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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株 ‘효성중공업’ 300만 원 간다…증권사, 목표가 줄상향 [줍줍리포트]
정책2025.11.0506:33:00
증권가가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고 있다. 전력기기 업황 호황과 글로벌 송전망 투자 확대 기대감이 겹치면서 3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76% 내린 228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48만 3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주가가 200만 원을 돌파하며 가장 비싼 종목이 됐다. 단일 종목이 주가 200만 원을 돌파한
주식 초고수는 지금
"대형주 폭락, 저가 매수 기회"…삼전·하닉·두빌 '줍줍'
증권일반 2025.11.05 11:56:3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셀트리온(0682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삼성전자가 6% 가까이 하락하는 와중에
이런국장 저런주식
외국인 투매 받아낸 '동학개미'…코스피 4000선 사수
증권일반 2025.11.05 16:14:45
국내 증시가 5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로 38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다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4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주들의 고평가 부담에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소화해내며 낙폭을 크게 만회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오전 한 때 8%대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시점에는 마이너스 1%대까지 회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국거래소
  • 소액주주가 절반 가져가는데…"감액배당 과세땐 주주환원 위축"
    국내증시 2025.08.12 18:16:49
    최근 상장사들이 비과세 배당으로 선호하는 감액배당 혜택 대부분이 소액주주에게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세 회피 수단이라며 대주주만 과세하기로 하자 감액배당 자체가 위축돼 소액주주 혜택이 줄어들 뿐 아니라 조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보유하면서 감사 의견 거절이나 결손 상태가 아닌 상장사 1349개사가 즉시 시행 가능한 감액배당액은 69조 8000억 원이다. 즉시 감액배당이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 1% 미만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 한국금융지주, 사상 첫 신종자본증권 발행…9월 최대 5000억 원 [마켓시그널]
    국내증시 2025.08.12 18:13:03
    한국금융지주(07105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지주사가 최근 한국투자저축은행·한국투자증권 등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면서 늘어난 재무 부담을 자본성 증권으로 충당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500억 원 규모의 30년 만기(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을 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예정 금리는 연 4%중반대(5년 만기 국고채권 최종 호가 수익률+2%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 '반도체·상사株 훈풍' 닛케이 1년 만에 사상 최고…'양도세 발목' 코스피 3200 내줘
    정책 2025.08.12 18:10:35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약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효과다.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다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경계감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12일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5% 오른 4만 271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11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인 4만 2224엔을 1년여 만에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4만 2999엔까지 올랐다. 올해 4월 초 미국 관세정책 여파로 3만 1000
  • [기자의 눈] 외국산 놀이터 된 韓 철강 생태계
    국내증시 2025.08.12 18:07:01
    “외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의 궁극적 목적인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철강 산업의 ‘상하 공정구조’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철강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외국산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 우리 정부가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이 같은 불만을 제기했다. 국내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임에도 정작 철강 업계는 마뜩잖은 반응을 보인 셈이다. 하지만 이유를 듣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철강 시장의 주력 제품인 후판과 열연강판에 대해서는 무역장벽을 높였지만 오히려 도금·컬러강판 같
  • [투자의 창] 사모시장 새 성장동력, 데이터
    정책 2025.08.12 17:51:11
    사모시장은 새로운 성숙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현재 전세계 13조 달러 이상에 달하는 사모시장은 거시경제의 역풍 속에서도 자본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국내 사모시장 역시 공모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사모시장으로 자산배분을 꾸준히 확대하는 가운데 특히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사모대출, 인프라, 부동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자산군 확대에 따라 운영의 고도화, 특히 다양한 데이터 관리의 고도화도 필요해지고 있다. 현재 사모시장 데이터는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직면해 있
  • 20년 매출 보장 ‘희소 매물’…보령LNG터미널 입찰 '북적' [시그널]
    국내증시 2025.08.12 17:30:00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이번 거래는 최소 20년간 매출이 보장되는 장기 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 ‘희소 인프라 매물’로 평가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보령 LNG터미널 예비입찰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 KY프라이빗에쿼티(PE), 아이스퀘어드캐피탈, 캐나다 퀘백주연기금(CDPQ) 등 다수 후보가 뛰어들었다
  • [단독] 빠르게 돌아가는 신세계 투자시계…포터리 인수 SI로 [시그널]
    IB&Deal 2025.08.12 17:24:00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엔베스터가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국내 남성복 브랜드 ‘포터리’를 인수한다. 전략적 투자자로 등판한 신세계 측은 추후 포터리를 엔베스터로부터 인수하는 방안도 열어놨다. 20~30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터리를 편입시켜 남성복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베스터는 포터리 경영권 매입을 위해 투자금 약 240억 원을 모집하고 있다. 투자조합을 세워 포터리 지분 약 60%를 인수하는 구조다. 엔베스터는 출자금만으로 인수대금을 충당하며 인수금융은 활용하지 않는다
  • 대성파인텍, '고전압, 대용량 슈퍼 커패시터' 양산 추진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7:08:28
    자동차 부품 및 태양광 설비 제조업체 대성파인텍(104040)은 에너지 밀도를 4배 이상 높이면서 자가 방전율을 대폭 개선한 '슈퍼 커패시터'의 양산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슈퍼 커패시터 양산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시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콘덴서보다 고용량의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해 주는 장치를 '슈퍼 커패시터'라고 한다. 전기차와 태양광, EV 전기차와 ESS 등에 주로 사용된다. 김병준 대성파인텍 대표이사는 "기술적 난제를 해
  • 에이엘티, 국내 대기업 LLM 적용 '차세대 AI 단말기' 개발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7:07:52
    IBKS제21호스팩(442770)과 합병을 추진 중인 에이엘티(ALT)는 국내 대기업 거대언어모델(LLM)을 적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미디어 단말기의 공급사로 선정된 후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이엘티는 고객사와 안드로이드 기반 보급형 미디어 단말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2019년 ‘Smart 3(스마트 3)’를 출시해 관련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스마트 3은 국내 탑티어 통신 플랫폼 기업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잡으면서 35%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신제품은 국산 LLM이 적용돼 AI 에이전트 기능이
  • 에이비엘바이오, 2분기 매출 757억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국내증시 2025.08.12 17:06:14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2분기 매출 757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억 원, 영업이익 4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사노피에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해 계약금 일부를 수령한 2022년 3분기에 매출 574억 원을 낸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4억 원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79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이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올 4월 글락소스미스클라
  • 기업 공시[8월 12일]
    증권일반 2025.08.12 16:44:27
    <코스피 공시> ▲LS(006260)=1712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그린케미칼(083420)=대산공장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증설에 300억 원 투자 결정 ▲쏘카(403550)=올해 2분기 매출 987억 원(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 18억 원(흑자전환) ▲한국전력(015760)=매출 21조 9501억 원(7.2%), 영업이익 2조 1359억 원(70.8%) ▲금호건설(002990)=매출 5312억 원(3.9%), 영업이익 162억 원(흑자전환) ▲이마트(139480)=매출 7조 390억 원(-0.2%), 영업이
  • 한울소재과학, 세종공장에 'HBM 패키징 주요 소재 생산설비' 구축
    종목·투자전략 2025.08.12 16:27:10
    한울소재과학(091440)은 세종 전의산업단지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주요 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세종공장의 연내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울소재과학은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CB에는 세종공장을 직접 시공 중인 제일E&S, 미건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 시공사와 설비업체가 시공 대가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약 9.5% 지분 참여 형태로 회사에 투자하는 구조다. 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에서 사업주체와 시공·설비를
  • 한신평 "여천NCC, 부도 위기 면했지만 유동성 우려"
    정책 2025.08.12 16:26:45
    한국신용평가는 여천NCC가 한화·DL그룹의 자금 지원으로 부도 위기를 면했지만 유동성 대응 능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미사용 여신 한도와 유형자산 담보를 통한 차환 등으로 차입금에 대응할 것으로 보이지만, 차환이나 만기 연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여천NCC의 차입금 중 내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은 약 5175억 원 규모다. 한신평은 “하반기 실적 추이와 향후 업황 전망, 구조조정 계획 등을 지속 점검해 신용등급에 반영하겠다”며 “DL
  • 종투사 임원들 부른 금감원 “모험자본 공급 힘써달라”
    정책 2025.08.12 16:00:00
    금융감독원이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내년부터는 발행어음 조달 규모의 일정 비율 만큼 모험자본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종투사에 적용된다. 금감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종투사 자금운용 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발행어음을 발행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의 최고재
  • '허위 재무제표' 처벌 무거워진다
    증권일반 2025.08.12 15:25:15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동원)가 회사 재무제표를 거짓으로 꾸미거나 감사보고서를 조작하는 범죄에 대해 처음으로 형량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미 2017년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법정형이 크게 상향된 이 범죄들을 양형기준에 포함시켜, 앞으로는 법원이 형을 정할 때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취지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형위는 11일 제140차 전체회의를 열고 증권·금융범죄 양형기준을 2012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그동안 회계·감사 서류 조작은 법에 처벌 규정이 있었지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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