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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간 19언더파, ‘환상의 짝꿍’ 이소영·황유민
    나흘간 19언더파, ‘환상의 짝꿍’ 이소영·황유민
    골프일반 2025.03.23 17:13:09
    “파트너가 소영 언니여서 제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사랑합니다.” “유민이 덕분에 3년 동안 재미있게 플레이했어요. 사랑해 유민아.” ‘롯데 듀오’가 또다시 트로피를 나눠 들었다. 환상의 호흡을 펼친 이소영(28)과 황유민(22)이 3년 연속 국내 여자 골프구단 최강 자리를 지켰다. 이소영과 황유민의 팀 롯데는 23일 전남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골프 구단 대항전(총상금 2억 원) 마지막 날 스크램블 방식의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13개로 13언더파를 합작했다. 최종 합계
  • 스프링클러 내리찍고 퍼터 뻥 차고…PGA 투어의 성난 사람들
    스프링클러 내리찍고 퍼터 뻥 차고…PGA 투어의 성난 사람들
    골프일반 2025.03.23 09:48:32
    악명 높은 ‘뱀 구멍’으로 무장한 난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의 성질을 돋우고 있다.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계속된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2라운드. 10번 홀(파4) 러프에서 그린으로 이동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바닥에 스프링클러가 보이자 손에 든 웨지로 망치질 하듯 세차게 내리쳤다. 직전 샷과 이날 경기가 모두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이다. 샷과는 달리 ‘정확한’ 망치질에 물줄기가 양방향으로 뿜어져 나왔고 당황한 해드윈은 스프링클러
  • KLPGA 4승 조아연, 올해부터 스릭슨 볼 사용[필드소식]
    KLPGA 4승 조아연, 올해부터 스릭슨 볼 사용[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3.23 05:00:0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조아연(사진)이 스릭슨과 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조아연은 올해부터 스릭슨 Z-스타 9 다이아몬드 볼을 사용한다. Z-스타 9 다이아몬드 볼은 스핀 컨트롤과 비거리 성능을 다 같이 충족하는 신제품이다. 투어 선수들에게 맞춰 개발됐다. 조아연은 겨울 전지훈련 때부터 Z-스타 9 다이아몬드 볼로 연습했다.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도 한 번 했다고 한다. 조아연은 “스릭슨 멤버가 돼 기쁘다. 볼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스릭슨은 “조아연이 스릭슨
  • 황유민 끌고 이소영 밀고 ‘4연속 버디’ 롯데 1타차 2위…‘메디힐 구원투수’ 나선 박현경·이예원 얼마나 줄일까
    황유민 끌고 이소영 밀고 ‘4연속 버디’ 롯데 1타차 2위…‘메디힐 구원투수’ 나선 박현경·이예원 얼마나 줄일까
    골프일반 2025.03.22 17:18:41
    여자 골프구단 대항전인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1, 2라운드 경기 방식은 포섬 스트로크다.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샷 하는 방식이다. 두 선수의 호흡이 무척 중요할 뿐 아니라 스코어를 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22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진격의 ‘4연속 버디’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롯데의 황유민과 이소영이다. 1번 홀을 파로 시작한 황유민과 이소영은 2번 홀(파4)을 시작으로 3번(파5), 4번(파4) 그리고 5번 홀(파3)까지 4연속
  • 선두와 1타차 안병훈, PGA 투어 첫승 시동
    선두와 1타차 안병훈, PGA 투어 첫승 시동
    골프일반 2025.03.22 09:33:11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하며 첫 우승의 희망을 밝혔다. 안병훈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적은 안병훈은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선두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을 1타 차로 압박했다.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준우승만 5회로 아직 우승이 없다. DP월드 투
  • 스타 군단 메디힐 10개 골프구단 중 ‘이변의 8위’…아마노코리아 ‘깜짝 선두’, 롯데·삼천리는 ‘저력의 2위’
    스타 군단 메디힐 10개 골프구단 중 ‘이변의 8위’…아마노코리아 ‘깜짝 선두’, 롯데·삼천리는 ‘저력의 2위’
    골프일반 2025.03.21 17:35:30
    메디힐 골프 구단은 막강 라인을 자랑한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씩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5명 중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메디힐 소속이다. 통산 8승의 이다연과 작년 우승은 없었지만 통산 2승을 거둔 한진선도 메디힐 모자를 쓰고 있다. 21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신비동물원·디오션 컵 골프 구단 대항전 첫날 메디힐은 예상과 달리 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다연과 한진선으로 팀을 꾸린 메디힐은 포섬 스트로크 방식(두 선수가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진
  • 굿즈가 뭐길래…마스터스 기념품 빼돌린 직원 ‘징역형’
    굿즈가 뭐길래…마스터스 기념품 빼돌린 직원 ‘징역형’
    골프일반 2025.03.21 15:59:01
    세계 골프 최고의 축제 마스터스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직원이 수백 만 달러어치의 마스터스 기념품을 훔친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다. AP통신은 20일(현지 시간) “오거스타 내셔널의 전 창고 직원인 40세 리처드 글로벤스키는 아널드 파머(마스터스 네 차례 우승의 전설적인 선수)의 그린재킷 등 마스터스 기념품 절도 혐의로 1년형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글로벤스키는 시카고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300만 달러(약 44억 원) 이상의 배상금을 내고 1년 간 보호관찰도 받아야 한다. 글로벤스키는 200
  • 장타자 김지영2, 반얀로지스틱스와 메인후원 계약[필드소식]
    장타자 김지영2, 반얀로지스틱스와 메인후원 계약[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3.21 15:28:5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지영2(사진 오른쪽)가 21일 물류서비스 기업 반얀로지스틱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2014년 국가대표 출신의 김지영은 2016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2년 차인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기인 장타를 앞세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KLPGA 투어 드라이버 샷 거리 2위, 2022년에는 4위에 오르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투어 통산 2승, 준우승 10회를 기록했다. 스윙 교정 과정에서 슬럼프를 겪으며 지난해 정규 투어 시
  • 81타 꼴찌에도 ‘행복’ 얘기한 안드레 지
    81타 꼴찌에도 ‘행복’ 얘기한 안드레 지
    골프일반 2025.03.21 15:02:55
    “믿기지 않아요. 최고의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2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870만 달러) 1라운드. 보기 6개와 더블 보기 2개로 10오버파 81타를 치고 152위 ‘꼴찌’를 한 안드레 지(미국)는 그럼에도 “행복하다”고 했다. 뉴욕 외곽 딥데일 골프클럽 소속의 어시스턴트 프로인 안드레 지는 월요예선을 거쳐 꿈의 PGA 투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지홍민’이라는 설명이 있는 것으로 보
  • 대한민국 최강의 ‘보기 킬러’는 고진영…리디아 고와 팽팽, 세계 1위 코르다 압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대한민국 최강의 ‘보기 킬러’는 고진영…리디아 고와 팽팽, 세계 1위 코르다 압도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03.21 14:49:16
    골프의 최대 적은 보기다.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쿼드러플보기. 수많은 보기와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실수는 여지없이 각종 보기로 이어진다. ‘보기와의 싸움’에서 승자가 결국 이기는 게임이 골프인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버디에 능한 선수보다는 보기에 강한 선수가 골프를 지배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가장 자주 기록한 주인공이 바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다. 1081라운드 중 150회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 144회의 크리스티 커(미국)가 역대 보기 없는 라운드 2위에
  • 일본, '세계 1호' 북중미 월드컵 진출…8회 연속 본선행
    일본, '세계 1호' 북중미 월드컵 진출…8회 연속 본선행
    골프일반 2025.03.20 21:57:19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첫 진출권의 주인은 일본으로 정해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가마다 다이치의 결승 골과 후반 42분 구보 다케후사의 쐐기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6승 1무(승점 19)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남은 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뤘다. 북
  • 김상열 회장 “경기 운영·속도 개선해 선진 투어로”
    김상열 회장 “경기 운영·속도 개선해 선진 투어로”
    골프일반 2025.03.20 16:43:0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새로운 수장 김상열(64) 서울신문 회장이 세계 스포츠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열 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제15대 KLPGA 회장에 추대됐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으로 KLPGA를 이끌었던 김 회장은 이번에 임기를 마친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부터 수장직을 이어받아 4년 만에 회장에 복귀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김상열 회장은 회원 복리
  • LPGA 투어 “제한 시간 넘긴 홀 누적 40개면 벌금”
    LPGA 투어 “제한 시간 넘긴 홀 누적 40개면 벌금”
    골프일반 2025.03.20 15:30: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늑장 플레이’ 근절을 위한 추가 규제정책을 발표했다. LPGA 투어는 2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발표한 경기 속도 정책에 대한 추가 규제를 확인했다”면서 “LPGA와 엡손 투어는 경기 페이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즌 내내 시간제한 홀에 대한 규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달 초 LPGA 투어는 주어진 시간(40초)에서 1~5초를 초과하면 벌금, 6~15초 초과 1벌타, 16초를 넘기면 2벌타를 부과하는 새로운 슬로 플레이 규제 조항을 발표했다. 이
  • 흥미진진 ‘LPGA 2003년생 5국지’…한국 윤이나, 태국 티띠꾼, 일본 다케다, 미국 로즈 장, 러시아 구세바
    흥미진진 ‘LPGA 2003년생 5국지’…한국 윤이나, 태국 티띠꾼, 일본 다케다, 미국 로즈 장, 러시아 구세바
    골프일반 2025.03.20 14:27:25
    상반기 ‘아시안 스윙’을 끝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금 2주간 ‘조용한 휴식’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그건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다. 다음 주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훨윈드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포드 챔피언십부터 톱랭커들이 총 출동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중 딱 한 명이 빠지는데, 세계 18위 이민지다. 세계 17위까지는 단 한 명 예외 없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현재 세계 랭킹 17위는 아직 대학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2003년생 로즈 장(미국)이다. 로즈 장은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최동호 회장 선출…“협회 전문성 강화하고 국민적 지지 공감 얻을 것”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최동호 회장 선출…“협회 전문성 강화하고 국민적 지지 공감 얻을 것” ?
    골프일반 2025.03.20 10:24:52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20대 회장에 올데이골프그룹 최동호(59)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9일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정기총회에서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국내 골프장경영인들의 단체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K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젊은 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행동력 있고 활력 넘치는 50대 최동호 회장이 적임이라 판단해 만장일치로 선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 1일 취임해 2028년 3월까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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