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자산관리 계좌' ISA 가입자 9년 만에 600만 돌파
국내증시2025.03.3110:38:29
국민의 재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2016년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자 수가 출시 약 9년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 3000명, 가입 금액은 36조 54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SA는 국내 상장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펀드, 리츠,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이다. 일정 기간 경과 후 계좌 내 금융 상품 간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형은
주식 초고수는 지금
신작 ‘인조이’ 글로벌서 통했다…크래프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3.28
14:07:23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크래프톤(259960), 삼성중공업(010140), 자람테크놀로지(389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크래프톤이다. 이날 오후 1시 52분 기준 크래프톤
글로벌 핫스톡
아마존닷컴 '관세→리쇼어링→물류 활성화' 수혜
사외칼럼
2025.03.27
17:49:28
아마존닷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클라우드 사업자다. 사업부는 전자상거래(회계연도 2024년 기준 매출 비중 39%), 제 3자 판매 서비스(24%), 아마존 웹 서비스(AWS, 17%), 광고(9%), 구독 서비스(7%), 오프라인 매장(3%) 등으로 구분된다. 주력 사업은 전자상거래, 제 3자 판매와 AWS다. 전자상거래 사업부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디지털 콘텐츠(책·음악·게임 및 소프트웨어 등)를 판매한
-
국내증시 2025.03.13 08:29:52정기선 HD현대(267250)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와 만나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상업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MR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정 수석부회장이 조선에 이어 원전 사업에서도 미국과 협력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329180)은 미국 SMR 기업인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창업자가 직접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
국내증시 2025.03.13 07:30:00JP모건이 한국의 방산업을 주목해야한다고 보고서를 낸 것이 무색하게 관련 종목이 급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만큼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방산주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종목으로 꼽았다. 유럽의 방위비 증액,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맞물려 추가 수주에 따른 실적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로템(064350)(2.28%)을 제외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92%), LIG넥스원(079550)(-9.22%)
-
해외증시 2025.03.13 07:00:00“최근 글로벌 증시는 ‘한국과 중국은 뭐가 더 나빠질 게 있나, 미국은 어떤 서프라이즈가 있나’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는 최근 2년 동안 너무 급격하게 올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으로 잠깐의 조정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센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관세 등 시장에 악영향을 주는 조치들을 취임 초기에 대거 배치하는 정치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만큼, 추후 거시경제 정책의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
증권일반 2025.03.13 07:00:00“요즘 미국 주식시장이 활성화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많이 이동했습니다. 수익률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우리 삶의 터전인 국내 기업에도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주식농부’로 잘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은데 자본시장이 뒷받침돼줘야 더 커나갈 수 있다”면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해외, 특히 미국 시장으로만 눈을 돌리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최근 들어 미국으로 돈이 몰리는 경향이 더 강해졌는데 10년간 플랫폼
-
국내증시 2025.03.13 07:00:00최근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던 더본코리아(475560)의 하락세가 진정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품질과 원산지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상장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길을 걸을 정도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설정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모가 3만 4000원→상장 당일 5만 1400원→13일 2만 9150원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더본코리아는 500원(1.75%) 오른 2만 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에 따
-
해외증시 2025.03.13 06:46:17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했다.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그럼에도 시장에는 ‘폭풍전야의 고요’라는 불안감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과 캐나다에서 보복 조치가 이어진 점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하는 등 증시의 부담 요인이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5포인트(-0.20%)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
-
국내증시 2025.03.13 06:30:00반도체 업황 회복의 조짐이 보이자 외국인·연기금·기관투자가가 하루만에 SK하이닉스(000660)를 3000억 원 가까이 사들였다. 이들의 매수세에 힘 입어 SK하이닉스는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20만닉스’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전문가들은 D램 수요 증가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눈 높이와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3대 투자 주체 매수에 5.91% 급등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장 대비 1만 1100원(5.91%) 오른 19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정책 2025.03.13 06:26:04금융 당국이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대한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13개사의 불법 공매도 행위를 적발하고 84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글로벌 IB 1개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하고 재작년 11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및 제재 조치를 모두 끝마쳤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14개사를 대상으로 공매도 규제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했는데 총 13개사의 위반 혐의가 적발돼 증
-
국내증시 2025.03.13 06:25:50국내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명에 ‘고배당’이 들어감에도 편입하고 있는 구성 종목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최대 5%포인트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월 배당 상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자들에게 단순 배당률 외에 배당 성장률, 과거 지급 기록 등 부가적인 사항들도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품명에 ‘고배당’이 붙어 있는 삼성·미래·KB·한화자산운용의 ETF 중 연 배당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화운용의 ‘PLUS
-
국내증시 2025.03.13 05:30:00국산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처음 개발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오스코텍(039200)과 렉라자의 수익을 같은 비율로 나누는 매출 구조 때문에 ‘중복 상장’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스코텍의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소액 주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대표 교체까지 요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코스닥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제노스코의 상장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제노스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
-
해외증시 2025.03.13 05:14:19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했다.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과 캐나다에서 보복 조치가 이어진 점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5포인트(-0.20%)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23포인트(+0.49%) 오른 5599.30
-
IB&Deal 2025.03.13 05:00:00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심플랫폼이 일반 청약에서 90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심플랫폼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 5750억 원, 전체 청약 건수는 14만 3140건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0.80주였다. 주관사인 KB증권에서 최소 단위(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80%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
-
IB&Deal 2025.03.13 01:16:30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케이뱅크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 1281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3년 순이익인 128억 원에서 1년만에 10배 가량 흑자 규모가 커졌다. 이용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집계한 케이뱅크 고객 수는 1274만 명을 기록했다. 최근 보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상장 재도전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
국내증시 2025.03.12 23:57:16공모주 청약 결과가 기대를 밑돌았지만 서울보증보험이 당초 예정대로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14일로 예정된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말 수요예측, 이달 초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코스피 상장에 도전해왔다.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밴드) 하단인 2만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7대 1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상장일 기준 지분 83.85%를 가진 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회수 의지가 커 예정대로 증시에 입성하게 됐다. 서울
-
정책 2025.03.12 21:32:00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222810)에 검찰 통보와 과징금·과태료 부과, 감사인지정 3년 등을 의결했다. 철강제조업체 세토피아는 2019년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았는데도 납입된 것으로 회계처리해 80억 원 상당의 금융자산·부채를 과다계상했다. 회사에는 과징금 2억 7000만 원, 과태료 1억 원이 각각 부과됐으며, 감사인지정 조치는 3년이 부과된다. 증선위는 세토피아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