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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 기로
    '우리銀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회장 처남, 구속 기로
    사회일반 2024.09.07 15:32:19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인 김모 씨가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구속 기로에 섰다. 김씨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와 관련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불법 대출 혐의를 인정하는지, 손 회장에게 대출을 부탁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원에 들어갔다. 김씨는 아내 명의로 된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거래 금액을 부풀려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2020
  • "바로 나가는 척하면 공짜니까"…주차비 '140만원' 안 낸 공무원들의 최후
    "바로 나가는 척하면 공짜니까"…주차비 '140만원' 안 낸 공무원들의 최후
    사회일반 2024.09.07 15:26:05
    수개월간 유료주차장 요금을 내지 않은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6일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소속 공무원 A씨 등 2명을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 2명은 올 초부터 지난 7월까지 편법을 활용해 김포의 한 유료주차장에 비용을 내지 않았다. 주차장에 진입한 후 바로 출구로 향해 차단기가 열리면 후진해 차를 주차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차 처리를 받을 경우 무료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A씨 등이 이런 방식으로 내지 않은 요금은 140만원 가량으로 조
  • 무음 카메라로 여친 몰카…아이돌 래퍼 징역형에 항소
    무음 카메라로 여친 몰카…아이돌 래퍼 징역형에 항소
    사회일반 2024.09.07 15:18:43
    여자친구에게 안대를 씌운 채 몰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아이돌 래퍼가 항소했다. 7일 한 매체는 성폭력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래퍼 최모씨가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당시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부위 등을 무음 카메라 어플로 약 18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여자친구를 속이기 위해 안대를 쓰고 성관계를 하자고 제안한 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법 촬영 사실이 발
  • 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남성 1명 화상
    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남성 1명 화상
    사회일반 2024.09.07 15:15:19
    충남 천안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충남 천안 성남면에 소재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난 곳은 독일 기업 아미쎌의 한국 법인인 아미쎌코리아의 공장이다. 이 화재로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44대와 인력 146명에 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신고 2시간 25분만인 오후 12시 45분경에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자 인근 주민에
  • 마스터키로 '찰칵'…만취한 中여성 성폭행한 호텔 직원, '징역 10년 구형'
    마스터키로 '찰칵'…만취한 中여성 성폭행한 호텔 직원, '징역 10년 구형'
    사회일반 2024.09.07 15:11:57
    호텔 마스터키를 이용해 호텔 객실에 침입한 뒤 만취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제주지검은 5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남성 A(39)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는 너무 괴롭고, 한국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제주국제도시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호텔 숙박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등 부정적 효과가 크다”며 구형
  • 이준석, 성상납 의혹 무고사건 '무혐의' 처분
    이준석, 성상납 의혹 무고사건 '무혐의' 처분
    사회일반 2024.09.07 13:52:46
    검찰이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를 ‘혐의 없음’ 처분했다. 검찰에선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2021년 12월 이 의원의 성 상납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2013년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두 차례 성상납을 받았다는 것이 가로세로연구소 측 주장이었다. 김 대표 역시
  • '만취 역주행' 포르쉐에…암 투병 중이던 '두 아이 아빠' 배달기사 사망
    '만취 역주행' 포르쉐에…암 투병 중이던 '두 아이 아빠' 배달기사 사망
    사회일반 2024.09.07 13:09:33
    만취 상태였던 운전자가 몰던 역주행 포르쉐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배달 기사가 암 투병 중인 가장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시 38분쯤 거제 고현동 중곡육고 인근 편도 1차로에서 커브 길을 돌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경찰이 현장에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5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B 씨는 수년 전 직장을 잃고 배
  • [영상]"악!" 하늘 위로 터져야 할 폭죽이 관객석으로…얼굴과 목에 화상 등 16명 부상
    [영상]"악!" 하늘 위로 터져야 할 폭죽이 관객석으로…얼굴과 목에 화상 등 16명 부상
    사회일반 2024.09.07 12:19:58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하늘 위로 터져야 할 무대 폭죽이 관객석을 향해 날아가면서 관객 17명이 다쳤다. 6일 밤 9시 30분 쯤 충북 제천의 한 영화제 공연장에서 하늘 위로 터져야 할 무대 폭죽이 관객석을 향해 날아갔다. 이 사고로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은 일부 관객들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17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주로 화상을 입었는데, 특히 2명은 얼굴과 목에 1,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0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7일 홈
  • "나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원"…이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나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원"…이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사회일반 2024.09.07 11:38:27
    대포 유심을 유통하는 범행을 벌이다 수사기관으로부터 추적받자 '대신 자수해주면 거액을 주겠다'는 공범의 제안을 따른 2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범인도피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대포 유심 유통업자인 B씨와 함께 범행한 A씨는 6월 20일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선불 유심을 개통해 판매한 사실을 자수하겠다"며 허위로 자수하고 실제 조사에서 자신이 진범이라고 진술하며 B씨의 도피를
  • 킥보드 운전하다 60대 부부 친 10대 검찰 송치
    킥보드 운전하다 60대 부부 친 10대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09.07 10:38:07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60대 부부를 쳐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고등학생 A양을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양은 지난 6월 8일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킥보드 한 대에 친구와 함께 타고 자전거 도로에서 운전했다. 그러다 도로 우측에서 걷고 있던 60대 부부를 뒤에서 쳤다는 혐의를 받았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중 아내인 B씨는 치료받다 9일 만에 숨졌다. 경찰은 과실치사상 혐의와 함께 무면허
  • 새 옷 입었는데 '따끔' 3cm 바늘이…업체 "10% 할인 쿠폰 주겠다"
    새 옷 입었는데 '따끔' 3cm 바늘이…업체 "10% 할인 쿠폰 주겠다"
    사회일반 2024.09.07 09:43:31
    유명 브랜드의 새 옷에서 긴 바늘이 나와 소비자가 크게 다칠 뻔했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본에서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 달 14일 휴가를 맞아 귀국해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끄는 B 업체의 상의 한 벌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그는 다른 볼일을 처리하다 지난달 24일 B사의 옷을 입었는데 왼쪽 어깨가 찔리는 느낌을 받아 옷을 뒤집어 보고는 깜짝 놀랐다. 어깨 안쪽 옷감의 연결 부위에 3cm가 넘는 예리한 바늘이 꽂혀있었다. A씨는 바늘이 자칫 신체의 다른 중요 부위에 박혔을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 '불쾌 지수' 넘어 '폭력 지수' 끌어올린 폭염… 여름철 폭력범죄 최다 [폴리스라인]
    '불쾌 지수' 넘어 '폭력 지수' 끌어올린 폭염… 여름철 폭력범죄 최다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4.09.07 09:32:20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기나긴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며 체력적·심리적 취약함을 호소한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실제로 기온이 치솟을수록 사람들의 스트레스와 폭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전 세계에서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폭력 범죄 데이터를 살펴보니 우리나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라 매년 ‘더 뜨거운’ 여름이 닥치는 만큼 추후 계절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더위에 녹아내린 판단력… “폭력성 높아진다” 연구 결과도
  • 텔레그램에 '읽씹' 당한 경찰의 딥페이크 수사 [경솔한 이야기]
    텔레그램에 '읽씹' 당한 경찰의 딥페이크 수사 [경솔한 이야기]
    사회일반 2024.09.07 08:00:00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Telegram)을 활용한 딥페이크(이미지·음성 합성 기술) 성범죄물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온라인 공간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는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사건 피해자는 2021년 53명에서 2022년 81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81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벌어진 범죄라는 점을 볼 때 알려지지 않은 암수범죄가 훨씬 많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심위 '무혐의'…계속되는 잡음 [서초동 야단법석]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심위 '무혐의'…계속되는 잡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4.09.07 08:00:00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 사건을 심의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김 여사 관련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론을 내렸다. 수심위가 수사팀과 같은 결론을 내리면 사건 처분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명분 쌓기용’ 수심위였다는 비판과 함께 잡음이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수심위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혐의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증거인멸을 검토한 결과 불기소 권고 처분으로 의결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전달한 선물이 윤 대통
  • 의료공백 속 與의원 수술 청탁 의혹… 민주 "윤리위 제소"
    의료공백 속 與의원 수술 청탁 의혹… 민주 "윤리위 제소"
    사회일반 2024.09.07 07:30:00
    더불어민주당은 6일 수술 청탁 의혹이 제기된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은 응급실 뺑뻉이를 돌다 죽어나가는데 집권당은 특권을 발휘하고 있다는 의혹이 생긴다”며 “인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구체적인 제소 계획에 대해선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제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회의에서 나온 정도”라며 “필요하다면 다른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최고위서 나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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