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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런베뮤' 수습 나선 JKL, 인수금 감액 추진[시그널]
IB&Deal2025.11.0605:00:00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인수 전 기존 경영진 아래서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수대금 감액을 추진한다. 인수 전 사태로 투자 구조에 중대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최대 5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LBM)' 관련 잔여 대금 지급 조건을 재검토 중이다. JKL의 엘비엠 인수금 규모는 총 23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금을 분할 지급하는 구조로 이미 지급된 대금을 제
주식 초고수는 지금
"대형주 폭락, 저가 매수 기회"…삼전·하닉·두빌 '줍줍'
증권일반 2025.11.05 11:56:3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셀트리온(0682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초고수들은 삼성전자가 6% 가까이 하락하는 와중에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부 “빚투도 투자” 하루 만에 코스피 폭락
증권일반 2025.11.06 06:30:00
정부가 “코스피 아직 싸다”, “빚투도 투자”라며 투자 심리에 기름을 부은 지 하루 만에 코스피가 곤두박질쳤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잇단 공개적인 ‘주식 매수 권유’ 발언 속에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만 총 5조 8802억 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전날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한 상황에서도 개인은 2조 원 넘게 순매수해, 정부 발언의 후폭풍을 고스란히 개인들이 떠안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한국거래
  • "하루 새 주가 81% 폭등"…'대형 호재' 터졌다는 네이버 자회사 무슨 일?
    해외증시 2025.08.14 07:30:32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웹툰 엔터)가 월트디즈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루 새 81% 뛰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웹툰 엔터는 16.96달러에 거래를 마쳐 전장 대비 81.2% 올랐다.웹툰 엔터는 전날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디즈니와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인기작이 세로 스크롤 방식 웹툰으로 제작된다. 가장 먼저 웹툰화되는 것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apo
  • JP모건은 ‘변심핑’…SAMG엔터 지분 다시 5% 이하로 줄여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14 07:00:00
    JP모건이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인 SAMG엔터(419530)의 지분을 다시 늘린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정리한 나타났다.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전날 SAMG엔터 주식 13만 4490주(1.52%)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JP모건의 SAMG엔터 지분율은 5.16%에서 3.64% 내렸다.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45만 5757주를 확보한지 약 3주 만이다. JP모건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 반도체 세계 1위 국가인데… 세계 100위권도 전무한 K바이오 , 왜?
    국내증시 2025.08.14 06:57:0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기업은 전무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해외 자금을 끌어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 규제 개선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이 선행돼야 합니다.”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전무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바이오가 수천 억 원에 달하는 임상 자금을 국내에서 조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전무는 “신약 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을 거
  • 美대사대리 다음엔 트럼프?…울산 조선소 시찰에 조선株 ‘들썩’ [줍줍리포트]
    국내증시 2025.08.14 06:35:00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울산에 위치한 HD현대(267250) 조선소를 방문하자 관련 종목이 일제히 들썩였다. 최근 노란봉투법 통과 여파로 급락을 면치 못했지만 미국발(發) 훈풍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회복하는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전날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장 대비 2만 3500원(6.60%) 오른 37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1만 1500원(2.52%) 상승한 46만 7000원,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1200원(0.62%) 뛴 19만
  • KOTRA·관세청, 美 상호관세 관련 대응 총력전
    국내증시 2025.08.14 06:00:00
    KOTRA와 관세청이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에 따른 수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KOTRA는 관세청과 13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실무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중소·중견기업 226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15% 상호 관계가 발효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이 최신 관세 정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세청과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관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현황 △미국 관세 행
  • 저스템, HBM 호조에 상반기 영업익 168% 급증
    국내증시 2025.08.14 06:00:00
    반도체 전문 장비기업 저스템이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5%나 증가했다. 14일 저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21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9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을 달성해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8.3%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체 매출의 81.8%로 177억 원의 실적을 올리며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반도체 기업 M사의 비중이 반도체 장비 매출의 57.6%를 차지했다. 국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각각 25.2%와 13.9
  • 동원F&B·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수요예측서 나란히 ‘흥행 성공’ [시그널]
    IB&Deal 2025.08.14 05:00:00
    동원F&B와 삼척블루파워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주문을 확보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날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600억 원 모집에 7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 3년물 300억 원에 4600억 원이 접수됐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동원F&B는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회사채 발행 목표액을 채웠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
  • [투자의 창] 상법 개정…기업이 당장 해야할 일
    재테크 2025.08.13 18:39:53
    제1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제2차 개정안도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이달 본회의 의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2차 개정안에는 1차 때 없었던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기업’의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최소 2명 이상 선출’ 규정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일부 상장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임원 선임 과정에서 지배주주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감사위원
  •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페이스X에 1000만弗 투자 [시그널]
    IB&Deal 2025.08.13 18:04:16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스페이스X에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투자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최근 앤트로픽, 람다 등 글로벌 유망 비상장 기업 지분을 연이어 사들이는 중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1000만 달러를 들여 스페이스X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작업을 최근 대부분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때 책정한 기업가치는 4000억 달러(약 549조 원)이다. 매년 두 번 시장에 풀리는 스페이스X 임직원 보유 주식을 매입했고 ‘한국투자 컨티뉴에이션 펀드’와 ‘한국투자 US 시그니처 투자조합’이 각각 50
  • "K빅파마 나오려면 해외 자금 끌어와야"
    국내증시 2025.08.13 18:02:14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바이오협회가 110개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을 포기하려 했다’는 응답이 80%에 달했다. 자금난이 장기화하면서 K바이오 미래 경쟁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경제신문은 바이오 전문 투자자들을 연속 인터뷰해 K바이오가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들어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기업은 전무합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한 단계
  • 나스닥 액티브 ETF '고공행진'…레버리지도 이겼다
    재테크 2025.08.13 17:49:02
    미국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로 종목 장세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 행진 중이다. 수익률이 기초지수를 한참 웃도는 것은 물론 레버리지(일일 상승률의 2배 수익) ETF의 성과도 상회했다. 애플이나 테슬라 등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기존 주도주를 덜어내고 메타와 팰런티어 등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편입 비중을 미리 높인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5.69
  • "그간 너무 올랐나"…JP모건, 한국콜마·코스맥스 목표주가 하향조정
    정책 2025.08.13 17:47:14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주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투자 의견을 나란히 ‘중립’으로 낮추며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 기대를 밑돈 데다 해외 부진으로 수익성 확대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62%, 2.4% 내린 7만 8700원, 19만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도 늘어 코스맥스는 이날 공매도 거래가 전면 금지됐다. 코스맥
  • LS증권, 2분기 영업익 264억 원…전년비 64%↑
    증권일반 2025.08.13 17:45:47
    LS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수익(매출)은 4709억 원으로 1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6억 원으로 109.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2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8353억 원으로 6.7% 증가, 당기 순이익은 342억원으로 29.7% 늘었다.
  • 실질심사 매출 기준 6배↑…코스피 좀비기업 퇴출 빨라진다
    국내증시 2025.08.13 17:45:34
    코스피 상장사의 ‘좀비기업’ 퇴출 속도가 크게 빨라진다. 한국거래소는 실질 심사(실질적 상장폐지) 요건 중 하나인 매출 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세부 항목별, 연도별 기준 적용 계획을 확정했다. 실질 심사는 형식적 상장폐지처럼 매출액이나 시가총액 등 정량 기준만으로 바로 상폐하는 방식이 아니라 영업 지속 가능성, 재무 건전성, 지배구조 등 질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폐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이번 개정은 올 초 예고한 매출 기준 6배 상향 방침을 구체화한 것으로 퇴출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 '무늬만 밸류업' 하더니…셀트리온, 공매도 거래 하루 만에 3배 급증
    국내증시 2025.08.13 17:42:08
    셀트리온(068270) 공매도 거래 대금이 하루 만에 3배 넘게 급증하며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고 있다. 당국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조에 호응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 환원 의지를 표명했지만 실제로는 주식배당·무상증자·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등으로 시장에 물량을 지속 공급해 주가 하락을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전날 공매도 거래 대금은 307억 원으로 11일(94억 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전체 거래 대금 중 공매도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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