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3명 몰린 '3기 신도시' 아파트…남양주왕숙 첫 본청약 단지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집슐랭]
주택2025.08.0909:00:00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의 첫 본청약 단지인 A-1·A-2블록의 일반공급 경쟁률이 19.8 대 1을 기록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A1·A2블록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2개 블록의 503가구 모집에 9963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인 A1블록은 237가구 모집에 6949명이 몰려 29.3 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인 A2블록은 266가구 모집에 3014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1.3 대 1이었다. 앞서 마감된 A1블록 특별공급은 105가구 공급에
집슐랭
"신속한 재건축" 성남 은행주공, '징계 위기' 포스코이앤씨와 본계약 [집슐랭]
주택
2025.08.10
09:47:38
1조 3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경기도 최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이 2월 시공사로 선정한 포스코이앤씨와 본계약(도급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잇달아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의 강도 높은 징계를 받을 위기를 맞았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거나 선정을 앞둔 정비사업장들의 선택이 주목 받고 있다. 10일 정비
One클릭, 분양현장
"10억 로또지만, 현금 12억 필요"…잠실르엘 분양가 확정[집슐랭]
분양
2025.08.08
09:06:00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공급되는 ‘잠실르엘’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6104만 원으로 확정됐다. 7일 송파구 등에 따르면 이날 잠실르엘에 대한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일반 분양가는 3.3㎡당 6104만 원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 74㎡ 기준 분양가는 18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 같은 지역에서 분양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3.3㎡당 5409만 원)’보다 약 13% 높은 금액이다. 잠실르엘은 잠실미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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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16:31:5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6일 국토부 관계자는 “장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을 찾아 유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정부의 진정성 있는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먼저 무안국제공항 내 쉘터를 찾아 장기간 머물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지원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유가족대표단 면담에서는 진상조사 과정, 피해지원 제도 등에 대한 유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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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15:06:1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감소 등을 위해 지속 추진했던 여의도 유휴부지 매각이 중단됐다.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인근의 ‘금싸라기’ 땅으로 매각가가 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대통령실의 LH 구조개혁 방침에 따라 ‘올스톱’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대주택 건립 후보지로 사업이 추진됐던 만큼 정부의 이달 주택공급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6일 LH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여의도 LH 부지의 처리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매각이 유력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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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06 14:33:54한미글로벌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 설비개선 프로젝트의 사업관리를 맡는다. 지난해 원전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첫 해외 원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한미글로벌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체르나보다 원전 프로젝트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해 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 PM 업체로 한미글로벌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사용 연한이 도래한 원전의 수명을 30년 연장하기 위한 설비개선 사업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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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6 11:25:41이재명 대통령은 6일 연속적인 산업재해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회사는 4일 시공 현장에서 미얀마 출신 30대 근로자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앞서 올해만 네 번째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해 이 대통령이 직접 질타한지 6일 만에 다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휴가중인 이 대통령이 특별 지시를 내린 배경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이 “매뉴얼 준수 여부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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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11:19:10GS건설이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SOLDOC)과 제휴를 맺고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 서비스 영역을 헬스케어까지 확장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자체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라며 “기존에는 앱 내 커뮤니티 예약이나 시설 안내가 중심이었다면 솔닥 연동을 통해 건강까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입주민은 비대면 진료 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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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11:11:26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해 서울시가 이행강제금 감경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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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06 10:35:35우미희망재단이 패럴림픽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스포츠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계 스포츠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선수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기초 종목 스포츠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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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6 10:31:17호반건설이 품질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 하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호반건설이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신규 입주현장에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들’을 통해 신규 입주현장의 하자 접수부터 분류, 보수 작업까지 하자 처리의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예정이다. 채들의 주요 기능인 ‘AI 채커(AI Checker)’는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과 홈테크 스타트업 ‘이음’이 공동개발했다. AI 채커는 언어뿐만 아니라 이미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관리자가 현장 하자를 촬영하면 AI 채커는 해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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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10:03:38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신반포4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과 1조 310억 원 규모의 공사 도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 1828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4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30일 서초구청에 통합심의 접수를 완료하는 등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단지명은 ‘래미안 헤리븐 반포’로 정했다. 단지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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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09:20:03서울 현충원 끝자락에 위치한 반지하 밀집지가 최고 23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사당동 63-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시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합이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가량 줄이는 제도다. 사당동 63-1 일대는 높이차 30m 급경사지에 반지하주택 비율이 83%에 달하는 노후 불량건축물 밀집 지역이다. 진입도로 확보 문제와 기존에 추진 중이던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재개발사업 추진이 중첩돼 어려움이 많았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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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8.06 08:00:44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실 이전 호재로 들썩였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다시 무너져 내렸다. 최고가 대비 40~50% 넘게 하락한 매물이 쌓이고 있어 집주인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이날 기준 7391건으로 집계됐다. 대선일인 6월 3일(6639건)과 비교하면 11.32% 늘어난 수치다. 세종시 아파트 매물은 2023년 이후 줄곧 7~8천건을 유지해 왔지만 지난 대선 기간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 추진 공약이 급부상하며 매물은 지난 4월 6042건까지 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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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06 07:41:52▲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재건축 투자 가속화: 압구정 5구역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며 47년만에 최고 69층 1401가구 대단지로 재건축에 본격 착수했다. 여의도 일대도 광장·삼부·목화아파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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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07:00:00정부의 6·27 대출 규제 효과가 3~6개월에 불과하며 4분기 집값이 급등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를 위해 3기 신도시의 신속한 공급과 민영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과 한국주택학회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진단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연구실장은 주제 발표에서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경험에 비춰볼 때 규제 효과는 3∼6개월에 불과할 수 있다”며 “빠르고 강력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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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06 07:00:00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상가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온라인 쇼핑 확대에 임차 수요마저 줄면서 ‘반값 낙찰’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신규 경매 물건은 쌓이면서 낙찰가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이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상가 경매 낙찰가율은 60.1%를 기록했다. 이는 매년 7월 기준 2017년(47.7%)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낙찰률도 2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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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06 07:00:00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며 ‘한강벨트’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범·한양아파트 등 정비계획 수립을 마치고 시공사 선정 등에 나선 선발주자에 이어 목화·광장·삼부아파트 등도 연내 정비계획을 마칠 예정이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부동산 관망심리가 확대된 상황에서도 여의도 일대는 재건축 기대감에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여의도는 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 재건축 단지 등과 더불어 당분간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5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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