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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째 급식대란 걱정 …학교 비정규직 노조, 20~21일 총파업
    7년째 급식대란 걱정 …학교 비정규직 노조, 20~21일 총파업
    사회일반 2025.11.18 16:44:12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올해도 총파업을 결정했다. 교육 당국과 근로자들의 임금 교섭이 타결되지 않아 학생들이 급식차질 피해를 입을 상황이 7년째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8일 총파업 계획을 밝혔다. 3개 노조 조합원은 약 10만 명이다. 연대회의는 약 10만 명 조합원 중 약 4만 명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파업 참여 목표 인원은 지난해 총파업 인원 2만 6000여명보다
  • 응급 제왕절개 후 급성간부전…세번의 기적 겪고 아이 만난 30대 산모
    응급 제왕절개 후 급성간부전…세번의 기적 겪고 아이 만난 30대 산모
    사회일반 2025.11.18 16:41:30
    임신 39주차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 뒤 급성 간부전까지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30대 산모가 기적적으로 간 이식을 받고 24일 만에 아이를 품에 안았다. 18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산모 신모(35) 씨는 임신 39차였던 지난 7월 중순 집에 있던 중 갑작스러운 출혈 소견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대량 출혈의 원인은 태반 조기박리였다. 태반 조기 박리란 태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이다. 박리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 “단백질 함량 최대 13배 차이”…시판 에너지스틱 성분 ‘제각각’
    “단백질 함량 최대 13배 차이”…시판 에너지스틱 성분 ‘제각각’
    사회일반 2025.11.18 16:28:42
    국내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스틱 제품들의 영양 성분이 제품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제품은 포도당 등 단순당 중심으로, 또 다른 제품은 아미노산 비중을 높여 설계돼 운동 목적에 따라 선택 기준을 달리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에너지 스틱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품질·안전성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13개 중 12개 제품은 포도당·과당·설탕·유당·맥아당 등 5종의 당류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쓰고 있었으며, 1포(포)당 당류 함량은 5g
  • 서울 휘발유 가격 9개월만에 1800원 돌파
    서울 휘발유 가격 9개월만에 1800원 돌파
    사회일반 2025.11.18 16:28:15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1800원대를 돌파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이 겹친 탓이다. 9월 생산자물가가 오름세로 전환한 가운데 휘발유 등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 대비 4.55원 오른 1801.2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ℓ당 1800.84원이었던 2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서울의 ℓ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2~3분기 내내
  • "車 유지할 돈도 배울 돈도 없다"…운전면허 안 따는 청년들
    "車 유지할 돈도 배울 돈도 없다"…운전면허 안 따는 청년들
    사회일반 2025.11.18 16:23:44
    청년 취업이 늦어지는 가운데 높은 차량 유지비와 면허 취득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운전면허를 새롭게 취득하는 청년들이 급감하고 있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청년(16~29세)은 45만 2463명으로 2023년 46만 5352명과 비교해 1만 명 넘게 줄었다. 2020년(62만 7094명)과 비교하면 약 30% 감소한 것이다. 신규 운전면허 발급 건수가 줄면서 청년 운전면허 소지자도 줄었다. 2020년 20대 이하 청년 운전면허 소지자는 517만 9644명이었으나 지난해 474만 1442명으로 집계되며
  • 혐오·비방성 현수막 차단한다… 정부 가이드라인 마련
    혐오·비방성 현수막 차단한다… 정부 가이드라인 마련
    사회일반 2025.11.18 16:14:35
    행정안전부가 18일부터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특정 국가 등의 혐오를 조장하거나 특정 인물·단체를 대상으로 명예훼손·인격 모독·비방 등을 담은 현수막이 급증하는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행안부는 광고물 내용이 △인간 존엄과 가치를 부정하고 △개인적 인권을 침해하며 △민주주의를 왜곡 또는 부정하거나 △사회적 통합 저해 등이 우려돼 피해 당사자나 다수의 민원이 제기될 경우 금지광고물로 보고 지자체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혐오&m
  • AI 인재 양성한다면서…법에서도 사라진 AIDT
    AI 인재 양성한다면서…법에서도 사라진 AIDT
    사회일반 2025.11.18 16:10:00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교과서 지위를 잃은 지 3달 만에 법에서 사라졌다. AIDT가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퇴출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AI인재 양성안에는 학교 현장에서 ‘AI 교육자료’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 재차 담기며 추후 AIDT가 재기할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8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공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개정
  • 정부·론스타 국제분쟁 취소 판결 19일 새벽 선고
    정부·론스타 국제분쟁 취소 판결 19일 새벽 선고
    사회일반 2025.11.18 15:50:40
    법무부는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국제 중재 판정 취소 최종 판결이 18일(미국 동부시 기준) 나온다고 밝혔다. 판결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19일 새벽께다. 2003년 8월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는 2010년 매각 과정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실을 냈다며 2012년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S)'을 제기해 46억 795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6조 2590억원) 규모 국제 중재 소송을 제기했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을 위해 여러 회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한국 정부의 개입으로 더 비싼
  • "순살메뉴 또 인상?"… '양 줄이기' 원복했던 교촌치킨 "가맹점 자율가격제"
    "순살메뉴 또 인상?"… '양 줄이기' 원복했던 교촌치킨 "가맹점 자율가격제"
    사회일반 2025.11.18 15:48:33
    서울 일부 교촌치킨 가맹점이 배달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000원 인상한 가운데 본사는 "가맹점 자율가격제"라는 입장을 내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부권 일부 교촌치킨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에서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가격을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매장 판매가는 그대로 유지됐다. 해당 가맹점주들은 순살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수수료 부담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메뉴를 리뉴얼하며 닭가슴
  • '찬바람' 부는 월급쟁이 일자리…2분기 11만 개 증가 그쳐
    '찬바람' 부는 월급쟁이 일자리…2분기 11만 개 증가 그쳐
    사회일반 2025.11.18 15:46:00
    올해 2분기 월급쟁이 일자리가 11만 1000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역대 최소 증가폭을 보였던 1분기 ‘쇼크’에서는 벗어났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의 동반 부진이 이어지며 전체 증가세를 제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내놓은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로 전년 대비 11만 1000개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통계 작성을 시작 한 이후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 50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 "니 내 누군지 아니"…작년 붙잡힌 외국인 범죄 피의자 절반은 '중국인'
    "니 내 누군지 아니"…작년 붙잡힌 외국인 범죄 피의자 절반은 '중국인'
    사회일반 2025.11.18 15:05:06
    지난해 국내에서 검거된 외국인 범죄 피의자가 3만 50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면서 외국인 강력범죄자에 대한 신속한 추방 조치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8일 외국인 강력범죄자를 법률상 강제퇴거 대상자로 명확히 규정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외국인이 살인, 강도, 마약과 같은 중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법률 그 자체에 강제퇴거 사유를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법이 금고형 이상 선고 시 강제퇴거
  • '창립 20주년' 서울대병원 후원회, 서현 홍보대사 위촉
    '창립 20주년' 서울대병원 후원회, 서현 홍보대사 위촉
    사회일반 2025.11.18 14:39:31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배우 겸 가수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회는 "서현의 성실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이 후원회가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병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이후 배우로서 2017년 MBC 연기대상과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05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병원의 교육·연구·
  • 임신한 ‘마동석팀’ 조직원, “남편도 11년형”…법정서 선처 호소
    임신한 ‘마동석팀’ 조직원, “남편도 11년형”…법정서 선처 호소
    사회일반 2025.11.18 14:12:07
    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에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18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기소된 정 모(24) 씨의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열었다. 정 씨는 활동명 ‘마동석’을 쓰는 중국계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피해자 11명에게서 약 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 씨는 6월 구속기소됐으나 임신 사유로
  • 작년 구로역 장비열차 사고는 인재… 사조위 "운행 통제체계 없어"
    작년 구로역 장비열차 사고는 인재… 사조위 "운행 통제체계 없어"
    사회일반 2025.11.18 13:43:04
    지난해 서울 경부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장비 열차 간 충돌사고는 운행 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해 빚어진 인재(人災)로 밝혀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장비 열차 간 충돌사고의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 사고는 구로역 9번 선로에서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전철 모터카를 투입해 작업하던 중 발생했다. 10번 선로 방향으로 작업대를 펼쳐 절연장치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서울역으로 진입 중이던 선로점검차가 85km/h 속도로 진입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골절상
  • 중부내륙선 고령2터널서 추돌사고, 1명 사망
    중부내륙선 고령2터널서 추돌사고, 1명 사망
    사회일반 2025.11.18 13:32:45
    18일 낮 1시 4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경북 고령군 고령2터널 안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터널 내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2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화재가 발생해 이 중 5t 트럭 1대가 전소했다. 불이 붙은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 기사 1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소방대는 사고 직후 펌프차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사고 직후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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