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장세 속…저평가 매력 부각된 지주사 ’훈풍‘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11.0706:30:00
그간 코스피 지수의 급등세 속에서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던 지주사들이 6일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의 호실적에 더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배당과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장을 마쳤다. 상승 폭이 크지 않았지만 LG(8.53%), SK(6.95%), HD현대(6.65%), 두산(6.56%), LS(5.58%) 등 주요 지주사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LG는 삼성, SK와 달리 계열사에 반도체주가 부재해
주식 초고수는 지금
“9만전자 때 줍줍하자”…삼성전자, 순매수 1위
증권일반
2025.11.07
11:38:2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더존비즈온(012510), 삼성중공업(010140), 두산(0001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0.86% 떨어진 9만 8350원에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숨고르기 장세 속…저평가 매력 부각된 지주사 '훈풍'
국내증시
2025.11.07
06:30:00
그간 코스피 지수의 급등세 속에서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던 지주사들이 6일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의 호실적에 더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배당과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22.03포인트(0.55%) 오른 4026.45에 장을 마쳤다. 상승 폭이 크지 않았지만 LG(8.53%), SK(6.95%), HD현대(6.65%), 두산(6.56%), LS(5.58%) 등 주요 지주사들의 주가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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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20 08:22:2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외국인 이탈: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4594억 원을 코스피·코스닥에서 순매도하며 4개월 만에 ‘팔자’로 전환했다. 세제 개편 불확실성과 상장기업 2분기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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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20 06:05:00국고채 금리가 당분간 박스권에 갇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국채 시장 키플레이어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채 현·선물 매수세가 엇갈리면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한국거래소·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올해 5월 초까지 외국인의 국고채 현·선물 순매수세는 동시에 강해졌다가 6월을 기점으로 추세가 반전됐다. 현물 매수세는 빠르게 약해지는 반면 선물 매수세만 강화되는 양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월 장외 시장에서 국채를 15조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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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8.20 06:00:00기아(000270)가 올해 생산직 엔지니어 채용을 다시 시작했다. 이달부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가 본격 인도되는 만큼 인력 보충을 통해 생산 현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도 두 차례에 걸친 채용 과정을 끝으로 올해 인력 보강 작업을 마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8일부터 기아 화성 공장, 광주 공장 등에 근무할 생산직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1월 마무리된 1차 채용에 이은 2차 채용으로 노사 협의에 따라 올해 총 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500명으로 결정됐다. 100~300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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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20 06:00:00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에 실패했지만 하반기에는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토대로 연간 목표를 달성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그룹의 3대 경영방침(스페셜티 사업 고도화·현금 흐름 중심 경영·디지털 전환)의 내재화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일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삼양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5년 삼양 커넥트’는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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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20 06:00:00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증시로 쏠려 이달 사상 최대 보관액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2포인트(0.81%) 떨어진 3151.56에 마감했다. 전날 1.5%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로 원전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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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8.20 06:00:00"원래는 단돈 1억 쓰는 것 결재 받기도 힘들었죠. 솔직히 이렇게 쉽게 대규모 투자가 결정될지 몰랐습니다. 회사를 더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최근 석유화학 기업 피유코어(옛 SK피유코어)의 한 임원은 기자와 만나 이렇게 털어놨습니다. 피유코어가 총 1000억 원을 쏟아부어 올해 안으로 울산에 폴리올·폴리우레탄 관련 설비, 저장 탱크를 신설하고 있는데 대해 약간의 놀라움을 담아 건넨 말이었습니다. 저장 탱크 건설은 피유코어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는데, 지난해 최대주주가 바뀐 뒤 이 투자가 빠른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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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20 05:00:00저스템(417840)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진공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해외 시장에 본격 선보인다. 저스템은 19일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A사와 고진공 이오나이저 100여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스템의 고진공 이오나이저시스템은 OLED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실시간으로 제어함으로써 패널의 수율을 높이는 장비다. 저스템이 2021년부터 3년의 연구개발 끝에 독자적인 원천기술로 출시했고 관련 출원 및 등록 특허만 50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연구개발 최고의 영예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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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9 20:19:05윤석열 정부가 체코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하기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각종 독소조항에 합의한 사실이 연달아 밝혀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원전주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추가 하락했다. 19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트(NXT)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전 거래일보다 12.60% 내린 5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에서 8.60% 내린 5만 9000원에 마감했으나 원전 불공정과 관련한 추가 논란이 불거지자 애프터마켓에서 장중 한때 20.89% 내린 5만 1500원까지 하락했다. 서울경제신문 취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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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19 19:16:38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3.5세로 퇴직한 이후의 노후 기간은 적어도 20년 이상이다. 노후 기간 동안 같은 돈을 받더라도 어떻게, 얼마나 오래 나눠 받느냐에 따라 세후 소득과 생활 안정감이 크게 달라진다. 올해 세법개정안은 장기 연금수령자에게 추가 감면의 길을 열었다. 핵심은 단순하다. 오래, 꾸준히 연금으로 받는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연금 수령 연차가 높을수록 퇴직소득세 감면 폭이 확대된다. 현행 제도만 보더라도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수령하면 연금 수령 연차 10년 이내는 산출세액의 30%, 1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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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9 18:31:34올릭스(226950)는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사들로부터 총 115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5만 8101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197만 9347주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되며 증자대금 납입일은 이달 28일이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벤처캐피털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미국 보스턴 소재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기관 △와이스 에셋,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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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19 17:59:52올 들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해온 종목 중 하나인 원전주(株)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불평등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여파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5.32%) 내린 3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8.70%), 한전기술(-8.04%), 우리기술(-7.60%), 한신기계(-6.75%) 등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도 8.6% 추락하며 5만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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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9 17:59:13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거래 대금마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을 내 증시 투자)’ 규모는 22조 원을 돌파하면서 연내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그간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개인들의 저가 매수 욕구가 신용거래융자 잔액을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2조 23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15조 6823억 원) 대비 41.81% 늘어난 수준이다. 앞서 11일에 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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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8.19 17:58:29정부가 1조 원을 초과하는 금융사 수익에 부과하는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로 올리려는 개정안을 내놓자 증권 업계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은행·보험사에 비해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과세 구조를 안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교육세 과세 체계 개선 관련 세법 개정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의서에는 “은행·보험의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손익을 통산해 과세표준이 정해지지만 증권사의 유가증권 거래는 손실이 반영되지 않아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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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8.19 17:57:57‘사자’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투자가들이 4개월 만에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제 개편 불확실성에 상장기업 실적 부진까지 더해지며 국내 증시는 좀처럼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4594억 원어치를 코스피·코스닥에서 순매도했다. 이 중 코스피에서만 대부분인 399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9개월간 순매도를 하던 외국인은 5월부터 돌아서 3개월 연속 순매수해왔다.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선 것은 세제 개편안 실망감 속에 올 2분기 상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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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8.19 17:56:27LG전자(066570)의 손자회사 알폰소가 미국 증시 입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2020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만큼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아시시 초디아 알폰소 창업자 겸 이사회 멤버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커넥티드TV(CTV) 시장이 1조 달러(약 1388조 원) 규모까지 성장한 가운데 지난해 LG전자의 웹OS 기반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에 힘입어 알폰소의 실적도 최근 2년 새 연평균 40%가량 증가한 만큼 미국 증시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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