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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23.6만명 역대 최대…이공계는 20%도 안돼[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12.1909:01:00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이 이어지며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공계 전공 학생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총 169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2000명(8.4%) 늘었다. 체류 자격별로는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20만 명) 대비 18.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혁신 팔걷은 동양생명, 경영에 'MZ 목소리' 담는다
    보험 2025.09.30 17:57:17
    24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082640) 사옥 내 회의실. 평소 같으면 서둘러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시간이지만 이곳에 모인 30여 명의 직원들은 보험사 ‘지급여력(킥스·K-ICS)’ 공부 삼매경에 빠져 있다.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우며 ‘열공’ 중인 이들은 사내 지식 공유 프로그램인 ‘브라운백 미팅’ 참가자들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스터디 그룹인 브라운백 미팅을 처음 제안한 것은 35세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였다. 동양생명이 성대규 대표 취임 이후 ‘2030 MZ세대(밀레니엄+
  • [단독] 석화 연내 자구안 내야…1조 정책펀드 추가 지원
    금융정책 2025.09.30 17:43:10
    정부가 연말 전까지 실질적인 자구안을 제출하는 석유화학 업체를 대상으로 1조 원 규모의 정책펀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업에는 기존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감면 등도 제공된다. 다만 금융 당국이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최후통첩을 날린 만큼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버티는 기업에는 자금 회수 같은 강제 수단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17개 은행·정책금융기관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석유화학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 구조 혁신 지원 금융권 협약식’을
  • [단독]두나무 블록체인서 원화코인 실험…국내 1호 노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9.30 17:40:53
    네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금융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는 두나무의 블록체인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실험된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랙스 파이낸스와 아이큐는 서클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담보로 하는 ‘KRWT’를 두나무의 기와체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운영 방식은 1USDC를 넣으면 원·달러 환율(1404원)을 적용한 금액의 KRWT가 발행된다. 반대로 KRWT를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전환된다. 현재는 고객신원확인(KYC)을 거친 일부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 원화
  • "석화, 지금이 마지막 기회…자산매각·증자·차입 모두 해야할 것"
    금융가 2025.09.30 17:38:40
    금융 당국은 그동안 석유화학 업계의 선제적인 자구책이 마련돼야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러나 대주주(한화·DL그룹) 간 이해관계가 다른 여천NCC를 비롯해 각 석화 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현재 석화 기업들은 자산 매각과 증자·차입 모두를 해야 할 것”이라며 “한두 가지만으로 해결이 되면 좋겠으나 지금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말까지 사업 재편 자구안을
  • 외환당국, 2분기 환율 방어 위해 시장서 8억달러 순매도
    경제동향 2025.09.30 17:24:37
    외환당국이 2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7억 97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2분기 시장안정화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7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매수액에서 총 매도액을 뺀 순거래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순매도했다는 의미다. 외환당국은 통상 환율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안정화를 위해 시장에 개입한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18억 1500만
  • 미용실 간판 바꾸고 신고 안하면 징역 6개월?…'깜빡죄' 손본다
    경제·금융일반 2025.09.30 17:10:55
    정부와 여당이 30일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정하자 재계에서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임죄는 1953년 대한민국 형법 제정 당시 도입된 후 72년간 벌금 금액 조정 외에는 단 한 차례의 개정 없이 유지되며 기업 경영 활동을 옥죄는 독소 조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국회를 통과한 2차 상법 개정안(더 센 상법)에 이어 여당이 추진 중인 3차 개정안(더 더 센 상법)까지 대기하고 있어 기업들이 맞닥뜨린 경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임죄 폐지 등 경제 형벌 합리화 방안의 핵
  • 유배당보험 가입 절반 50대 이하…지난해 지급액만 5700억 넘어
    금융정책 2025.09.30 17:01:23
    삼성생명 유배당보험 가입자 중 절반가량이 5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유배당보험을 둘러싼 회계처리 및 보험 계약자 지급 문제가 당분간 지속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하 고객의 삼성생명 유배당보험 계약 건수는 올해 6월 말 현재 총 77만 7663건이다. 이는 전체 유배당보험 가입 건수(150만 5564건)의 51.7%에 달하는 수치다. 50대 이하의 계약 보험료는 6558억 2500만 원으로 전체의 37.7%다
  •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경제·금융일반 2025.09.30 17: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건설 하도급 현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과 연료비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뿐 아니라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분까지 하도급 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을 찾아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 도로 복귀한 환율…1400원대 재진입 배경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30 16:53:14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다시 1400원대를 회복했다. 위안화 약세와 수입업체의 달러 결제 수요가 맞물리며 상승 압력이 이어진 영향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402.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4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오후 한때 1405.4원까지 치솟았다. 종가 기준 전날 3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던 환율이 불과 하루 만에 다시 1400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분기·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 롯데카드, MBK 측 이사 2명 모두 재선임
    은행 2025.09.30 16:44:36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측 인사를 이사회 이사에 재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여신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달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이진하 MBK파트너스 부사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추가 임기는 올 10월 10일부터 2027년 10월 9일까지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가진 대주주다. 김 부회장과 이 부사장은 2019년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인수한 뒤 6년간 이사회에 몸담고 있다. 여신 업계 관계자는
  • 하나銀, 상속증여 포럼…'치매머니' 해법 제시
    은행 2025.09.30 16:44:14
    하나은행이 30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상속증여포럼: 가족의 의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가족 간 갈등과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전략과 치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사회에서는 상속·증여 문제와 치매 예방이 분리될 수 없는 과제인 만큼 하나은행은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치매 이후의 삶까지 설계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푸본현대생명, 고객과 상생하는 ‘with 푸본’ 캠페인
    보험 2025.09.30 16:43:14
    푸본현대생명이 도전하는 고객을 응원하는 ‘위드(with) 푸본’ 캠페인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에게 사업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9월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고객의 사업장을 푸본현대생명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지원과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이뤄진다. 지금까지 반찬가게와 디저트 카페, 꽃집, 떡집, 정육점 등 다양한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29일부터는 추석을 맞아
  • 두나무-네이버 '빅딜'…이르면 내달 말 완성
    경제·금융일반 2025.09.30 16:29:45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빅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성사의 가장 큰 조건인 주식교환 비율이 1대 3에서 1대 4 수준으로 좁혀지면서 이르면 내달 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자산법 2단계 입법도 목전에 앞둔 만큼 정부 규제안에 발맞춰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 교환은 이르면 내달 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순차적
  • 기업 옥죄던 배임제 72년 만에 폐지…형벌 부담 낮춘다
    경제·금융일반 2025.09.30 16:02:37
    정부가 72년 만에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 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올 7월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에서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경제 형벌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정은 1년 안에 경제 형벌 규정의 30%를 정비하기로 했다.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취득하게 해
  • 한은 "근로장려세제로 연금도 증가…노후 빈곤 완화"
    경제동향 2025.09.30 15:59:03
    근로장려세제(EITC)가 연금 급여 증가로 이어져 노후 빈곤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30일 ‘근로장려세제의 장기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근로장려세제는 노동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저소득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늘어나 현재 소득이 늘어날 뿐 아니라 미래 연금도 증가한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은 근로장려세제의 장기 효과 중 연금 급여 증가에 따른 비중이 5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근로장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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