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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한도 10억→5억 원으로 축소
은행2025.01.3115:11:42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31일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한도는 최대 7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축소된다. 대면 창구에서 일어나는 주담대 대출에 대한 한도 조정은 없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상품에 부수 거래 감면 항목을 신설한다. 금리 하단은 기존과 같지만 금리 우대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정부, 심해저법 7년 만에 재추진[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1.30 05:30:00
정부가 망간 같은 핵심 광물자원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심해저 활동 지원법 제정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심해저 활동 등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개합니다. 법안에는 해수부 장관이 심해저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주요 목표 및 추진 방향 △과학기술 개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수립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탐사와 개발 등 심해저 활동의 허
  • HMM 이어 日 NYK도 10조 투자 예고…조선 슈퍼사이클 이어지나 [헤비톡]
    경제동향 2024.11.02 09:00:00
    국내 대표 해운사 HMM이 수십조 원대 신규 선박 투자를 예고한 데 이어 일본 국적 선사인 NYK도 친환경 선박에 10조 원 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일본 국적 선사 NYK의 다카야 소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해운 전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2030년 이후 친환경 선박에 최소 80억 4000만 달러(약 11조 16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NYK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8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우고 이를
  • 집계기준 차이가 가른 성적…10월 수출 4.6%↑ 575억弗
    경제동향 2024.11.02 07:07:14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호조에 지난달 수출이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75억 2000만 달러(약 79조 3300억 원)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8월부터 3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이며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0.3% 늘어난 125억 4000만 달러로 2018년 10월(116억 달러) 이후 6년 만에 역대 10월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에 따라 고부가·고성능 메모리인 HBM과 DD
  • WGBI로 성큼 다가온 원화 국제화 [양석준의 마켓인사이드]
    경제동향 2024.11.02 07:00:00
    마침내 우리나라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그 자체의 의미도 크지만 이를 가능케 한 ‘우리나라 외환시장 구조 개선’이라는 성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서울외환시장에 대한 접근성이나 원화상품 투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원화 국제화의 진전’이라 볼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외환 및 금융위기의 여파로 ‘원화 국제화’와 같은 거대담론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WGBI 편입’ 추진이 기폭제가 되어 케케묵은 위기 트라우마를 과감히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장기적 시야
  • "하루 2시간 무급으로 일하라" 인텔 최후 전성기 이끈 CEO 이야기 [줌컴퍼니]
    경제동향 2024.11.02 07:00:00
    요즘 재계의 최대 화두는 삼성전자입니다. 질문은 한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말 "정말 삼성에 무슨일이 생긴 것 아니냐"는 겁니다. 국가경제에 미치는 삼성의 영향력이 그민큼 크다는 뜻입니다. 서울경제신문 줌컴퍼니는 비단 삼성 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해외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연달아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1탄이었던 일본 도시바 사례에 이어 이번 2탄은 인텔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끈 고(故) 앤디 그로브 전 인텔 회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앤디 그로브는 거의 저서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ap
  • 페이·편의점·카드 1위가 손잡으니 이게 되네?…신난다 '신씨네'
    제2금융 2024.11.02 05:30:00
    네이버페이가 BGF리테일, 신한카드와 함께 공동 자체브랜드(PB) ‘신씨네’를 론칭하고, ‘CU Npay 카드’로 결제 시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씨네는 신한카드(신), CU(씨), 네이버페이(네)가 3사 합작 카드인 'CU Npay카드' 출시 후 선보이는 자체브랜드(PB)이다. 11월부터 신씨네 첫 PB 상품인 속초홍게라면, 햄치즈부리또, 매콤로제부리또, 405 감자엔빵, 405 고구마엔빵, 405 소보로완두앙금빵, 405 피넛크림 소보로빵 등 총 7종을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날
  • 동해·삼척·포항 수소특화단지 지정…"수소경제 선도"
    경제동향 2024.11.02 05:30:00
    정부가 강원 동해·삼척과 경북 포항을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또 경기도 평택·남양주 등 12곳을 수소 도시로 정해 수소 배관 등을 집중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 기반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2028년까지 동해·삼척에 3177억 원, 포항에 1918억 원을 각각 투입해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각
  • 정용진은 줄이고 정유경은 늘리고…신세계 조직개편 뜯어보니
    경제·금융일반 2024.11.02 05:30:00
    신세계그룹이 정기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해 앞으로 경영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이마트부문은 중복된 조직을 줄여 효율을 꾀하고, 정유경 (주)신세계 신임 회장의 백화점부문은 뷰티 사업에 방점을 찍어 조직을 확대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이마트24, 통합 구매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편의점 이마트24와 함께 상품을 매입하고 판매한다. 이를 위해 판매본부와 트레이더스 본부를 영업본부로 통합하고, 기존 영업총괄본부와 에브리데이영업본부는 폐지했다.
  •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쇼"…열기구 띄우고 서커스장 꾸민 더현대 서울 [르포]
    경제·금융일반 2024.11.02 05:30:00
    “올 한 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쇼를 선물하세요.” 1일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쇼핑몰 한 가운데 높이 7m, 너비 5m 크기의 화려한 열기구 6개가 떠다녔다. 아래로는 유럽 동화 속에서나 만날 법한 형형색색의 서커스 천막이 가득 펼쳐졌다. 벨벳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맞이해주는 건 하프, 북,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동물 단원들이다. 기타 치는 사자와 북 치는 코끼리가 연주를 하고, 호두까기 병정들은 기차놀이 춤을 춘다. 우아한 공작새가 공중그네를 타고, 고양이와 토끼, 호랑이가 현란한 마술과
  • 집계기준 차이가 가른 성적…반도체·車 수출은 아직 견고
    경제·금융일반 2024.11.01 17:58:21
    한국은행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보면 수출이 0.4% 역성장하면서 성장률을 1%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렸다. 그랬던 수출의 10월 성적표는 575억 2000만 달러(약 79조 3300억 원)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주일여 만에 극과 극의 성적이 나온 것이다. 일차적인 이유는 집계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한은이 발표하는 GDP에서의 수출은 전 분기 대비로 따지는 반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별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서 본다. 3분기 GDP에서의 수출도 전년 동기로 비교하면 플러스 성장이다.
  • 현대차 500만원·삼성TV 41% 할인…'코세페' 막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4.11.01 17:56:31
    “현대차 아이오닉5 구매하면 최대 500만 원 할인받습니다.”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국가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가해 내수 진작에 나선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코세페에 역대 최대 규모인 2600여 곳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대상 차종을 24종으로 확대하고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차종별로 쏘나타(최대 200만 원), 산타
  • 동해·삼척·포항 수소특화단지 지정…"수소경제 선도"
    정책 2024.11.01 17:54:46
    정부가 강원 동해·삼척과 경북 포항을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해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또 경기도 평택·남양주 등 12곳을 수소 도시로 정해 수소 배관 등을 집중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의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 기반 확충 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2028년까지 동해·삼척에 3177억 원, 포항에 1918억 원을 각각 투입해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수소특화단지는 수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으로 각
  • [북스&] "트럼프 당선땐 韓에도 '대규모 청구서' 날라올 것"
    경제동향 2024.11.01 17:38:38
    “내년부터 미중 갈등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이득을 보는 측면이 사라지고 치러야 할 비용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경제학자 33인은 ‘2025년 한국경제 대전망’을 통해 내년도 경제 지형도를 ‘동상이몽에 빠진 세계 각국, 동분서주해야 하는 한국’으로 꼽았다. 그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양분되던 지정학적 갈등 시대가 막을 내리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유럽, 아시아 관계 없이 모두 보호 무역 정책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저자들은 미중 갈등을 통해 중국이 추격할 시간을 벌며 상대적으로
  • 지난달 수출 575억弗 10월 기준 '역대 최고'
    경제동향 2024.11.01 17:36:17
    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호조에 지난달 수출이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글로벌 무역과 경제 흐름이 크게 뒤바뀔 수 있고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꼽힌다. ★관련 기사 5면 본지 10월 28일자 8면 참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75억 2000만 달러(약 79조 3300억 원)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 8월부터 3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이며 1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40.3% 늘어난 125억 4000만
  • '알리글로 덕분' GC녹십자,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0.8%↑
    경제·금융일반 2024.11.01 17:30:13
    GC녹십자(006280)가 미국에서 혈액제제 '알리글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49억 원으로 5.8% 증가했다. 순이익은 358억 원으로 96.2% 늘었다. 녹십자 3분기 실적은 알리글로가 이끌었다. 알리글로가 포함된 혈액제제류 3분기 매출은 136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75% 늘었다. GC녹십자 측은 "3분기 미국에서 알리글로 판매를
  • 공모가 인플레에 발목…'IPO 지수'도 한달만에 13% 빠졌다
    재테크 2024.11.01 17:17:50
    올해 국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관련 지수도 한 달 새 13% 이상 하락했다. 특히 높은 수요로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추락하는 경우가 많아져 자칫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규 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KRX 포스트 IPO 지수’는 전날 대비 1.97% 하락한 686.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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