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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등 고위험 상품 판매땐 '손실 가능성' 우선 설명
정책2025.07.1417:37:03
금융당국이 제 2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사가 고위험 상품 판매시 손실가능성과 같은 핵심 정보를 먼저 설명하도록 하고 비대면 계약을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올 2월 발표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예방 종합대책’의 제도 개선을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규정변경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고위험 상품 판매시 거래목적, 재산상황, 투자성상
주식 초고수는 지금
폴란드 넘어 전차 수요 계속된다…현대로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정책 2025.07.14 11:29:4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 실리콘투(257720), KT&G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의 주가 강세는 방산 단일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폴란드와의 K2전차 2차계약
이런국장 저런주식
관세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탈환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7.14 16:26:07
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4일 32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32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6일(3203.33)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오른 3202.0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우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484억 원 어치
  • 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테슬라·애플 빼곤 찬밥" ‘M7’ 사랑 식은 서학개미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종목·투자전략 2025.06.26 07:59:2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헤지펀드의 한국 증시 집중 투자: 미국 헤지펀드 숀펠드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상장사 기업을 탐방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3100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 한앤코, SK이터닉스 지분 9% 블록딜 매각…822억 회수[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6 07:00:00
    SK이터닉스(475150)의 2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이 회사 지분을 지난해에 이어 블록딜(장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한앤코의 해당 펀드는 이미 자기자본(에쿼티) 투자금은 상당수 회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이날 SK이터닉스 지분 9.54%(321만 주)를 주당 2만5634원에 블록딜로 매각했다. 지분율은 기존 22.06%에서 12.52%로 감소할 예정이다. 한앤코는 지난해 5월 SK이터닉스 지분 블록딜을 통해 약 9%(약 275만 주)를 매각했다. 이날까지 총
  • 日미래형 편의점 중심에 K리테일테크…솔루엠, 로손 뚫었다
    국내증시 2025.06.26 06:55:00
    일본 대형 편의점 체인 로손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미래형 점포에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테크가 적용됐다. 세계 2위 전자가격표시기(ESL) 제조사인 솔루엠(248070)의 첨단 기술로 개별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는 디스플레이가 구현된 것이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 규모와 영향력이 여전히 큰 일본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기업의 진출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리얼X테크 로손(Real×Tech LAWSON)’ 1호점은 이달 23일 도쿄 중심부인 미나토구에서 개점했다.
  • 중동 긴장 가라앉자 트럼프·연준 갈등 격화…숨고른 증시[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6.26 06:36:40
    한동안 금융시장을 흔들던 중동의 지정학 갈등이 이틀 째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의 핵협상 재개 계획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선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2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만298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
  • 질주하던 스테이블코인株, 한은 경고에 ‘주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6.26 05:56:16
    카카오페이(377300)가 투자 경고 종목 지정에 따른 거래 정지 조치 해제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에 주가가 단기간 폭등했지만 급등세는 잠잠해진 모습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들이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차익 실현 수요와 함께 한국은행의 ‘코인런(대규모 코인 인출 사태)’ 경고가 겹치며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9만 38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23.91% 오른 11만 4000원을 기록하며 거래 재개와 동시에 5
  • [속보]이란-이스라엘 휴전 속 美증시 숨돌리기…S&P500, 0.0% ‘보합’
    해외증시 2025.06.26 05:27:58
    그동안 금융 시장을 흔들던 각종 요인들이 잠잠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흐름을 보이지 않은 채 숨을 골랐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은 유지됐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신중론도 이어졌다. 글로벌 무역 상대국과의 관세 관련 협상도 새로운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6.59포인트(-0.25%) 하락한 4만298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02포인트(-0.00%) 하락한 6092.16으로 사실상 변동이
  • '겹악재' 콜마비앤에이치,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6 05:20:22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최근 발생한 소송 및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 공시를 진행하지 않은 여파다. 이에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거래소로부터 16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콜마비앤에이치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지정 사유는 총 두건의 공시 지연으로 올해 5월 7일 발생한 소송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과 같은 달 15일 발생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에 대한 지연 공시 건이다. 거래소는 “콜마비앤에이치에 부과한 벌
  • 성인 2명 누워도 넉넉…'5m 덩치' 독일 아빠車 떴다[별별시승]
    증권일반 2025.06.25 20:50:16
    서울 용산구 한강변에 일렬로 주차된 폭스바겐의 신형 아틀라스가 주변 차량의 기를 죽이는 듯 든든한 풍채를 뽐냈다. 5m가 넘는 길이에 성인 남성 수준의 전고를 가진 아틀라스는 그 자체로 위압감이 있다. 폭스바겐의 유려한 엠블럼이 스포티한 전면 라디에이터, 범퍼와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후면부 좌우 측을 연결하고 있는 LED 램프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로 동급 최대 수
  • [단독] BTS 완전체 앞둔 하이브, 전직원 20주 RSU '보너스'
    국내증시 2025.06.25 20:23:43
    하이브(352820)가 전 직원에게 600만 원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25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하이브 및 국내외 전 계열사 재직 구성원에 1인당 20주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하이브 종가(31만 500원) 기준 621만 원 수준이다.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전원 군 제대 및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 시작을 앞두고 전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RSU 행사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하이브의 임직원 대상 RSU 지
  • 상법개정, 증시·기업 다 살릴 ‘패키지딜’ 만들자 [view&insight]
    국내증시 2025.06.25 18:51:14
    상법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계는 이를 현실로 받아 들이고 있다. 대신 자본시장은 물론 기업도 살릴 묘수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액주주 연대를 대표로 한 자본시장의 목소리만 듣다가는 자칫 경제성장의 큰 축인 기업의 성장 에너지를 고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상법개정안은 기업의 성장 싹을 자를 조항이 숨어 있다. 이사 충실 의무에 ‘총주주의 이익’을 추가하고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과 감사위원회 전원 분리 선출이 그렇다. 상법 개정은 왜 해야 할까. 국내 증시가 상법 개정 가능성으
  • [단독] 분식회계 정황도 포착…꼬여가는 재믹스씨앤비 사태 [시그널]
    정책 2025.06.25 18:34:00
    예능 외주 제작사 재믹스씨앤비의 사업 실패가 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과 출자자(LP) 간 분쟁으로 번진 가운데 재믹스씨앤비가 경영이 악화하던 중 회계장부를 조작해 투자자를 속인 정황이 포착됐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믹스씨앤비는 2023 사업연도 가결산 재무제표와 같은 해 3분기 가결산 재무제표의 영업이익을 각각 약 4억 원과 약 7억 6000만 원으로 기재해 투자자들에게 보고했다. 실제로는 해당 연도에 영업손실 122억 원, 순손실 127억 원을 기록했지만 모두 흑자를 보고 있는 것처럼 숫자를 고쳤다. 서울경제
  • 70년 독점, 혁신은 없었다 [기자의 눈]
    국내증시 2025.06.25 18:19:45
    흔히 독점은 부정적인 뜻으로 읽힌다. 경쟁 없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해 가격을 마음껏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택의 대안이 없는 소비자는 독점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싫어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그러나 독점을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독점을 누리는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해 혁신을 이뤄낸다. 엔비디아 같은 거대 기술 기업이 계속해서 세상에 없는 기술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다. 70년간 독점 혜택을 누린 한국거래소에서는 이 같은 혁신을 찾아볼 수 없다. 거래소의
  • 바이오솔루션 "하이난성 고위급 대표단과 中 진출 전략 논의"
    국내증시 2025.06.25 18:16:17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최근 방한한 중국 하이난성 대표단과 ‘카티라이프’ 등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중국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셰징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차관급), 푸셩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의료관리국장 등이 최근 방한해 장송선 바이오솔루션 이사회 의장,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 중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해외 도입을 위한 ‘신기술 전환 응용 정책’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바이오솔루션의 제품군이 하
  • K리테일테크 AI 광고판, 日 편의점 뚫었다
    국내증시 2025.06.25 18:10:42
    일본 대형 편의점 체인 로손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미래형 점포에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테크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2위 전자가격표시기(ELS) 제조사인 솔루엠(248070)의 첨단 기술로 개별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추천하는 디스플레이가 구현됐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 규모와 영향력이 여전히 큰 일본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기업의 진출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리얼X테크 로손(Real×Tech LAWSON)’ 1호점이 지난 23일 도쿄 중심부인 미나토구
  • 세금 내다 기업 뺏기고…경영권 방어장치는 자사주밖에 없어 [시그널]
    국내증시 2025.06.25 18:02:40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자수성가한 기업인이 정당한 부를 누리고 주주도 혜택을 입도록 상속·증여세를 낮추되 자본이득세와 결합하자는 대안이 부상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창업 일가는 현금이 없는 ‘주식 부자’다. 게다가 창업 일가가 1세대에서 3세·4세로 넘어간 만큼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들은 사실상 기업을 뺏길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대주주가 기업가치를 향유하지 못하게 만든 징벌적 상속·증여세를 풀지 않는 한 상법 개정으로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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