경제동향 2025.07.16 17:36:19
    정부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의 연간 도입 물량을 지금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시한 8월 1일 통상 협상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LNG 수입 확대 외에도 미 제조업 투자 펀드 참여, 방위비 분담금 확대, 쌀·소고기와 같은 농산물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미국산 LNG를 현재보다 더 늘리는 내용의 신규 도입 계약을 유력
  • '고급·보급' 투트랙…메가젠임플란트, 中 뚫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35:57
    메가젠임플란트가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와 ‘중국 맞춤형’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젠임플란트는 최근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그간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앞세워 임플란트 종주국인 미국과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해왔다. 그 결과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까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12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메가젠은 중국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 BNK금융 조직개편…‘AI디지털전략부’ 확대
    보험 2025.07.16 17:26:25
    BNK금융그룹은 16일 인공지능(AI)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관련 부서를 ‘AI디지털전략부’로 확대 개편하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대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날 하반기 3대 중점 추진과제인 ▲지역상생·금융소비자보호 ▲AI·디지털금융 ▲건전성 강화·자산의 질적 개선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먼저 BNK금융지주(138930)는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그룹고객가치혁신부문’을 ‘그
  • 센트비, 캄보디아 아동 의료지원 캠페인…1400만 원 기부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17:46
    센트비가 캄보디아 의료 취약 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엠립에 위치한 앙코르 어린이병원에 약 1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농촌 및 저소득 지역 아동들이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앙코르 어린이병원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캠페인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캠페인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의 적극적인
  • 젠바디, 국내 첫 ‘hMPV 신속 진단 제품’ 식약처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7.16 17:10:18
    진단키트 전문기업 젠바디는 호흡기 감염병을 유발하는 인간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hMPV) 신속 진단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hMPV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기침, 코막힘, 발열, 호흡 곤란 등으로 일반 감기와 비슷한데 영유아·노인·기저질환자에는 폐렴, 기관지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중국, 인도, 미국 등에서 빠르게 퍼지기도 했다. 젠바디의 hMPV Ag는 임상 검체를 통해 h
  • 美 금리 인하 기대 약화…환율 5.5원 오른 1385.7원[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6 17:08:09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오른 1385.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3원 상승한 1385.5원으로 출발한 뒤 1384~1389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줄었기 때문이다. 6월 미국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
  • 정은경 "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신중…군 복무기간 전체에 크레딧 부여"
    정책 2025.07.16 17:07:07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국민연금 개혁 방안 가운데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가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답변서에서 국민연금 개혁 방안 중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관한 견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자동조정장치란 국민연금 재정이 나빠질 경우 별도의 정치적 결정 없이도 자동으로 보험료를 올리거나 연금 수령액을 줄이도록 설정된 제도다. 그러나 이 장치가 작동할 경우 국민이 받는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어 노후 소득
  • 하나은행,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청년 지원…최대 40만원
    은행 2025.07.16 17:03:14
    하나은행은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을 위해 최대 4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이날부터 2개월간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 '소비자금융 폐지' 한국씨티은행, iM뱅크와 고객 전환 제휴
    금융정책 2025.07.16 16:53:13
    한국씨티은행이 iM뱅크와 '한국씨티은행 거래 고객 편의 제고'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은행 고객은 21일부터 씨티은행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한국씨티은행 고객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전용 통장 발급, 우대금리·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 주요 영업점 내에는 한국씨티은행 고객 전용 창구도 운영된다. 씨티은행은 2021년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한 뒤 2022년부터 소비자금융 관련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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