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홈플러스 사태' 이번주 검찰로 넘긴다…'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정책2025.04.2013:16:45
금융 당국이 이번 주 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관련자들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2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초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증권선물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증선위 정례회의는 23일로 예정돼 있으나 검찰 통보는 그 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비롯해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검찰 통보 대상에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주 호조세에 목표주가도 ↑…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
증권일반
2025.04.18
11:29:3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한화비전(489790), 현대차(005380)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3.22% 하락한 1만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리며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왔는데 이날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현하며 주가가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증권가는 삼성중공업
글로벌 핫스톡
AST 스페이스모바일, 저궤도 위성통신의 신흥 강자
사외칼럼
2025.04.17
18:00:32
2017년에 설립된 미국의 위성통신 기업인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D2C(Direct to Cell) 저궤도 위성통신을 제공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정지궤도 위성통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위성통신 서비스는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3만 5800km 상공을 공전한다. 공전 주기가 지구의 자전 주기와 동일해 지상에서는 마치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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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1 08:11:41석유화학 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가 친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간 수십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20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 모빌리티본부는 전기차용 친환경 소재를 다수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내외장재 등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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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1.21 06:00:00“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액자산가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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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1 06:00:00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LuxSE)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해외주요시장’으로 최초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기업이 해외사채를 발행할 때 ‘적격시장’과 ‘감독원장이 인정하는 시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엔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된다. 적격시장은 미국·일본·독일·스위스 등 15개국이 지정돼 있으나 그동안 감독원장이 별도로 인정한 해외주요시장은 없었다.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는 규제 안정성을 갖춘 글로벌 최상위권 국제 채권거래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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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1 05:00:00우주·방산과 조선, 가상자산까지 트럼프 정권 혜택이 기대되는 사업 부문을 고루 보유한 한화그룹주가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엔진(082740)은 지난해 4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는 등 펀더멘털도 뒷받침되자 증권가에서는 한화그룹주에 대한 목표가를 줄상향하고 나섰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10개 중 3개가 한화그룹주로 조사됐다. 한화오션이 15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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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1.21 05:00:00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본사가 받은 차액가맹금의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고등법원이 한국피자헛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소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후 치킨, 아이스크림, 슈퍼마켓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가맹점주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업계 및 전문가들은 본사와 점주 간 차액가맹금과 관련한 합의가 있었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배스킨라빈스, 롯데슈퍼·프레시 등의 가맹점주들은 최근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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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1.20 18:25:56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투자가의 삼성전자(005930) 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2년여 만에 50% 선을 위협받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에서 뒤지면서 인공지능(AI) 붐에서 소외된 게 외국인의 외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55%까지 외국인 지분율을 늘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 지분율은 전체의 50.30%로 올 들어 0.1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월 25일 기록한 50.17% 이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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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0 18:10:56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9년 여간 보유해왔던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투자 원금 대비 2.4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우리금융지주 주식 1.38%(약 1026만주)를 최근 수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모두 매각했다. 앞서 IMM PE는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과 장내매매 방식을 섞어 우리금융지주 지분 4% 이상을 처분한 바 있다. 이번에 남은 지분까지 모두 털어내면서 2016년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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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0 17:52:1320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경계감으로 차분한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실행할 불법 이민 차단, 관세정책은 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을 일으켜 증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반면 동맹국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강화하는 정책은 조선·바이오·원자력·항공우주 등 일부 업종에 수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4% 하락한 2520.05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자동차·방산&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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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1.20 17:49:01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본사가 알리지 않고 받은 차액가맹금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서울고등법원이 한국피자헛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의 소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후 치킨, 아이스크림, 슈퍼마켓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가맹점주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업계 및 전문가들은 본사와 점주 간 차액가맹금과 관련한 합의가 있었는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bhc, 배스킨라빈스, 롯데슈퍼·프레시 등의 가맹점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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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0 17:48:4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2기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연초 이후 한화그룹주가 들썩이고 있다. 우주·방산과 조선, 가상자산까지 트럼프 정권 혜택이 기대되는 사업 부문을 고루 보유하면서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영향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엔진(082740)은 지난해 4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는 등 펀더멘털도 뒷받침되자 증권가에서는 한화그룹주에 대한 목표가를 줄상향하고 나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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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1.20 17:47:52“2023년 초까지만 해도 20% 안팎이었던 고액자산가들의 평균 달러 자산 비중이 현재는 35~40%까지 늘었고 올해에는 40%를 넘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미국 장기채와 인공지능(AI)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등에.대한 투자를 추천하고 있는데 미국 외 다른 나라의 자산과 관련해서는 고객들도 거의 문의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만난 유관선(44·사진) 삼성증권 SNI패밀리오피스센터 3지점장은 고액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전략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워낙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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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1.20 17:44:34지난해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진행 중인 갈등과 다른 지역의 정치적 혼란으로 암울했던 한 해였음을 고려해 보면 실로 눈부신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호황에 이바지한 건 예상치를 충족한 기업들의 실적(특히 미국), 그리고 이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투자자의 낙관론이었다. 고평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세계 증시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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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1.20 17:27:48삼성증권(016360)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저축을 합한 자사의 총 연금 잔고(평가액 기준)가 지난해 말 21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는 2023년 말 15조 3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21조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약 39% 증가했다. 이 기간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도 각각 42.6%, 40.5%가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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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1.20 16:43:47쿼드자산운용이 국내 자동차 부품 강자 한국단자공업을 상대로 본격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나섰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쿼드자산운용은 한국단자공업 지분 2.76%를 보유한 주주로서, 회사 측에 공개서한을 발송하며 경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8일 쿼드자산운용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1973년 설립된 한국단자공업은 자동차·전자용 초정밀 커넥터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최근 20년간 연평균 성장률 11.6%를 기록하며 안정적 실적을 보여왔고, 전기차 전환기에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매출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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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1.20 16:25:31<코스피 공시> ▲삼성중공업(010140)=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3796억 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 ▲HD현대일렉트릭(267260)=작년 영업익 6690억 원 ▲한화솔루션(009830)=고순도 크레졸 시설에 1818억 원 투입 ▲엠씨넥스(097520)=107억 원 규모 자기 주식 취득 결정 <코스닥 공시> ▲피엔티(137400)=1388억 원 규모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 ▲코나아이(052400)=보통주 33만6700주 소각 결정 ▲고영(098460)=뇌수술용 의료로봇 美 FDA 인허가 획득 ▲알톤(123750)=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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