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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을 忍 세 번? 뭐하러?” 무작정 참다간 방광 다 망가진다[건강 팁]
    “참을 忍 세 번? 뭐하러?” 무작정 참다간 방광 다 망가진다[건강 팁]
    헬스 2025.05.24 13:38:00
    얼마 전 환갑을 바라보는 선배와 골프 라운딩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몇 홀 돌지 않았는데 수시로 화장실을 찾기에 “진료는 받아 보셨느냐”고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이 들면 다 그러는 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듯한 대답이 돌아왔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인데, 치료를 해봐야 별 수 있겠냐는 얘기였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나이가 들었으니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좋은 약도 많고 치료법도 다양해져서 치료를 하면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질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
  •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대장내시경, 해도 안해도 걱정? 이것만 알아도 부작용 위험 뚝[헬시타임]
    헬스 2025.05.24 07:00:00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많고 신체기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대장내시경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개발됐다. 천재영·김민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2017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총 8154명을 추적·관찰한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지표 점수를 고안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또는 전암 단계에 놓인 용종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시행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매년 대장내시경 시술을 받
  • 의협 “탄핵정권의 무리한 '관리급여' 추진…즉각 중단하라”
    의협 “탄핵정권의 무리한 '관리급여' 추진…즉각 중단하라”
    헬스 2025.05.23 17:45:30
    의사단체가 23일 정부를 향해 "탄핵당한 정권의 관리급여 졸속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관리급여 추진 관련 보고 안건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료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상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실손보험과 결합해 필요 이상으로 남용되는 비급여 진료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과잉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
  • “손톱 선, 영양 결핍 아니었어?”…틱톡 덕분에 ‘피부암’ 발견한 美 여성
    “손톱 선, 영양 결핍 아니었어?”…틱톡 덕분에 ‘피부암’ 발견한 美 여성
    헬스 2025.05.23 13:56:24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한 여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피부암을 조기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45세 여성 로렌 콜츠는 틱톡 영상 속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 덕분에 손톱 밑에서 자라는 희귀 피부암 손발톱하흑색종(Subungual melanoma)을 발견했다. 그가 손톱에 생긴 갈색 선으로 병원에 갔을 당시 의료진은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 항진균제를 처방했다. 그러나 호전이 없고 지난 2월에는 갈색 선이 손톱 전체로 퍼지기 시작하자 그는 틱톡에서 피부과 전문의
  • 위암 수술 후 뼈전이 날벼락…신약 덕분에 되찾은 일상[메디컬 인사이드]
    위암 수술 후 뼈전이 날벼락…신약 덕분에 되찾은 일상[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5.23 13:00:00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15일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요. 만약 기준에 맞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암 조직검사가 100% 일치한다는 결과를 듣는 순간 '이제 살았다' 싶더라고요.”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A씨(59·남)는 “치료 시작 2주만에 배달 일을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배우자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2년 전 국가암검진으로 받은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됐다. 그해 5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 “신약 있는데 비용 부담에 포기…암치료 현장 비극”
    “신약 있는데 비용 부담에 포기…암치료 현장 비극”
    헬스 2025.05.23 13:00:00
    “누구나 허리 통증이 있지만 위험하다고 인지하진 않잖아요. 보호자께서 환자 분을 살리는 데 8할 이상 기여하신 겁니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만난 강민수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보호자의 관심과 빠른 판단 덕분에 뼈 전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뼈 전이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도 잡아내기 쉽지 않아 환자의 증상이 최우선이다. 이에 환자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보호자의 역할이 의료진 못지 않게 중요하다. 강 교수가 생명의 은인이라는 A씨 부부에게는 “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주셔서 한
  •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건보공단 "흡연, 폐암 원인… 제조사 책임" vs 담배회사 "흡연, 자유의지 결과"
    헬스 2025.05.23 05:30:0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들이 12년째 계속되는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흡연과 폐암 간 인과성, 담배의 중독성과 담배회사의 책임 등을 두고 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공단 측은 정기석 이사장이 직접 출석해 흡연과 암 발생 간 인과관계는 물론 원고로서 적격성을 강조했다. 반면 담배회사 측은 공단 측이 제시한 증거의 흠결을 문제 삼으며 흡연은 자유의지에 따른 것으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박해빈 권순민 이경훈 부장판사)는 22일 공단이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
  •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콩팥 하나 줬는데, 내 몸은 괜찮을까?” AI가 알려준다
    헬스 2025.05.23 05:30:00
    다른 사람에게 신장(콩팥)을 기증한 공여자의 남은 신장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전준석 신장내과 교수와 차원철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 생체 기증 후 잔존 신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환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 복막투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궁극적인 치
  • 양치 후 바로 '이것' 사용했다간…"순식간에 이빨 다 망가집니다"
    양치 후 바로 '이것' 사용했다간…"순식간에 이빨 다 망가집니다"
    헬스 2025.05.23 00:15:57
    양치질 후 곧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19일(현지시간) 치아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화이트 덴탈 클리닉의 디파 초프라 박사는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로 헹구면 불소가 씻겨나가 치아 법랑질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소치약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치과의사연맹(FDI)이 공식 인정한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하지만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 사용은 이러한 불소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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