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달러선물 달달하네”…외환당국 개입 직후 1.6兆 ‘역대 최대 숏’[마켓시그널]
IB&Deal2025.12.2508:00:00
외환 당국의 초강력 구두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선물 시장에서 역대 최대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금리나 경제지표 등 통상적인 시장 변수보다 정부의 개입 메시지가 외환시장 포지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 달러선물 시장에서 하루 만에 1조 6406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이 달러선물 시장에서 하루 1조 원 넘게 매도 우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역대 8번째다. 이
주식 초고수는 지금
알약 위고비 FDA 승인…‘먹는 비만약’ 기대 확산, 일동제약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12.24
13:15:2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일동제약(249420), 두산(000150), 리브스메드(491000), 한국전력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일동제약이다. 일동제약은 ‘먹는 비만치료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주목 받고
이런국장 저런주식
"크리스마스 선물도 주식으로?" 국내 1위는 삼성전자…해외는?[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12.25
10:00:31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주식 선물로 선택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 거래를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 기준 삼성전자가 전체 국내 주식 선물의 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LG씨엔에스(064400)가 4.0%로 두 번째를 기록했고, 삼성전자 우선주가 2.4%로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명인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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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10.03 18:09:00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하는 기업 수가 평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배경으로는 높아진 심사 문턱과 벤처 투자 감소에 따른 혁신 생태계 쇠퇴가 꼽힌다. 그동안 다수의 벤처·스타트업이 코스닥 상장을 전제로 투자를 받아온 만큼 신규 상장 위축에 따라 초기 단계의 벤처 투자가 덩달아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한 기업은 60개로 연말이 되더라도 지난해 집계치인 110개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사 당국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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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03 16:00:00최근 1주일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권을 ‘반도체 테마’가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만전자·40만닉스’ 랠리를 펼치며 코스피가 사상 처음 3500선을 넘어선 가운데 반도체 ETF는 두 자릿수 수익률로 시장 주도세를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9월 25일~10월 2일)동안 ETF 수익률 상위권 10개 상품 중 8개 상품이 국내 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20.35% 뛰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대표 반도체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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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3 13:00:00뷰노(338220)가 만성질환 관리 의료기기 브랜드 ‘하티브’ 사업에 무게를 싣는다. 체성분 측정의 대명사로 굳어진 ‘인바디’처럼 어디서나 손쉽게 심혈관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B2B),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사업 모델이다. 3일 뷰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하티브 제품군으로 약 2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티브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동리듬, 심방세동, 서맥, 빈맥 등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기기다. 현재 출시된 제품으로는 개인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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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3 13:00:00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460860)이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장을 정부에 요청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 일본과 베트남산 H형강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이 중국이 밀어내기 수출이 재현될 경우 안 그래도 어려운 국내 시장 불황이 극도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이미 한 차례 연장을 거친 데다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무역장벽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태라 연장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에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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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0.03 08:00:00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14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년) 추석 이후 한 달간 코스피는 평균 0.07% 상승에 그쳐 계절적 효과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연휴가 오히려 상승 촉매가 된 적도 있다. 2017년 최장 추석 연휴 당시 글로벌 증시는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코스피는 그해 10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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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3 07:08:00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다음 관문인 50만 원 돌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56만 원까지 높이며 ‘역대 최장 메모리 업사이클’ 기대를 키우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는 9.86% 급등한 39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36%까지 뛰어올라 사상 최고가인 40만4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 자금이 몰렸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방한해 이재명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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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03 07:00:00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기 여행지가 변화하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던 일본은 하락세인 반면 3위였던 중국은 2위인 베트남의 자리까지 넘보는 모습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 8월 한국인이 많이 다녀온 여행지는 일본(29%), 베트남(14%), 중국(9%), 태국(7%) 순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일본 여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많지만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하며 점유율이 후퇴했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늘어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외여행지 관심도 부문에서도 중국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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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2 21:03:28‘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84) 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4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자 그의 장기 투자 철학과 재테크 비법이 재조명된 것이다. 2일 SK하이닉스 주가는 40만 원을 넘어 39만 5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하루에만 12%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전원주의 장기 투자 이력도 다시 화제가 됐다. 그는 10년 넘게 하이닉스를 보유한 장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초반 주가가 2만 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매도하지 않았을 경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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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0.02 17:51:54버티브 홀딩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풍 속에서 '인프라의 심장'으로 불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력 관리와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AI 서버 확산의 필수 인프라를 공급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단순 서버 집적소를 넘어 운용의 핵심 기반이 된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기업의 중요도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버티브 홀딩스를 AI 혁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파트너로 꼽는다. 버티브 홀딩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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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2 17:43:38한화시스템(272210)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573억 원으로 한화시스템은 2030년까지 양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의 눈이자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는 먼 거리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및 원거리 적 항공기 등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다수의 표적 탐지 및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천궁과 천궁-Ⅱ 대비 더 높은 고도에서 공중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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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2 17:39:34누빈자산운용이 전례 없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하고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누빈자산운용은 2일 기존 여러 전문팀을 단일 리더십 체계 아래 통합하고, 핵심 투자 철학과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6개 독립 자산군을 중심으로 한 ‘원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글로벌 부동산 △글로벌 천연자본 △글로벌 사모 캐피털 △글로벌 채권 △글로벌 주식 등 여섯 개 플랫폼이 신설됐다. 운영은 과거 누빈 그린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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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10.02 17:38:03코스피가 최근 한 달 사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한 데는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폭풍 매수에 나선 영향이 컸다. 여기에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강력한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더해지며 SK(034730)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40만닉스’와 ‘9만전자’를 찍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10월에도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가 370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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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2 17:36:37SK(034730)그룹의 시가총액이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나며 40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SK하이닉스(000660)의 고공 행진과 지분 가치 재평가를 받은 SK스퀘어(402340)의 급등세가 그룹 전체의 몸집을 키운 주된 배경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상장된 SK그룹 계열사 25개(우선주 포함)의 합산 시가총액은 394조 4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1월 2일 200조 5788억 원에서 9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올 6월 처음으로 3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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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02 17:35:55코스피가 3400선을 넘어선 지 불과 보름 만에 3500 고지마저 돌파했다.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감에 3조 원 규모의 역대급 외국인 매수세가 겹쳐 단숨에 전고점을 뚫고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38포인트(2.70%) 오른 3549.21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장중 3565.96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총액은 2922조 원으로 사상 최대다. 올해 들어 코스피 누적 상승률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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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2 17:35:42코스피지수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와 투자자 예탁금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이후 증시가 업종·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3조 3458억 원으로 연초 15조 6000억 원대에서 반년 만에 50% 넘게 급증했다. 신용거래 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거래로, 빚투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다.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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