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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암병원, 유방암 로봇수술 세계 최초로 1000건 돌파
    연세암병원, 유방암 로봇수술 세계 최초로 1000건 돌파
    헬스 2025.08.30 05:00:00
    연세암병원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로봇 유방수술 100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래 9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2021년 한 해 2만 8861건 발생해 전체 암 환자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치료는 주로 외과적 수술을 중심으로 항암 및 보조 치료를 병행한다. 수술은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 [지금, 명의] "담도암 발생률 한국이 세계 2위… 민물고기 섭취 주의를"
    [지금, 명의] "담도암 발생률 한국이 세계 2위… 민물고기 섭취 주의를"
    헬스 2025.08.29 20:37:02
    담도암이라는 이름 자체는 생소하지만 위험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담도암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통로인 ‘담도’와 담즙이 머무는 '담낭'에 생기는 암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담도암은 췌장암 다음으로 5년 생존율이 낮다.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담도 주변에는 간·십이지장·췌장 등 장기들이 많아 이미 전이된 후 확인된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담도암 수술 명의로 알려진 박민수 경희
  • "냄새 나면 이미 늦었다"…99%는 모르는 실수, 잘못 쓰면 호흡곤란도
    "냄새 나면 이미 늦었다"…99%는 모르는 실수, 잘못 쓰면 호흡곤란도
    헬스 2025.08.29 16:04:10
    가정용 염소계 세정제 사용 부주의로 인한 급성 중독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전 사용법 준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진들은 특히 겨울철 환기가 제한된 실내에서 락스 등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단시간 내 심각한 호흡기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소계 세정제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공기와 접촉 시 염소가스를 방출한다. 문제는 이 가스가 무색무취에 가까워 초기 감지가 어렵다는 점이다. 일단 흡입되면 상부 호흡기 점막을 직접 공격해 화학적 화상을 일으킨다. 농도에 따라 경미한 기침부터 폐부종까지 다
  • 유인촌, 동생 故유경촌 주교 치료한 서울성모병원에 1억원 기부
    유인촌, 동생 故유경촌 주교 치료한 서울성모병원에 1억원 기부
    헬스 2025.08.29 15:34:20
    서울성모병원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선종한 동생 고(故)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의 이름을 딴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측은 유 주교의 치료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유 전 장관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 전 장관은 4남 2녀 중 넷째로, 유 주교의 셋째 형이다. 기부금은 병원을 찾는 성직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의 진료비 및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이라는 이름의 별도 기금으로 신설한 뒤 운
  • 3년 만에 건보료 인상… 직장인 月 2235원 더 낸다
    3년 만에 건보료 인상… 직장인 月 2235원 더 낸다
    헬스 2025.08.29 14:41:00
    2년 연속 동결됐던 건강보험료율이 3년 만에 인상되면서 직장 가입자는 월평균 2235원, 지역 가입자는 128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7.09%에서 1.48% 인상한 7.19%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건보료율을 약 2% 안팎 인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됐다. 건보료율은 2010년 이후 대부분 매해 인상됐지만 2024년과 2025년에 국민 부담을 감안해 제도 도입 이후 처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출시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출시
    헬스 2025.08.29 10:13:57
    동국제약(086450)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프리미엄 탄력크림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에 대해 1회 사용만으로 피부 10층 속탄력을 채우고 늘어진 피부 탄성을 즉각적으로 복원시켜 주며, 1주 사용만으로 입체적인 360도 풀페이스 탄력을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5D-PDRN1 과 로즈워터를 배합한 독자성분인 TECA-PDRN™(테카-피디알엔)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5-스킨 리뉴 콤플렉스’가 들어
  • 내년 건보료율, 3년만에 1.48% 인상 "보장성 강화 위해"
    내년 건보료율, 3년만에 1.48% 인상 "보장성 강화 위해"
    헬스 2025.08.29 08:22:16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올해보다 1.48% 오른다. 2년 연속 동결됐던 건보료율이 3년 만에 인상돼 직장 가입자는 월평균 2235원, 지역 가입자는 128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7.09%에서 1.48% 인상한 7.19%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건보료율을 약 2% 안팎 인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됐다. 건보료율은 2010년 이후 대부분 해마다 인상돼오다 2024년과 2025년에 국
  • "어패류 날로 먹으면 큰일" 치사율 50%인 '이 병'…올해 첫 사망자 발생
    "어패류 날로 먹으면 큰일" 치사율 50%인 '이 병'…올해 첫 사망자 발생
    헬스 2025.08.29 05:00:00
    경남 진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했다. 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80대 남성이 병원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치료받다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부터 다리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27일 검체 검사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데, 여름철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 "정상 체중이여도 살 더 뺄래"…무분별한 비만약 사용에 경고등 켜졌다
    "정상 체중이여도 살 더 뺄래"…무분별한 비만약 사용에 경고등 켜졌다
    헬스 2025.08.28 22:16:01
    최근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처방과 사용이 이어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동을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비만치료제는 비만 환자에게만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써야 한다"며 "정상 체중인데 단순히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맞는 건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 약물은 혈당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허기를 늦추고 체중을 줄이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성분 주사제다. 하지만 처방 대상은 명확히 정해
  • "국민 부담 늘지만…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위해 인상"
    "국민 부담 늘지만…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위해 인상"
    헬스 2025.08.28 19:13:48
    정부가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것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에 대비하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도 강화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8명이 건보료율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정부는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새 정부에서는 국민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간병비, 중증·난치 질환 등에 대한 보장성 강화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 내년 건보료율 7.19%…3년만에 1.48% 인상
    내년 건보료율 7.19%…3년만에 1.48% 인상
    헬스 2025.08.28 17:52:48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올해보다 1.48% 오른다. 2년 연속 동결됐던 건보료율이 3년 만에 인상돼 직장 가입자는 월평균 2235원, 지역 가입자는 128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7.09%에서 1.48% 인상한 7.19%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에 건보료율을 약 2% 안팎 인상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됐다. 건보료율은 2010년 이후 대부분 해마다 인상돼오다 2024년과 2025년에 국
  • 산·학·연·병 전문가 130명,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 논의
    산·학·연·병 전문가 130명,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 논의
    헬스 2025.08.28 16:22:24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은 이달 3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2025 KDDF 사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병 전문가 약 130명이 모여 표적단백질분해,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한다. 특별강연은 세계적 생식의학 석학인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맡아 ‘대한민국 세포유전자치료 주권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 소장은 자체 세포주와 글로
  • 자해·자살 시도 10명 중 4명은 1020세대…"정신관리·사회적 대응 시급"
    자해·자살 시도 10명 중 4명은 1020세대…"정신관리·사회적 대응 시급"
    헬스 2025.08.28 12:03:16
    지난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명 중 4명이 10~20대 청소년·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해·자살 시도 중 1020세대 비중은 10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국민 전체는 물론 청소년·청년층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와 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4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전체 손상환자 중 자해·자살 환자 비율은 8.0%로 2014년 2.2%에서 10년 만에 3.6배
  • "알약으로 다이어트"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임상3상서 효과 입증
    "알약으로 다이어트"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약 임상3상서 효과 입증
    헬스 2025.08.28 06:00:00
    미국 일라이 릴리가 먹는 비만약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릴리의 '마운자로'가 모두 주사제라는 점에서 하루에 한 번 먹는 비만약이 출시되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6일(현지 시간)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오르포글리프론' 임상 3상 마지막 결과를 발표했다. 이달 초 임상
  • "극심한 복통에 구토하다 갑자기"…생라면 3봉지 먹고 숨진 소년, 무슨 일?
    "극심한 복통에 구토하다 갑자기"…생라면 3봉지 먹고 숨진 소년, 무슨 일?
    헬스 2025.08.28 03:00:00
    이집트에서 13세 소년이 생라면 3봉지를 먹고 30분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이로에 거주하는 A군은 생라면 섭취 직후 심한 복통과 식은땀, 구토 증상을 보이다 결국 숨을 거뒀다. 초기에는 라면에 독성물질이 들어있거나 변질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A군에게 라면을 판매한 가게 주인을 조사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으나 라면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최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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