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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구광모 '선구안' 빛났다
    의료AI로 암 정복 앞당기는 LG…구광모 '선구안' 빛났다
    헬스 2025.07.09 17:37:07
    LG(003550)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인류의 숙원인 암 정복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유전자 변이를 정확히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정밀 의료 AI 모델을 개발해 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이다. 새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MS), 미 하버드대의 모델 성능까지 넘어서면서 구광모 LG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AI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는 이번 AI 모델을 앞세워 세계 최고 바이오 연구자들과 손잡고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의료 플랫폼 개발에도
  •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선수, 분당서울대병원에 5000만원 기부
    헬스 2025.07.09 14:52:28
    분당서울대병원은 '배드민턴 복식 간판'인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 중인 서 선수는 아들 이준 군의 첫 돌을 맞아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환경 개선 기금으로 지정 기부됐다.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뛴 서 선수는 그 해 세계혼합단체 선수권대회
  •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볼리비아에 K-응급의료 노하우 전수
    윤영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볼리비아에 K-응급의료 노하우 전수
    헬스 2025.07.09 14:44:23
    고대구로병원은 윤영훈 응급의학과 교수가 '볼리비아 오루로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볼리비아 오루로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해당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중증 외상 응급의료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 여름철 '이것' 잘못 만졌다가 "아이고 배야"…설사에 구토까지, 뭐길래?
    여름철 '이것' 잘못 만졌다가 "아이고 배야"…설사에 구토까지, 뭐길래?
    헬스 2025.07.09 13:17:27
    118년만에 전례없는 ‘7월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사,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한 세균성 장관감염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이 9일 발표한 전국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 210개소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주간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 살모넬라균 환자는 6월 첫째주 66명에서 6월 넷째주 127명으로, 캄필로박터균 환자는 같은 기간 58명에서 128명으로 각각 2배가량 늘었다. 이는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 “커피 눈 뜨자마자 마시면 더 피곤해”…전문가가 콕 짚은 ‘황금 시간대’는?
    “커피 눈 뜨자마자 마시면 더 피곤해”…전문가가 콕 짚은 ‘황금 시간대’는?
    헬스 2025.07.09 10:36:37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커피가 오히려 피로를 키울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뉴욕포스트는 호주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컨시어지 닥터스’의 운영자 잭 터너 박사가 “기상 직후 커피를 섭취하면 오히려 에너지가 저하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터너 박사는 “우리 몸은 이미 코르티솔이라는 자연적 각성 호르몬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호르몬은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기 30분에서 60분 전부터 분비가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확인할 때 쯤이면 코르티솔 수치는 최고점에 이르러 있는 상태
  • “키트루다 뛰어넘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5거래일 연속 상승[Why 바이오]
    “키트루다 뛰어넘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5거래일 연속 상승[Why 바이오]
    헬스 2025.07.08 15:50:06
    항체신약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7.25%(800원)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95만7270주, 거래대금은 114억1359만 원으로 집계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가 국가 과제로 선정돼 향후 4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총 5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공시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주가도 급등하는 양상이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자체 개발 중인 다중항체-
  • [속보]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Why 바이오]
    [속보]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 [Why 바이오]
    헬스 2025.07.08 10:53:29
    파마리서치(214450)가 인적분할을 철회한다고 8일 공시했다. 파마리서치 측은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구조에 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시장의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에서 당장 빼라"…美정부 지시에 '이 메뉴' 사라질 예정
    "스타벅스에서 당장 빼라"…美정부 지시에 '이 메뉴' 사라질 예정
    헬스 2025.07.08 10:48:10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로 잘 알려졌던 '카놀라유'가 미국 스타벅스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흰자와 구운 빨간 피망으로 만든 ‘에그바이트’ 제품에서 카놀라유를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카놀라유는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 특히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와 K가 많아 항산화, 항염 효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 등 고온 요리에 적합하다.
  • "화장실, 얼마나 앉아있으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하다는데, 왜?
    "화장실, 얼마나 앉아있으세요?"…'이 시간' 넘기면 위험하다는데, 왜?
    헬스 2025.07.08 10:12:26
    소변을 과도하게 참거나 반대로 너무 자주 배출하는 습관이 방광 기능 저하와 요로감염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연구팀은 체중 3㎏ 이상의 포유류가 평균 21초 정도의 배뇨 시간이 소요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동물의 배뇨 영상을 분석해 '배뇨 시간 일관성 법칙'을 도출했으며 해당 연구는 유머와 과학을 결합한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영국 비뇨기과 전문의 크리스 블릭 박사는 "소변을 참는 습관이 반복되면 방
  •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목포·신안 산모 사망률 전국 평균 3배 ↑"…산부인과 부족한 지방 임신부들 '생명 위험'
    헬스 2025.07.08 04:00:00
    전국에서 고위험 산모의 사망 위험이 가장 큰 곳은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모성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 병원 급감과 전문의 부족으로 지방 임신부들이 생명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1개 진료권 중 목포권의 모성사망률은 34.08명으로 전국 평균(10.33명)보다 3.3배 높았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2018~2022년 권역별 산모와 신생아 사망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목포는 출생전후기 사망률
  • ITZY 류진도 '이것' 때문에 고생했다?…여름철 방치하면 혹처럼 커진다
    ITZY 류진도 '이것' 때문에 고생했다?…여름철 방치하면 혹처럼 커진다
    헬스 2025.07.07 23:20:22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늘고 피부가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피어싱 흉터나 외상 부위가 염증으로 번질 위험이 커지고 켈로이드가 새로 생기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켈로이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을 과도하게 생성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껍고 단단하게 자라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상처 발생 3~6개월 내 붉은 결절로 시작해 시간이 지나면 자주색 등 어두운 색으로 변하며 주변 건강한 피부까지 침범할 수 있다.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 "어쩐지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잠들기 전 먹은 '이 음식' 때문이었네
    "어쩐지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잠들기 전 먹은 '이 음식' 때문이었네
    헬스 2025.07.07 22:35:14
    자기 전 치즈 등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악몽을 꿀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연구진은 음식과 수면, 꿈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과학저널 '심리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주저자인 토레 닐슨 교수는 "악몽은 유당불내증과 기타 음식 알레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일부 음식에 민감한 사람들의 식습관을 바꾸면 악몽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캐나다 맥이완대 학생 108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건강상
  •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식…“지역의료 새 심장 세울 것”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개원식…“지역의료 새 심장 세울 것”
    헬스 2025.07.07 16:51:42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7일 새 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병원 6층 현곡홀에서 열린 개원식은 천안시립예술단의 남성 5중창과 소프라노 윤나리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 축사, 새 병원 소개 및 동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병원 임직원 외에도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존 병원과 인접한 곳에 지상 15층, 지하 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진 새 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 장
  • 전문간호사 1차시험에 576명 응시…“고령화 속 관심·수요 증가”
    전문간호사 1차시험에 576명 응시…“고령화 속 관심·수요 증가”
    헬스 2025.07.07 16:37:33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이달 5일 치러진 제22회 전문간호사 자격 1차 시험에 576명이 응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전문간호사 제도는 2000년 1월 의료법 개정으로 보건·마취·정신·가정 등 4개 분야별 간호사 명칭이 '전문간호사'로 변경되며 시작됐다. 이후 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종양·임상·아동 분야가 신설돼 현재 총 13개 분야에서 전문간호사가 활동 중이다
  •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희귀암과 싸우며 벼랑 끝 내몰렸던 소년, ‘턱걸이 챔피언’ 됐다
    헬스 2025.07.07 16:05:58
    "종양 때문에 얼굴이 크게 부어 있으니까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봤어요. 감각이 없어서 음식이 얼굴에 계속 묻으니까 식당에서 밥을 편하게 먹을 수도 없었죠. 외모에 대한 질문부터 폭언, 지적도 많이 받았습니다. " 7일 서울아산병원 유튜브 채널에 ‘턱걸이 챔피언’이란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호(23) 씨는 "내가 없어져 버리면 엄마, 아빠, 누나가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고 옥상 난간에 매달렸다"고 회고했다. 김 씨는 16년째 지방세포에서 종양이 생기는 희귀암인 '두경부 지방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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