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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화의 그늘' 국민 20명 중 1명 암 판정
    '고령화의 그늘' 국민 20명 중 1명 암 판정
    헬스 2024.12.26 17:46:06
    우리 국민의 5%는 암환자이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인 유병자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폐암, 췌장암 등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 환자가 두드러지게 늘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6일 전국 암 등록 본부와 병원 194곳 등을 통해 수집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를 공개했다. 통계를 보면 2022년 암 유병자는 전년 대비 15만 3990명 늘어난 258만 8079명으로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의 경우 인구 7명당 1명은 암유병자로 집계됐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마무리 국면…장남, 모녀측 손 잡았다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마무리 국면…장남, 모녀측 손 잡았다
    헬스 2024.12.26 17:43:45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어머니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여동생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손을 잡았다. 송 회장 모녀가 포함된 ‘4자 연합’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식이다. 지분이 넘어오면 4자 연합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1년여간 진행된 한미약품(128940)그룹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미사이언스는 26일 임 이사가 송 회장, 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 등 4자 연합에 주식 5%를 매도하는
  • 고혈압·당뇨 진료비 90조…3년간 연평균 8.4% 올라
    고혈압·당뇨 진료비 90조…3년간 연평균 8.4% 올라
    헬스 2024.12.26 15:43:09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암·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부담도 커져 진료비가 지난해 90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6일 발간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서 만성질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4.5%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 부담이 높은 심혈관질환·당뇨병·만성 호흡기질환·암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질병청도 암을 포함해 주요 만성질환 사망과 진료비 현황 등을 매년
  • 이엔셀, 노바티스·얀센 이어 글로벌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이엔셀, 노바티스·얀센 이어 글로벌제약사와 위탁생산 계약
    헬스 2024.12.26 14:13:41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456070)이 글로벌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이엔셀은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주요 내용은 양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앞서 글로벌제약사인 노바티스·얀센과 계약을 맺고 CMO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엔셀은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글로벌제약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 이엔셀은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 루닛 "응급실서 AI 활용 시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단축"
    루닛 "응급실서 AI 활용 시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단축"
    헬스 2024.12.26 11:16:36
    루닛(328130)은 의료기관의 응급 환경에서 ‘루닛 인사이트 CXR’ 활용시 응급환자 분류에 필요한 시간이 77%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유럽영상의학저널(Europ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 종합병원 스리나스 스리다란 박사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병원 응급실에서 촬영한 총 2만 944건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루닛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정상, 비응급, 응급 등 세 등급으로 분류한 뒤 43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투입해 이를 평가했다. 그 결과
  • 메디톡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태국 품목허가
    메디톡스 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태국 품목허가
    헬스 2024.12.26 10:34:59
    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뉴럭스는 이번 태국 허가로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지난해부터 해외 허가 추진이 20여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뉴럭스의 이번 태국 허가 획득은 페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허가 획득이다. 해당 제제는 메디톡스 오송 3공장에서 생산된다. 태국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 시장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mid
  • 알테오젠, 아일리아 고용량 제형특허 우선권 출원
    알테오젠, 아일리아 고용량 제형특허 우선권 출원
    헬스 2024.12.26 10:16:33
    알테오젠(196170)은 고용량 ‘아일리아’ 제형특허 우선권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로 지난해 약 1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알테오젠은 앞서 ‘ALT-L9’ 프로젝트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고 내년 시판을 목표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리제네론은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고용량 제품인 ‘아일리아 HD’를 새롭게 출시해 투약 주기를 8주에서 16주로 크게 늘렸다. 안구에 직접 투약하
  •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日서 74% 점유율 달성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日서 74% 점유율 달성
    헬스 2024.12.26 10:15:24
    셀트리온(068270)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일본에서 지난달 기준 시장점유율 74%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쥬마는 일본에서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오리지널 제품의 점유율을 넘어선 이후 3년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2019년 8월 일본 유방암 시장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3주 요법 허가를 획득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데다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제도 환경, 현지 의약품 시장을 면밀히 분석한 맞춤형 판매 전략 등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에서 암은 바이오
  • 한미 장남 임종윤, 모녀 측에 주식 5% 매각
    한미 장남 임종윤, 모녀 측에 주식 5% 매각
    헬스 2024.12.26 09:37:43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사내이사가 모녀 측이 포함된 4자 연합 측에 주식 5%를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 종식 가능성이 커졌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대주주 4인 연합(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한양정밀 회장·킬링턴 유한회사) 측에 주식 5%를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식 처분 금액은 총 1265억 원이다. 임종윤 이사가 신동국 회장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205만 1747주를 759억 원에 장외 매도하
  • 30년간 갈고닦은 제약·바이오 베테랑…“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이사람]
    30년간 갈고닦은 제약·바이오 베테랑…“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이사람]
    헬스 2024.12.26 07:30:00
    “코큐텐이 무슨 색깔인지 알아요? 카레처럼 노란색이에요. 여름에는 습기 때문에, 겨울에는 결정이 안 생겨서 생산이 되게 어려웠어요.” 20여 년 전 개발한 항산화제 코큐텐을 떠올리는 그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자식 때문에 속을 썩지만 애정만큼은 숨길 수 없는 엄마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최수진(사진) 의원 얘기다. 최 의원은 올해 국회의원 배지를 처음 단 초선 의원이다. 하지만 제약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베테랑이다. 제약사 최연소, 최초의 여성 연구소장을 거쳐 정부와 바이오 벤처, 학계 등에서 30여
  • 글로벌로 뻗어가는 K바이오, 혁신 속 성장의 이면은
    글로벌로 뻗어가는 K바이오, 혁신 속 성장의 이면은
    헬스 2024.12.26 06:00:00
    올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초격차’ 행보를 지속하며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국내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K바이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GC녹십자(006280)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반면 신약 명가로 불리
  • 신약 허가 기간 4개월 줄인다… "한 달만 당겨도 수수료 4.1억 보상돼"
    신약 허가 기간 4개월 줄인다… "한 달만 당겨도 수수료 4.1억 보상돼"
    헬스 2024.12.26 05:30:0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기간은 기존보다 4개월가량 단축한 신약 허가 혁신방안(가이드라인)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신약 허가 수수료를 다음달부터 기존 883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으로 대폭 올린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인상된 수수료를 기반으로 허가 절차를 효율화하면서 내실은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계와 논의를 토대로 최근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공무원 지침서)’를 제정했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신약 허가 수수료
  • 신약허가 기간 '420일 → 295일'… "한 달만 빨라져도 수수료  인상 상쇄 효과"
    신약허가 기간 '420일 → 295일'… "한 달만 빨라져도 수수료 인상 상쇄 효과"
    헬스 2024.12.25 17:29:5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면서 기간은 기존보다 4개월가량 단축한 신약 허가 혁신방안(가이드라인)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신약 허가 수수료를 다음달부터 기존 883만 원에서 4억 1000만 원으로 대폭 올린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인상된 수수료를 기반으로 허가 절차를 효율화하면서 내실은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계와 논의를 토대로 최근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공무원 지침서)’를 제정했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신약 허가 수수료
  • 글로벌 시장서 빛난 K바이오…FDA 첫 항암제·역대 최대 매출 성과 [ 제약바이오 결산 ①]
    글로벌 시장서 빛난 K바이오…FDA 첫 항암제·역대 최대 매출 성과 [ 제약바이오 결산 ①]
    헬스 2024.12.25 17:28:40
    올해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초격차’ 행보를 지속하며 업계 최초로 연 매출 4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유한양행(000100)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국내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K바이오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반면 신약 명가로 불리던 한미약품(1
  • '법차손 규제'에 신약개발 발목…최수진 의원 "미래 경쟁력 위한 인프라 조성하고파" [이사람]
    '법차손 규제'에 신약개발 발목…최수진 의원 "미래 경쟁력 위한 인프라 조성하고파" [이사람]
    헬스 2024.12.25 17:27:25
    올해는 유한양행(000100) ‘렉라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알테오젠(196170) 코스닥 시가총액 1위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과가 돋보이는 해다. 하지만 ‘업계통’인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당장의 성과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잘되는 기업만 단편적으로 보면 업계 전체가 호황처럼 보이지만 사실 업계 대부분은 현재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바이오 벤처들은 상장 자체가 어려울뿐더러 상장을 하더라도 주가가 공모가보다 높은 곳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제약·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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