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로 가버린 아기상어…더핑크퐁컴퍼니 공모가 하회에 투자자 '한숨'[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11.2106:00:00
아기상어 지적재산권(IP)로 잘 알려진 더핑크퐁컴퍼니(403850)가 상장일 이후 이틀 연속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청약 단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흐름이다. 특히 상장 직후 매수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은 평균 30% 안팎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전날 700원(1.89%) 내린 3만 63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첫날을 제외하면 이틀 연속 공모가(3만 8000원)를 밑돈 약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 18일 상장 직후 장중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가 폭락 속 '투자 고수'…여전히 반도체株 담았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1.21
11:54:39
코스피 지수가 약 150포인트 떨어지며 3900선이 붕괴된 ‘검은 금요일’ 수익률 상위권 투자자는 여전히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을 주목했다. 대내외 금리 불확실성 등으로 증시가 큰 하락 폭을 보이고 있지만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는 등 산업 전반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
이런국장 저런주식
외국인, 5분 만에 5000억 던졌다…SK하이닉스 9% 급락
국내증시
2025.11.21
09:16:44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9%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4% 넘게 하락해 3900선이 단숨에 붕괴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15포인트(4.15%) 내린 3838.7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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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1.20 07:26:1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파킹 급증: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RP 잔액이 103조 원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주식과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에서 파킹형 상품으로 자금을 이동하며 단기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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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1.20 07:25:38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035720)헬스케어를 800억 원에 인수하며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는 차바이오텍(085660)의 유상증자 300억 원을 전량 인수하는 등 양사는 지분 교환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차바이오텍은 계열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025620))와 함께 카카오헬스케어의 구주 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 형태로 총 8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카카오도 카카오헬스케어에 4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하는 동시에 차바이오텍의 유증에 300억 원을 투입해 차바이오텍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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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1.20 07:20:53인공지능(AI) 붐을 이끄는 엔비디아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 매출이 급증하는 한편 수익률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AI 거품’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최대 6%대 급등 중이다. 19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3분기(8~10월) 매출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매출 549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5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 매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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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20 07:12:00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000150)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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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20 07:10:00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생체신호 모니터링 분야에서 첫 흑자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 그동안 투자 대비 수익성을 증명하지 못했던 의료 AI 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뷰노(338220)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8%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2014년 설립 이후 1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주력 제품인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딥카스는 일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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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1.20 06:36:02인공지능(AI) 붐을 이끄는 엔비디아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 매출이 급증하는 한편 수익률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AI 거품’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대 급등 중이다. 19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3분기(8~10월) 매출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매출 549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5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3분기 매출과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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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1.20 06:26:10엔비디아가 올 3분기(8~10월) 매출 5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3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매출 549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25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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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11.19 21:47:24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약 4조 7000억~5조 원,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4조~15조원으로 추산되면서 교환 비율은 1대 3이 유력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달 26일 각자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두나무는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주식을 서로 맞바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는 방식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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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19 21:29:25알테오젠(196170)은 파트너사인 미국머크(MSD)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피하주사(SC) 제형의 ‘키트루다 SC’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키트루다 SC에는 정맥주사(SC)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 기술이 활용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키트루다가 승인을 받은 모든 성인 33개 적응증에서 키트루다 SC 사용을 허가했다. ALT-B4가 적용된 제품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상업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피하주사 제형은 정맥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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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1.19 18:31:27금융 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코스닥 시장 인프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사 리서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기관투자가들에게 소외됐던 코스닥 상장사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과 발행어음 라이선스를 획득한 키움증권은 신규 사업 인가를 계기로 코스닥 상장기업 종목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담 부서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분석 대상 기업 수, 종목 보고서 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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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19 18:12:20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중 유동성이 위험자산에서 파킹형 상품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주식과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금 등 안전자산까지 이달 들어 조정을 거듭하자 환매조건부채권(RP),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 등 파킹형 상품이 단기자금의 피난처로 부상했다.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이 흔들리고 있는 데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관망 심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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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19 18:10:35잠정실적을 공시했다가 별도의 정정 공시를 내지 않고 감사보고서만 슬쩍 고쳐 수정하는 상장사들이 매년 400곳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격차를 해소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잠정실적이 오히려 과도한 기대나 우려 등으로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ESG기준원이 2023~202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43개사와 코스닥 주요 상장사 232개사 등 107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평균 902개사(84%)가 가결산 공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사는 내부 결산 결과 매출액 또는 손익 구조가 30%(대규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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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1.19 18:04:13올해 증시 활황으로 인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펀드 시장이 급성장했으나 정작 이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수는 제자리에 가까워 1인당 설정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운용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와 고용 불안 등으로 인력 부족 현상마저 겪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국내 전체 펀드의 설정 원본액은 581조 6256억 원으로 지난해 12월(430조 1315억 원) 대비 35.2%(약 152조 원)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펀드매니저 수는 879명에서 909명으로 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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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1.19 18:02:28애브리싱 랠리(모든 자산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가 흔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유는 미국 정부 폐쇄가 해제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것은 위험자산에는 당연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 폐쇄 기간 이후 미국 금리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위험자산 가격이 흔들린 이유는 다른 데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채권 발행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금리 인하 기대 변화에 흔들릴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올해 9월 오라클에 이어 지난달에는 메타가 27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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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1.19 17:59:09키움증권이 19일 다섯 번째 신규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로 최종 결정되면서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투자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발행어음제도 도입 후 모험자본에 투입된 금액이 크지 않고 부동산 금융에 집중됐다는 비판이 많았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할 수 있는 1년 이내 만기 도래 원리금 확정형 어음이다. 현재 키움증권의 별도 기준 3분기 말 자기자본은 5조 7862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200%인 11조 5724억 원을 조달 가능하게 된다. 키움증권이 이 금액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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