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弗 보증해야 하는데…무보 건전성 여전히 '빨간 불'[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08.0509:42:00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3500억 달러(약 486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 조성을 약속하면서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보의 건전성 지표는 전 세계 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나 재무 건전성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무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사의 기금배수는 21.7배로 나타났다. 기금배수는 기금의 유효 계약액을 기금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기금배수가 높다는 것은 기금 총액에 비해 많은 보험·보증이 이뤄졌다는 의미이기 때문
PICK코노미
수천억弗 보증해야 하는데…무보 건전성 여전히 '빨간 불'[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05
09:42:00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3500억 달러(약 486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 조성을 약속하면서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보의 건전성 지표는 전 세계 하위권 수준으로 나타나 재무 건전성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무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사의 기금배수는 21.7배로 나타났다. 기금배수는 기금의 유효 계약액을 기금 총액으로 나눈 값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한 달여 만에 최대폭 하락…시선은 美 CPI로
경제동향
2025.08.04
16:14:02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2원 내린 13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 폭은 6월 24일(−24.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이날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382.5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환율 급락의 배경에는 미국의 7월 고용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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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5.05.30 13:16:47ABL생명은 30일 자산운용 경쟁력·높은 설계사 정착률·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ABL생명의 총자산은 18조 6651억 원, 수입보험료는 2조 6686억 원을 기록했다. 1954년 출범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인 ABL생명은 70년이 넘는 전통을 바탕으로 전국 87개 법인대리점, 23개 제휴 금융기관, 2100여 명의 전속 설계사를 통해 선진적이고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ABL생명은 8년 연속 업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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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11:16:22현대제철(004020)이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들을 초청해 자동차 강판의 기술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개최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커스터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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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30 11:00:00올해 4월 한 달 동안 걷힌 국세가 전년 동월보다 8조 2000억원 늘어난 48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수입 증가가 주된 배경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 둔화와 관세 정책 변화가 법인세 수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계 국세수입은 142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조6000억원(13.2%) 증가했다. 총 국세 예산(382조 4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37.2%를 기록했다. 국세수입 증가는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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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30 10:01:28한국GM이 국내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절차에 돌입하는 등 사실상의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미국 정부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서 비용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로, 한국GM 내부에서는 한국 철수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국GM은 “철수 절차가 아니라 수익성 증대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서울·동서울·인천·대전·원주·전주·광주·창원·부산 등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매각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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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09:40:26삼성중공업(010140)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현지 시간)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2025’에 참가해 첨단 조선해양 기술과 경쟁력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노르쉬핑은 격년 주기로 선박 및 해양·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조선해양 산업과 시장의 변화를 조망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자리다. 60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1000여 개의 유관 단체과 기관이 참석한다. 삼성중공업에서는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과 오성일 영업본부장, 장해기 기술개발본부장 부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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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30 09:28:0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30일 차기 정부 출범 전 마지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대외 금융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미국 내 상호관세 유지 관련 미 항소법원의 판결 등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에 따른 것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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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09:14:58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재무 안정성과 주주 환원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6월부터 코스피200 및 KRX300 지수에 편입된다고 30일 밝혔다. 한난은 앞서 지난해 12월 에너지 공기업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재무 성과 안정성 확보와 주주 친화 정책 강화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정관을 개정해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조정했고 지난해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4월께 주당 3879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는 공사 역대 최대 배당이자 일반 상장사 중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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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5.30 09:13:08한국씨티은행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정동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20주년의 시작을 알린 이번 콘서트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씨티가 오랜 시간 이어온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하며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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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30 08:46:1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완화 정책 가속화: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을 1.5%에서 0.8%로 크게 떨어뜨리며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이 12조 4000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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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08:42:00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항소심 심리 기간 동안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1심 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는 유효하지 않다며 효력을 정지한 지 하루 만이다. 미국이 전 세계에 부과한 10% 상호관세가 일시 정지되면서 한미 ‘7월 패키지’ 도출까지 시간을 벌었다는 기대 섞인 평가가 나왔지만 이 역시 기존 일정대로 갈 수밖에 없게 됐다. 미국 사법 절차에 따라 관세 불확실성이 수년간 이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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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08:34:00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끌어내렸다. 저성장 쇼크에 대응해 기준금리도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현재 연 2.75%인 기준금리를 2.5%로 내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올 2월 이후 석 달 만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네 번째 인하 결정이다. 한은이 금리를 내린 배경에는 점점 더 커지는 저성장 쇼크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한은은 1.5%(2월) 성장률을 제시한 지 석 달 만에 전망치를 0.7%포인트 하향했는데 이는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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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30 08:30: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저성장 쇼크와 금융 부실 확산: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에서 0.8%로 끌어내렸다. 저성장 쇼크에 대응해 기준금리도 0.25%포인트 인하했다. 건설 경기 침체 심화와 민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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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30 08:26:4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통화정책 급변: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2.25%로 인하했다. 이창용 총재는 성장률 전망을 1.5%에서 0.8%로 낮추며 ‘성장’을 57회나 언급했다. 가계 이자 부담은 연간 12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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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5.30 08:26:2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은 긴급 금리 인하: 한국은행이 저성장 쇼크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2.5%로 긴급 인하했다. 건설경기 침체 심화와 민간소비 부진으로 성장률 전망이 1.5%에서 0.8%로 급락한 영향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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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5.30 08:11:48▲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통화정책 급변: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로 끌어내렸다. 저성장 쇼크에 대응해 기준금리도 0.25%포인트 인하했다. 한은은 29일 금융통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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