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癌 연관 ‘ATM 유전자변이’ 2만7000여개…韓 연구진, 비밀 풀었다
    癌 연관 ‘ATM 유전자변이’ 2만7000여개…韓 연구진, 비밀 풀었다
    헬스 2025.07.18 05:30:00
    국내 연구진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ATM 유전자의 돌연변이 전체를 분석하고 일부 변이의 위해성을 포함한 기능을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김형범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513개를 전수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ATM 유전자는 체내에서 DNA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방암·대장암·췌장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암환자의 예후도 좋지 못
  • 185만 서울시 시니어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민관 머리 맞댄다
    185만 서울시 시니어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민관 머리 맞댄다
    헬스 2025.07.17 11:45:51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이 185만 서울시 시니어 대상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케어닥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거버넌스 조직이다. 서울시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민관 판로 확대 및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닥은 돌봄 및 시니어 하우징 등 시니어 산
  • 피알봄,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 GHMC 합류…한국 대표
    피알봄,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 GHMC 합류…한국 대표
    헬스 2025.07.17 11:30:47
    한국의 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이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인 GHMC(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17일 GHMC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역량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피알봄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 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인 최초 HIMSS 이사 선임
    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인 최초 HIMSS 이사 선임
    헬스 2025.07.17 10:56:26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이사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정보기술(IT)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관 중 하나로서 10만 명 이상의
  • 2살때 시력 잃은 20대 청년, 보지 못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2살때 시력 잃은 20대 청년, 보지 못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7.17 09:23:12
    두 살 때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살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20대 청년이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이동진(28) 씨가 뇌사상태에서 3명에게 심장과 좌우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했다. 이씨는 어버이날 아버지와 식사를 마치고 잠들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일주일만에 짧은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기도 부천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이씨는
  • 치매 대란 올텐데…인지기능 저하 늦출 약, 줄줄이 퇴출 위기
    치매 대란 올텐데…인지기능 저하 늦출 약, 줄줄이 퇴출 위기
    헬스 2025.07.17 08:48:00
    “수백만 원을 들여 MRI(자기공명영상), PET-CT(양전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쓸만한 약이 없으니 열심히 운동하시고 금연, 금주하시라고 얘기하면 환자 입장에서 납득하겠습니까?” 치매 전문가인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뇌기능개선제의 효능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되물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개선 목적으로 처방되던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에 이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축소 움직임이 일
  • “‘이 질환’ 있으면 열사병 2배 더 잘 걸린다"…중년 남성 특히 조심해야
    “‘이 질환’ 있으면 열사병 2배 더 잘 걸린다"…중년 남성 특히 조심해야
    헬스 2025.07.17 06:14:29
    당뇨병 환자가 비당뇨병 환자보다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50대 남성의 경우 위험률이 최대 2배에 달해, 기온이 높지 않은 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나고야공업대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 약 18만 8000명과 비당뇨병 환자 75만명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일본 전역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연구진은 7년간의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성별, 나이 등을 반영해 열사병 발병 확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당뇨병 환자의 열사병 위험은 1.41배 더
  • 계명대 동산의료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2029년 개시 목표
    계명대 동산의료원, 최첨단 양성자치료기 도입…2029년 개시 목표
    헬스 2025.07.17 05:30:00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차세대 정밀 암 치료장비인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한다. 17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전일(16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프로톰(PROTOM)과 싱크로트론 기반의 양성자 치료기인 '프로톰 라디언스330(ProTom Radiance 330)'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의 임상교육 병원이자 세계적인 암 치료기관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한 최첨단 모델이다. 싱크로트론 방식의 양성자 가속기와 펜슬빔 스캐닝(Pencil Beam Scanning)
  • "나도 매일 이러는데"…'미디어 멀티태스킹' 뇌를 빠르게 늙게 한다?
    "나도 매일 이러는데"…'미디어 멀티태스킹' 뇌를 빠르게 늙게 한다?
    헬스 2025.07.17 05:00:00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이 뇌에 과부하를 야기해 뇌 건강을 해친다는 의사의 경고가 나왔다. 또한 TV를 시청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위,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 '미디어 멀티태스킹' 행위 역시 뇌에 큰 부담을 줘 궁극적으로 뇌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설명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 아미르 칸 박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려 '뇌를 조용히 늙게 하는 5가지 일상 습관'을 소개했다. 칸 박사는 이 중 멀티태스
  • “확진 시 격리 치료까지”…베트남·유럽서 확산 중인 ‘이 감염병’ 뭐길래
    “확진 시 격리 치료까지”…베트남·유럽서 확산 중인 ‘이 감염병’ 뭐길래
    헬스 2025.07.16 22:21:43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27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70.8%인 4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 후 확진된 사례로 감염국은 베트남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한국은 돌쟁이도 적게 잔다”…유아 수면시간, 美 ·호주보다 ‘74분’ 짧아
    헬스 2025.07.16 21:30:26
    한국 유아의 수면 시간이 미국이나 호주 유아에 비해 훨씬 짧고,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더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수면 패턴은 산모의 불면과 수면 부족으로 이어져 부모의 삶의 질도 악화된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성신여대는 15일 서수연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호주 모나쉬대(Monash University)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12개월, 24개월 유아의 엄마 2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유아는 전 시
  •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법정단체 된 간호조무사협 “초고령화사회 돌봄인력, 간호조무사가 해답”
    헬스 2025.07.16 17:47:50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돌봄·요양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각종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제안했다. 간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인정받는 간호인력으로서 정책에 관한 목소리를 적극 내겠다는 방침이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단체 출범 원년을 맞아 간호조무사 정책 전환의 골든타임을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73년 설립된 간무협은 간호법 시행과 함께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승격됐다.
  •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은행잎마저 임상재평가? 섣부른 규제, 건보 재정·치료 공백 키울 것”
    헬스 2025.07.16 17:35:17
    “수백만 원을 들여 MRI(자기공명영상), PET-CT(양전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고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고 가정해 봅시다. 쓸만한 약이 없으니 열심히 운동하시고 금연, 금주하시라고 얘기하면 환자 입장에서 납득하겠습니까?” 치매 전문가인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뇌기능개선제의 효능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되물었다.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뇌기능 개선 목적으로 처방되던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에 이어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축소 움직임이 일
  •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헬스 2025.07.16 11:59:21
    GC녹십자(006280)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사진)가 베트남 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리셀라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AV/06’ 균주를 사용한 생백신으로 높은 바이러스 함량과 고수율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무균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항생제 없이 생산한 수두백신이다. GC녹십자는 2020년 국내 허가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인증(PQ)을 받은 데 이어 개별 국가 인허가도 병행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연임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 연임
    헬스 2025.07.16 11:20:45
    유경하 사립대의료원협의회장(이화여자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3년간 연임한다. 협의회는 지난 14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25년도 임시총회에서 현 회장인 유 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9월부터 제15대 회장직을 맡아 온 유 원장은 제16대 회장으로서 3년 더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는 사립대의료원의 건전한 발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총 25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유 회장은 국내 소아종양 및 혈액종양 분야 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