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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80대 약보합 장종료…외인·개인 순매도[마감 시황]
국내증시2024.11.2116:34:01
코스피가 21일 248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국내 주식 시장에 이렇다 할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천천히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로 출발한 뒤 오름세로 전환,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중 2496.9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6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595억원
주식 초고수는 지금
'321단 낸드 첫 양산' SK하이닉스 1위
국내증시 2024.11.21 11:37:2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리가켐바이오(141080)와 한화오션(042660)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0.23% 소폭 떨
글로벌 핫스톡
노스롭그루만, 미군 현대화 수혜
사외칼럼 2024.11.21 17:48:31
노스롭그루만은 미국의 대표 방위산업 기업이다. 전익기(꼬리가 없는 고정익 항공기로 몸 전체가 날개 형상)에 주력하던 노스롭사와 함재기(군함에 탑재되거나 군함에서 운용 가능한 항공기)에 집중하던 그루만사가 1994년 합병했다. 노스롭그루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미국의 차세대 전략기 생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노스롭그루만이 생산하는 B-21레이더(또는 B-3)는 B-1, B-2를 포함해 기존 주력 폭격기를 대체할 것으로 예
  • ‘엔비디아 순풍, 러시아 역풍’ 뉴욕증시 혼조…S&P500, 0.4%↑[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4.11.20 06:45:33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기준을 낮춰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할 수 있다는 하락 요인과 인공지능(AI)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오르는 상승 요인이 뒤섞이면서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반도체 등 미국의 산업 정책과 관세로 대표되는 무역 정책을 총괄할 산업부 장관으로 월가 투자은행인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러트닉을 지명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0.66포인트(-0.28%) 하락한 4만3268.94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
  • 국장 탈출 수단된 ETF…해외주식 순자산, 17년 만에 국내주식 앞서
    채권 2024.11.20 06:30:00
    올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조 원 가까이 급증하면서 17년 만에 한국 주식 투자 규모를 추월했다. 국내 증시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다. ETF가 사실상 해외 간접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가 해외 주식에 투자한 순자산 규모는 이달 12일 35조 8191억 원을 기록해 한국 주식 순자산(34조 9802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ETF의 해외 주식 순자
  • 골드만 "내년 채권 수익성 커져…美 증시 가장 매력적"[시그널]
    해외증시 2024.11.20 06:00:00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2025년 자산운용 전망: 재조정 이유' 보고서를 발간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내년에 채권· 주식 투자를 다변화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드만삭스운용은 미 연준이 올해 12월과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하고, 다른 시장의 중앙은행도 내년 완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채권 수익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주식시장 중에서는 여전히 미국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외 지역에서는 헬스케어· 그린에너지 및 명품 브랜드 회사 주가가 매력
  • “신생 기업 발굴보단 성장 끝난 곳만 찾아”…말라가는 모험자본[시그널]
    IB&Deal 2024.11.20 06:00:00
    모험자본이 신생 기업 초기 투자를 피하면서 성장 후기 단계 기업에 집중하는 보수적인 경향이 심화하면서 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기업공개(IPO)마저 부진하자 비트코인 등 투기 자산으로만 자금이 흐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금액은 저금리에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년 3조 9666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조 4944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는 1조 1099억 원을 투자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지만 아직도 바
  • 풀무원, 3분기에도 해외 식품 턴어라운드 실패…내년 기대
    종목·투자전략 2024.11.20 05:00:00
    풀무원이 K푸드, K비건 열풍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해외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적자 폭을 줄이고 있지만 일본 매출이 여전히 부진한 점이 발목을 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3분기 해외 매출은 4687억 원으로 전년 동기(4203억 원) 대비 11.5% 늘었다. 특히 미국 법인 매출이 1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881억 원)보다 33.3%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풀무원은 미국에서 지난해 1
  • DB하이텍 소액주주, KCGI 고소 "부당 매각 의혹" [시그널]
    IB&Deal 2024.11.19 20:48:36
    강성부펀드로 알려진 행동주의펀드 KCGI가 반도체 제조사 DB하이텍(000990)의 지분을 부당 매각해 소액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의혹으로 검찰 고소를 당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 소액주주 연대는 ‘KCGI가 고의로 DB하이텍의 경영권을 위협해 단기 차익을 얻고 주주들에게 손실을 끼쳤다’며 회사를 검찰에 고소하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냈다. KCGI는 지난해 3월 DB하이텍 지분 약 7.05%를 매입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6월에는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담은 주주서한을 제출했다. DB하이텍이 팹
  • 조단위 대어 줄줄이 몸값 하락…당장 '엑시트' 할 기업에만 눈독 [시그널]
    IB&Deal 2024.11.19 20:08:28
    “현재 톱티어 밴처캐피털(VC)은 정책금융들의 정기 출자 사업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기에 스타트업 몸값이 많이 올라갔다 보니 다들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죠.”(운용자산 1조 원 규모 VC 본부장) “컬리 같은 기업들 몸값이 반 토막이 났어요. 지갑을 여는 민간 유한책임투자자(LP)가 줄어들고, 있어도 굵직한 1~2개 딜을 하려고 하니 시중에 드라이파우더(투자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자금)가 많대도 우리에게는 오지 않죠.”(운용자산 1000억 원 규모 VC 대표) 국내 모험자본 시장이 출자금 확보 난도 상승과 증시 약세로 인한
  • 美주식·코인에만…'모험자본' 말라간다 [시그널]
    IB&Deal 2024.11.19 20:07:24
    2년째 하락세를 보인 모험자본 투자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마저도 리스크를 안는 신생 기업 초기 투자는 기피하면서 보수적으로 성장 후기 단계 기업에 집중하는 경향만 높아졌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 침체에 기업공개(IPO) 부진까지 겹친 사이 비트코인 등 투기성 자금으로만 흘러간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모태 출자펀드 신규 투자 금액은 저금리에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년 3조 9666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2조 4944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올 상반기에는 1조 1
  • 'K비건' 바람 탔지만…일본에 발목 잡힌 풀무원 해외 사업
    종목·투자전략 2024.11.19 19:04:08
    풀무원(017810)이 K푸드, K비건 열풍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 해외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확대되며 적자 폭을 줄이고 있지만 일본 매출이 여전히 부진한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3분기 해외 매출은 4687억 원으로 전년 동기(4203억 원) 대비 11.5% 늘었다. 특히 미국 법인 매출이 1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881억 원)보다 33.3%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풀무원은 미국에서 지난해 10월
  • [투자의 창]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녹색 에너지’ 우려? 중요한 것은 정책 아닌 ‘시장’
    해외증시 2024.11.19 19:03: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복귀를 앞둔 가운데 시장은 친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 정책과 물가 상승을 예상하며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히 이번 당선 결과로 친환경 관련 종목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는 환경 못지않게 트럼프 당선인의 이름이 자주 거론됐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하면서 향후 기후 협력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관련해 조 바이든 현 미국 행정부의 존 포데스타 기후특사는 COP
  • 포항제철소 1선재, 45년 만에 멈춘다
    국내증시 2024.11.19 18:04:51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현상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등 철강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하자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45년 만에 폐쇄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45년 9개월 간의 가동을 마치고 셧다운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은 두 번째 셧다운이다. 포스코는 1선재공장에서 생산하던 고강도 타이어코드와 선박?자동차용 용접봉 등 강재를 2~4선재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1선재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공장 정리 작업을 마친 뒤 다른 부서로 배치된다. 선재는 철강 반
  • 1.4조 던진 서학개미, 실적 발표 앞두고 엔비디아 '줍줍'
    국내증시 2024.11.19 17:59:48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서학개미는 지난 두 달간 엔비디아만 1조 4000억 원가량 순매도했는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비디아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1589만 달러(약 221억 원) 규모로 엔비디아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8억 3333만 달러(약 1조 1590억 원), 9월에 1억 8334만 달러(약 2550억 원)를 순매도한 서학개미가 이달 들어 엔비디아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것이
  • 국제 유가 급등에 정유株 '들썩'
    국내증시 2024.11.19 17:59:00
    북해 유전 생산 중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의 여파로 원유 수급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유주가 크게 들썩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장 대비 1만 500원(10.30%) 오른 11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쓰오일(S-Oil(010950))과 GS(078930)칼텍스의 지주사 GS도 5.84%, 0.60%씩 각각 상승했다. 이날 정유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것은 국제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
  • '올 20조 급증' 국내ETF 해외주식 순자산, 17년만에 韓주식 제쳤다
    채권 2024.11.19 17:57:47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해외 주식 투자 순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20조 원 가까이 급증하면서 1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한국 주식 규모를 추월했다. 국내 증시가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는 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확정으로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선호도만 빠르게 올라가면서 ETF가 해외 간접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가 해외 주식에 투자한 순자산 규모는 이달 12일 35조 8191억 원을 기록해 한국 주식 순자산(34조 9802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
  • "정책펀드 난립…공적자금 중복지원 막아야" [시그널]
    정책 2024.11.19 17:56:26
    정부 차원의 균형 있는 계획 없이 각 부처들이 경쟁적으로 정책펀드를 조성하고 나서면서 공적자금이 중복 지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중소기업모태펀드 등 정책펀드 종합평가’ 보고서를 통해 “기존 중소기업모태펀드 등의 투자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각 부처들이 새 펀드를 조성, 운용 기관을 별도 선정해 관리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여러 정책펀드 간 경쟁으로 민간 운용사들은 자금 확보가 쉬워지고 투자 대상이 중복되는 등 비효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펀드란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하지만 시장 실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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