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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손실보상금 120억 미환수
    코로나19 손실보상금 120억 미환수
    헬스 2025.08.25 05:00:00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과다 지급된 손실보상금 중 120억 원이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환수 대상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복지부가 강제 조치 없이 의료기관의 협조에만 의존하면서 회수가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2024년 의료기관에 과다 지급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420억 7000만 원 중 299억 9000만 원(71.3%)은 환수됐고, 120억 8000만 원(63개소)은 미환수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원한
  • "국내 암 발병률 2위 대장암"…브로콜리 하루 '이만큼' 먹으면 위험 20% '뚝'
    "국내 암 발병률 2위 대장암"…브로콜리 하루 '이만큼' 먹으면 위험 20% '뚝'
    헬스 2025.08.24 18:04:03
    대장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2024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암 가운데 대장암 비율은 12%로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식습관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한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최근 중국 내몽골임업종합병원 연구진은 십자화과 채소가 대장암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약 64만 명을 대상으로 한 1
  • 가수 겸 배우 김성환, 소화기내시경학회 홍보대사로 위촉
    가수 겸 배우 김성환, 소화기내시경학회 홍보대사로 위촉
    헬스 2025.08.24 17:45:38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가수 겸 배우 김성환(76) 씨를 학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된 국내 대표적인 소화기 내시경 전문 학술단체다. 내시경을 통한 소화기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구,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씨는 오랜 기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전 세대에 걸쳐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한 중견 배우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부터 1년간 학회 공식 홍보대사로서 소화기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
  • 못돌려받은 팬데믹 손실보상금 120억 달해
    못돌려받은 팬데믹 손실보상금 120억 달해
    헬스 2025.08.24 17:31:20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기관에 과다 지급된 손실보상금 가운데 120억 원이 여전히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환수 대상액의 30%에 달하는 규모로 보건복지부가 자발적 협력 유도에만 의존해 채권 회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2024년 의료기관에 과다 지급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420억 7000만 원 중 299억 9000만 원(71.3%)은 환수됐고, 120억 8000만 원(63개소)은 미환수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원
  • WHO, 한국 보건시스템 점검한다
    WHO, 한국 보건시스템 점검한다
    헬스 2025.08.24 12:00:00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중보건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받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WHO 합동외부평가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보건 위기 대응 체계를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자리로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공항검역소 △대형병원 등에서 현장 실사도 병행된다. WHO 합동외부평가는 감염병·식품안전·화학물질·방사능 사고 등 보건위기 전반에 대한 대응 능력을 5년 주기로 점검하는 국제 프로
  • “날씨 걱정 없다” 직장인 취미 1순위 된 클라이밍…손가락 건강은?[일터 일침]
    “날씨 걱정 없다” 직장인 취미 1순위 된 클라이밍…손가락 건강은?[일터 일침]
    헬스 2025.08.24 07:00:00
    클라이밍은 러닝, 헬스, 볼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직장인들의 대표 취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히 땀 흘리며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아니라, 손끝 하나로 버티며 어려운 코스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거나 장마로 인해 실외 활동이 부담스러워질수록 실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덩달아 높아지게 마련이다. 최근 국내 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개최한 클라이밍 크루 페스티벌은 클라이밍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틀 동안 진행된 해당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가한 데다 조기에 참가 신청
  • "매일 아침 공복 커피가 원인이었나?"…2년 후 희귀병 진단, 알고보니
    "매일 아침 공복 커피가 원인이었나?"…2년 후 희귀병 진단, 알고보니
    헬스 2025.08.24 06:55:50
    영국 런던 북부 하트퍼드셔 거주 21세 여성이 2년간 원인불명 증상을 겪다 희귀 악성종양 진단을 받았다. 영국 더선지는 최근 클레오 램버트씨가 매일 아침 공복 커피 섭취로 인한 증상으로 오진받았다가 뒤늦게 4기 부신피질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램버트씨는 2022년부터 급격한 체중 증가와 복부 팽만, 얼굴 부종, 다모증 등을 호소했다. 초기 진료에서 공복 커피 섭취가 원인으로 지목돼 1년 이상 금커피했으나 증상이 지속됐다. 이후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고 식단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심각한
  • "낮엔 진짜 일 안하고 싶어요"…이탈리아서 '분노'한 가이드, 무슨 일?
    "낮엔 진짜 일 안하고 싶어요"…이탈리아서 '분노'한 가이드, 무슨 일?
    헬스 2025.08.23 18:16:40
    40도를 넘는 역대급 유럽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관광객을 안내하던 가이드가 쓰러져 숨졌다. 현지 관광가이드협회는 "여름철 관광지 운영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수년째 주장했지만 당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56세의 베테랑 가이드 조반나 마리아 지암마리노는 이달 19일 폭염 속에서 심장마비로 추정되는 증세로 쓰러져 사망했다. 그날 오후 6시께 콜로세움 내부에서 관광객을 안내하던 중 그는 쓰러졌으며, 현장에
  • "무심코 매일 사용했는데"…일상 속 숨은 '이것', 혈당 확 높인다는데
    "무심코 매일 사용했는데"…일상 속 숨은 '이것', 혈당 확 높인다는데
    헬스 2025.08.23 18:16:05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영구 화학물질(PFAS)이 체내에 축적되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진은 PFAS와 인체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을 국제 의학 전문지 'e바이오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진료받은 7만여 명의 환자 건강기록 중 새롭게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180명을 선별해 연령·성별·혈통이 유사한 비당뇨군 180명과 비교 분석했다. 두 그룹의 혈액 샘플을 분
  •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이것' 부족하다는데"…혹시 당신도?
    "한국인 10명 중 9명이 '이것' 부족하다는데"…혹시 당신도?
    헬스 2025.08.23 15:56:30
    한국인 대다수가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D 결핍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약 87%, 여성의 약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비타민D는 햇볕을 받을 때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유일한 비타민이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대부분인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보편화로 인해 햇빛을 통한 충분한 합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은 비타민 D 생성 효과가
  • "이혼·이별 겪을수록 더 심해"…혼자 사는 중년 남성 만성 염증 위험 '이 만큼'
    "이혼·이별 겪을수록 더 심해"…혼자 사는 중년 남성 만성 염증 위험 '이 만큼'
    헬스 2025.08.23 10:20:21
    중년 남성이 장기간 혼자 살거나 반복적으로 이혼과 별거를 겪을 경우 몸속 염증 수치가 높아지며 면역 기능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등 노화 관련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40~60대 중년 남성 3170명을 대상으로 독신 생활 기간 및 파트너 관계 파탄과 염증 수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26년간의 결혼·동거 기록과 독신 생활 기간을 추적하고 혈액 속 염증 표지자인 인터루킨-6(IL-6)과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 수치를
  • "하루에 물 2리터 마시라는 이유 있었네"…덜 마시면 '이 병' 위험 높다는데
    "하루에 물 2리터 마시라는 이유 있었네"…덜 마시면 '이 병' 위험 높다는데
    헬스 2025.08.23 08:55:36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체가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5ℓ 미만의 수분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최대 1.5배 증가했는데 이 호르몬은 면역 반응과 신진대사, 혈압 조절에 꼭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심장질환·당뇨병·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루 수분 섭취량에 따라 상위 25%(남성 2.5ℓ 이상, 여성 2ℓ 이상)와 하위 25%(1.5ℓ 미만) 두 그룹으로 나눠
  • 유방암 항암치료 받고 기억력 저하? 반전 결과 나왔다 [헬시타임]
    유방암 항암치료 받고 기억력 저하? 반전 결과 나왔다 [헬시타임]
    헬스 2025.08.23 07:00:00
    유방암 항암치료 과정에서 기억력·집중력 저하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치매 발병 위험은 오히려 일반인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수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0∼2016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7만 701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일반인구 집단 18만 360명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 인구보다 오히려 8%가량 낮았다. 특히 항암치료 중 방사
  • “혈액형 달라도 된다” 전문가가 말하는 ‘신장이식’ 성공요소 [건강 팁]
    “혈액형 달라도 된다” 전문가가 말하는 ‘신장이식’ 성공요소 [건강 팁]
    헬스 2025.08.23 05:30:00
    “아내가 준 콩팥(신장)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습니다.” 50대에 만성 콩팥병(신부전)으로 진단돼 수년간 혈액투석을 받아온 한 남성 환자의 고백이다. 60대 중반의 남편이 버티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다 못한 아내가 자신의 콩팥 한 쪽을 나눠준 것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신장은 우리 몸에 두 개가 있어 살아있는 사람이 하나를 기증해도 남은 신장이 두 개의 역할을 대신 수행한다. 과거에는 부모와 자녀 또는 형제자매 간 이식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이식 현장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부모 세대에서의 기증이 어려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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