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살고 나가세요”…서울시, 만기 장기전세주택, 신혼부부 ‘미리내집’으로 공급
주택2025.02.0612:58:57
서울시가 20년 만기의 장기전세주택을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2007년 도입된 장기전세주택의 임대의무기간은 2027년으로 2027년부터 매해 400가구의 만기물량이 미리내집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시프트(SHift)로 불리는 공공임대주택인 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2007년 도입한 사업으로 임대의무기간은 2027년 종료 예정이다. 시는 그간 법정 임대 기한이 끝난 장기전세주택 활용방안을 논의해고 인구감소 위기 등 저출생의 심각성을 고려해 미리내집 출산 인센티브로 활용하기로
집슐랭
래미안 원페를라 특공, 84.7대 1…'마지막 줍줍'에도 구름 인파 [집슐랭]
정책·제도
2025.02.03
20:11:07
올해 서울 강남권의 첫 분양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의 특별공급에 1만 8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서울의 마지막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로 꼽히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특별공급에는 214가구 모집에 총 1만 812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4.7대 1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공급에 808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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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26 10:30:00▲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1.19~1.24) 부동산 시장 분석] 지난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화는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금융 방식의 도입이다.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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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6 07:30:00원자잿값 급등에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건설업계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000720)은 자회사의 해외 부진 사업 여파로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업체도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이 20~5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조 2209억 원으로 전년(7854억 원 흑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2001년 워크아웃 신청 당시 382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후 연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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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6 07:30:00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 수주전에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주택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에 경쟁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단지는 오는 3월 4일 2차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지난 1월 3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금호건설, 진흥기업 등 6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운 사업장이다. 잠실 우성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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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6 07:25:00서울 지역 내 대표적 학군지로 분류되며 아파트 매매·전세 수요가 넘치는 양천구 목동이지만 해가 갈수록 주차난은 극심해지고 있다. 이중 주차도 모자라 삼중 주차를 해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단지 사이사이 도로 한 쪽 켠에 차들이 늘어선 지도 오래됐다. 재건축을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은 주차 스트레스에 직접 나서서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심겨져 있는 나무를 뽑고 배구장 등을 없앤 자리에 지상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40년 전인 1980년대에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가구당 자차 비율이 높지 않아 처음 설계된 지상 주차장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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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6 07:00:00당첨만 되면 최대 5억 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가 다음 달 3일 청약을 앞둔 가운데 청약 가점이 아닌 추첨으로 뽑는 물량이 90여가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의 일반공급 물량은 268가구이며 이 중 추첨으로 뽑는 물량은 35% 수준인 94가구다. 서울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의 경우 전용 60㎡이하는 가점으로 뽑는 물량이 40%, 추첨은 60%다. 60㎡초과~85㎡이하는 가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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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6 07:00:00설 연휴 이후인 다음 달 전국에서 19개 단지, 1만 4000여 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 강남권 알짜 단지를 비롯해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본청약 등이 예정돼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에서 총 19곳, 1만 4174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중 8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5120가구로 전체의 약 57%를 차지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89가구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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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25 10:30:00▲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아파트의 33㎡당 2억원 시대가 열렸다. 이는 5개월 전 72억 5000만원에서 33억 5000만원이나 상승한 값이다. 건설원가 상승으로 전국 신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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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5 07:45:00입주 후 3년 만에 이전고시를 앞두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 마지막 보류지 한 채에 대한 매각을 실시한다. 최저 가격은 2022년 보류지 매각 때보다 6억 5000만 원 올랐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전날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59㎡ 물건 한 채에 대한 보류지 매각을 공고했다. 6층에 위치한 이 물건의 최저 입찰가는 26억 5000만 원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개포주공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개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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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5 07:00:00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서 전용면적 133㎡가 106억 원에 거래됐다. 3.3㎡(평)당 2억 원이 넘는 거래다. 부동산 한파 속에서도 한강 변 등을 중심으로 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그들만의 리그’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52평)가 지난해 12월 26일 106억 원에 매도됐다. 지난해 8월 동일 주택형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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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1.25 07:00:00공유 주거 시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와 손잡고 임대주택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JV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지분의 5%는 MGRV가, 95%는 캐나다연금이 보유한다. 캐나다연금이 한국 주거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GRV와 캐나다연금은 JV를 통해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 대학교 인근의 임대주택 개발에 최대 13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캐나다연금은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한 곳으로 운용자산(AUM) 규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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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1.25 07:00:00‘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난해 거래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가 최근 4개월 새 10% 넘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는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계약일 기준 집계)를 재가공해 지난해 서울 주요 자치구 거래량 및 평균 실거래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서울 주요 자치구별 거래 건수는 3분기까지 대체로 회복 추세를 보였다. 강남3구의 거래 약진이 돋보였다. 3분기 강남3구 평균 거래 건수는 1173건으로,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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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1.24 23:43:28지난달 서울에서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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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4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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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1.24 20:44:33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역에서 분홍색 외투를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귀성 열차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별 교통 대책 기간(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에 설 당일 601만 명을 포함해 약 348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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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1.24 17:08:42호반그룹은 임직원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을 중심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들은 매달 자율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떼어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봉사단 발족 후 15년간 누적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섰다. 봉사활동은 160회 이상 진행됐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나눈다는 뜻으로 지난 2009년 7월에 발족한 후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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