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하루에만 3.1조 순매도…"한달새 20% 올라 조정 압력 강해"
국내증시2025.11.0517:58:22
연초 이후 70% 넘게 치솟으며 5000 선을 향하던 코스피의 ‘대세 상승’ 흐름이 11월 들어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 고점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다 원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외국인들이 다시 ‘셀코리아’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체질 개선 평가를 받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100포인트 넘는 하락이 이어지며 변동성도 증폭되는 상황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5% 하락한 4004.42로 마감했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충격을 받은 8월 1일(-3.88%) 이후 최대 낙폭이다. 하루
주식 초고수는 지금
"대형주 폭락, 저가 매수 기회"…삼전·하닉·두빌 '줍줍'
증권일반
2025.11.05
11:56:3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셀트리온(0682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삼성전자가 6% 가까이 하락하는 와중에
이런국장 저런주식
외국인 투매 받아낸 '동학개미'…코스피 4000선 사수
증권일반
2025.11.05
16:14:45
국내 증시가 5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로 38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4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주들의 고평가 부담에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소화해내며 낙폭을 크게 만회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오전 한 때 8%대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시점에는 마이너스 1%대까지 회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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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7:48:58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증권·자산운용 등 금융투자회사들이 외국인 순매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대내외 변수가 민감할수록 수급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인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6169억 원), 카카오(035720)(3285억 원), LG씨엔에스(064400)(2085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순매도 상위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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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7:29:08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이 ㈜두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에 상반기에만 163억 원을 수령, 연봉킹에 올랐다.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 상반기 총 163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만 17억 5300만 원을 받았고 단기 성과급도 56억 3000만 원을 수령했다. 박 회장이 100억 원대의 연봉킹에 오른 것은 장기성과급으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때문이다. 박 회장은 올 상반기 총 89억 3000만 원의 장기 성과급을 수령했다. 총 보수의 절반 이상이 RSU 영향인 셈이다. 박 회장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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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8.14 17:16:39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확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030년까지 대형 원자로 10기 건설을 계획 중이다. 과거 사고로 가동이 중단된 펜실베니아주 스리마일섬의 원전도 2027년부터 재가동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개발 경쟁과 기후 변화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안정적 발전원으로서 원전의 장점이 부각된 결과다. 유럽연합(EU) 역시 재생에너지에 원자력을 포함하고 있고, 폴란드·루마니아·불가리아·슬로베니아 등 동유럽에서는 원전 건설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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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8.14 17:15:20나라셀라(405920)가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라셀라는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억3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11억원 개선되며 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당기순이익도 약 22억원 개선돼 2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와인 특수기인 각종 기념일과 명절 등 연휴 시즌 주류 소비 증가로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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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8.14 17:13:02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이 대출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했다. 만기가 3개월인 만큼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이자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케이조선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900억 원 규모의 3개월 만기 ABSTB를 발행했다. IBK투자증권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옥실리움제일차를 통해 유동화했으며 SPC가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케이조선에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다. 이후 케이조선이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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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8.14 16:46:53가스센서·안전기기 전문기업 센코(347000)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5.6%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휴대용 가스감지기 부문에서 상반기 국내 매출은 부진한 시장 상황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93억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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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8.14 16:45:31그린플러스(186230)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0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소폭 확대됐다. 특히 2분기 매출은 2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하며, 2020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국내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주 증가와 신규 사업인 자동차용 알루미늄 매출 반영이 주된 요인이다. 특히 자동차용 알루미늄 매출은 49억 원으로 큰 폭 늘었다. 다만, 자동차용 알루미늄 사업의 초기 비용 증가와 원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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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8.14 16:30:51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캐피탈이 캐나다 소재 인공지능(AI) 기업 코히어에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투자한다. 코히어는 기업 대상(B2B)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오라클, 엔비디아 등 유수의 글로벌 테크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전략적 투자(SI)를 받았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타임폴리오캐피탈은 150억 원 규모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코히어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최중혁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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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6:28:56정부가 넥슨 소수지분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을 앞둔 가운데, 비상장사인 넥슨에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 거래에 회사 정보를 파악할 통로가 막히면서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상장 계획이 없는 비상장사의 소수 지분 매각을 손실 보호 장치 없이 추진한 것 자체가 시장의 관행을 모르는 결정이라고 업계 지적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NXC지분 30.6%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매각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으로 기재부는 고(故) 김정주 전 NXC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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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8.14 16:23:18선박용 크레인 생산 및 수리 전문 기업인 KS인더스트리(101000)가 정관 변경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다음달 25일에 경남 함안군 군북면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임시주총의 최종 안건이 확정되지 않았고, 별도의 이사회를 통해 세부내용이 확정되면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공장을 이전하고 이전한 공장에서의 생산 활동이 안정화 되는 등 회사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재를 영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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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6:21:27<코스피 시장> ▲NH투자증권(005940)=제3자 재정 유상증자로 최대 주주인 NH금융지주 지분 56.82%에서 61.94%로 증가 ▲현대건설(000720)=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대 15억 원 규모 재건축 정비 사업 수주 ▲유니켐(011330)=자사주 170만 주 처분 결정 ▲유안타증권(003470)=올 상반기 영업익 지난해 동기 대비 26% 감소한 397억 원 <코스닥 시장> ▲비엠티(086670)=감액배당 재원 확보 목적으로 주총 소집 결의 ▲카이노스메드(284620)=반기 또는 분기 매출액 미달 사실 발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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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8.14 16:18:00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영업손실은 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개선이 LTCC 소재와 적층세라믹 공정을 기반으로 한 무선통신 장비용 부품 및 전자부품용 세라믹 소재 등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가 주요하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영업 외 비용 절감과 함께 보유 중이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당기순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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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6:08:33DB증권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다. DB증권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 완화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 영업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연결 고객 자산도 100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로 늘었다.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선 부동산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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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5:49:25다올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3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로 진입했다. 14일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3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억 원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24억 원으로 1분기(95억 원)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사업부문별 영업력 회복과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실적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채권영업과 트레이딩 부문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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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4 15:38:01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자본시장에 불안정성을 초래할 만한 그 어떠한 액션이 나올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다. 이날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기자실에 방문해 “의외로 과격한 사람이 전혀 아니다”라며 “어떤 괴물이 왔나 상상력을 발휘하는 기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는 평범하게 60살이 조금 넘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살아온 환경 자체가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집행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의사결정이나 토론 과정을 거쳐 합의가 되면 그때 표현하면서 외부적으로 표현하는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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