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서학개미…테슬라 레버리지 ETF 순매수 1위
해외증시2025.07.1417:42:26
서학개미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테슬라 투자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테슬라 주가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매수세가 몰리며 공격적인 베팅에 나선 모습이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11일) 국내 투자자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를 1억 2345만 달러(약 1703억 원) 순매수하며 해외 주식 순매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지니어스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한 후 줄곧 순매수 1위를 기록했
주식 초고수는 지금
폴란드 넘어 전차 수요 계속된다…현대로템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정책
2025.07.14
11:29:4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로템(064350), 실리콘투(257720), KT&G인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로템이다. 현대로템의 주가 강세는 방산 단일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인 폴란드와의 K2전차 2차계약
이런국장 저런주식
단기급등 스테이블코인株, 고점에서 물린 개미들 곡소리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7.15
07:30:00
스테이블코인 테마로 단기 폭등세를 보였던 관련주들이 14일 일제히 급락했다. 정책 불확실성이 지적되자 고점에서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터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2.44% 급락한 6만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5일 기록한 고점(11만 4000원)과 비교하면 불과 3주 만에 38.86%나 하락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NHN(-5.05%), 미투온(-13.19%), LG CNS(-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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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4.18 08:20:54LS증권은 18일 농심(004370)에 대해 "국내와 해외법인 모두 예상보다 회복세가 더뎠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 감소한 504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0만 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농심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9045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그는 "4월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메인스트림 입점은 미국을 중심으로 예정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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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4.18 08:09:3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관세전쟁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관세 충격으로 어두운 터널로 들어온 느낌”이라면서도 “통화정책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밝아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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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4.18 07:00:00세방전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추진된 대형 리조트 개발 사업 무산으로 입은 손실에 대해 대출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18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세방전지가 미래에셋증권 등을 상대로 낸 158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지난 11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항소 이유가 1심에서 제기한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추가로 제출된 증거 역시 1심 판결을 번복할 만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원심을 유지했다. 소송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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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4.18 06:00:00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서 상장주식을 8개월 내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조 637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매도 규모는 2월(2조 8300억 원)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순매도 행렬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1조 124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선 5130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에서 2조 4000억 원, 중동에서 2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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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8 06:00:00정치인 개인보다 구체적 정책 공약에 주목하는 ‘정책테마주’가 대선 시즌을 맞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방위산업 육성과 K콘텐츠 진흥 공약이 발표되면서 17일 관련 업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방산 대표주인 현대로템(064350)은 전장 대비 8.81% 오른 11만 49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0.61% 급등해 11만 6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253억 원)한 종목이기도 했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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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4.18 06:00:00코스닥 상장사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 채권자들의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를 두고 시장의 분석이 분분하다. 이 회사가 지분 54.9%를 보유한 비상장사 뉴로바이오젠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해 시너지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한 날 채권자들이 전환청구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바이오 업계에서 기술이전 계약 자체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전날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14만 195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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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8 06:00:00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 국채 선물 시장에서 연일 순매수를 이어가며 ‘금리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미국의 대외 신뢰도 저하가 겹치면서, 외국인들은 달러 선물도 적극적으로 매도하며 달러 약세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1달러당 1400원 대의 강달러 흐름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4월 들어(이날 기준) 10년과 3년 만기 국채 선물을 각각 6조 7538억 원, 16조 6590억 원어치 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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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8 06:00:00라데팡스파트너스가 한미약품(128940)그룹의 선진 경영체제 구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데팡스는 지난해 12월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미사이언스(008930) 주요주주와 4자 연합을 결성했다. 불안정한 지배구조로 기업가치가 훼손되던 한미약품의 경영 정상화가 목표였다. 올 3월 한미사이언스는 정기주총을 통해 경영권 분쟁 종결을 선언했다. 회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미약품은 ‘주주는 지분 비례 의사결정 참여’ 원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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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8 05:30:00삼양식품(003230)이 ‘불닭’ 열풍에 힘입어 주가 10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틀 연속 시가총액 7조 원도 지키며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상향하는 실적과 주가에 소액주주는 1년 사이 80%나 늘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17일 종가 기준 93만 6000원에 마감하며 주식시장의 최고 명예인 ‘황제주’ 등극이 임박했다. 삼양식품 시가총액은 이틀째 7조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기준 7조 5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7조 원 벽을 넘은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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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4.18 05:08:00국민연금이 적대적 인수합병(M&A) 전략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실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010130) 투자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MBK파트너스가 6호 블라인드 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출자 받는 대형 펀드)로 고려아연에 투자하기 위해 출자한 기관투자자에게 요청한 자본납입요청(캐피털콜)에 응하지 않았다. MBK는 고려아연 투자를 위해 초반 자금은 NH투자증권으로부터 총 1조 2000억 원의 브릿지론(단기대출)으로 빌린 뒤 6호 블라인드 펀드로 차차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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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8 05:00:00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가 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제동에 오히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55% 오른 81만 6000원에 마감하며 상장 후 처음 종가 80만 원을 돌파했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14일 기록한 79만 2000원이었다. 전날 장 초반만해도 주춤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상승세를 타며 장중 고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7조 1942억 원으로 코스피 6위에 올랐다. 5위 현대차(38조 509억 원)와는 약 8500억 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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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4.17 18:00:322017년에 설립된 미국의 위성통신 기업인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D2C(Direct to Cell) 저궤도 위성통신을 제공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정지궤도 위성통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위성통신 서비스는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3만 5800km 상공을 공전한다. 공전 주기가 지구의 자전 주기와 동일해 지상에서는 마치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정지궤도 위성은 특정 지역을 지속적으로 담당할 수 있으며 고도가 높아 1개의 위성으로 지구 표면의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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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4.17 17:59:19삼양식품(003230)의 소액주주가 1년 새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불닭 시리즈’ 인기로 삼양식품의 실적과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54.17% 상승한 삼양식품의 주가는 올해 들어 22.35% 오르며 시가총액 7조 원을 돌파했다. 17일 한국거래소 기업 공시 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지난해 삼양식품 소액주주는 3만 2616명으로 전년 대비 80.81% 늘었다. 2022년 1만 7365명에서 2023년 1만 8039명으로 700명 남짓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1년 만에 소액주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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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7 17:58:59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20~26일 미국 보스턴, 뉴욕,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두루 만난다. 김 위원장은 우선 21일 보스턴에서 아주IB투자의 보스턴 법인인 솔라스타벤처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VC 업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세계 최대 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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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4.17 17:58:02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HMM(011200) 지분율이 70%를 넘게 됐다. 7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다. 17일 HMM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7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산은과 해진공의 지분율은 기존 67.06%에서 71.69%로 높아졌다. 이번 전환은 정부가 보유한 마지막 영구채 물량이다. 산은과 해진공은 “전환가액보다 높은 주가 상황에서 전환하지 않으면 배임”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해운 업계는 이번 조치로 HMM 민영화가 더욱 어려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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