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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 "영업이익률 35.7% 비결은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 "영업이익률 35.7% 비결은 첫째도 기술, 둘째도 기술"
    헬스 2025.04.16 17:52:23
    “30%를 웃도는 높은 영업이익률의 원천은 기술력에 있습니다.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신시장을 만들어왔기에 이익을 꾸준히 낼 수 있었습니다.” 정현규(사진)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회장은 1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던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시장에 뒤늦게 들어갔기에 새로운 기술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었다”며 “자체 기술로 차별성이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높은 이익률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
  • 합성생물학 전문인력 키운다
    헬스 2025.04.16 17:49:43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게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 대신 합성생물학육성법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기술 확보 및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이를 활용할 전문인력과 기술 확보도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합성생물학 6대 전략기술(DNA·RNA 디자인, 단백질 설계, 대사 경로 및 유전자 회로 설계·제어, 미생물 기반 화학 소재, 동물세포 기반 백신·치료제, 식물세포 기반 대체식품) 분야의 고급
  • '렉라자 병용' 1분기 매출 2000억…유한양행 로열티 본격화
    '렉라자 병용' 1분기 매출 2000억…유한양행 로열티 본격화
    헬스 2025.04.16 17:43:44
    유한양행(000100)의 비소폐소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를 함께 사용하는 요법이 올 1분기 미국 의료현장에서 본격 시행돼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8월 렉라자에 대해 품목허가한 후 실제 판매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매출의 80%가 미국에서만 발생했던 만큼 다른 국가로 확장되면 매출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렉라자 매출 로열티를 배분받는 유한양행, 오스코텍, 제노스코 등의 1분기 실적에도 긍정적
  • 쎌바이오텍, 특허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 입증
    쎌바이오텍, 특허 유산균으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 개선 효과 입증
    헬스 2025.04.16 17:39:12
    쎌바이오텍(049960)은 듀오락 주요 제품에 사용되는 특허 유산균 ‘CBT-LR5(KCTC 12202BP)’를 활용한 임상시험에서 고령층 경도인지장애(MCI) 개선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로 장 건강이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새로운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며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MCI의 대안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게 됐다”고
  • 엘앤씨바이오,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기술' 특허 획득
    엘앤씨바이오,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기술' 특허 획득
    헬스 2025.04.16 17:26:29
    엘앤씨바이오(290650)는 결손된 연조직 부위에 주입할 수 있는 ‘초미세 무세포진피 제조 방법’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는 ‘메가필 하이젝트’, ‘에스텐 인젝션’ 제조 방법이 포함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초저온 분쇄 과정을 거쳐 무세포진피 내에서 콜라겐 손상과 구조 변화 없이 미세 직경의 바늘에서 토출될 수 있는 크기로 초미세 무세포 진피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세 바늘로 연부 조직 내 주입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무세포진피를 인체 내 주입하기 위해서는 작은
  •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박스터서 독립한 ‘밴티브’, 환자 중심 '재택 투석' 선도할 것
    헬스 2025.04.16 16:53:15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에서 독립한 밴티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임광혁(사진) 밴티브코리아 대표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복막투석 환자 치료관리 앱을 활용해 신장 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밴티브코리아는 올 2월 박스터의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박스터는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해 세계 최초로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투석 치료의 길을 연 회사다. 밴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투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
  • 임상 2상 유효성 입증 실패에 브릿지바이오 이틀 연속 하한가[Why 바이오]
    임상 2상 유효성 입증 실패에 브릿지바이오 이틀 연속 하한가[Why 바이오]
    헬스 2025.04.16 15:58:0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며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마감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16일 전 거래일보다 1880원(29.94%) 내린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15일에도 장 시작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29.91% 하락해 628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1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 트럼프發 '약값 인하' 추진에…K바이오시밀러 기대감
    트럼프發 '약값 인하' 추진에…K바이오시밀러 기대감
    헬스 2025.04.16 15:19: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들의 의약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를 우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들의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미국인을 우선시해 다시 한 번 약값 인하' 제하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지침과 승인을 간소화하고, 의사가 저렴한 경쟁 제품을 처방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이 수수료를 공개하도록 개선하는 등 의약품 중개업체를 압박하는 내용을 들어있다
  •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임상 1상서 4주 만에 6.3% 감량 효과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임상 1상서 4주 만에 6.3% 감량 효과
    헬스 2025.04.16 15:06:03
    동아에스티(170900)의 자회사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탑라인 데이터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DA-1726 32㎎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투약 4주 만에 최대 6.3%(6.8㎏)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평균 4.3%(4.0㎏)의 체중이 감소했다. 33일 차에 최대 허리 둘레는 10㎝(3.9인치) 감소했으며 평균 허리 둘레는 4㎝(1.6인치) 감소했다. DA-1726 32㎎ 마지막 투여 후 26일이 지난 47일 차에도
  • ‘40돌’ 고대안산병원 “의료·연구 혁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40돌’ 고대안산병원 “의료·연구 혁신으로 미래의학 선도”
    헬스 2025.04.16 15:03:18
    고대안산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15일 본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 의료와 연구 혁신을 통한 미래 의학 선도 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달 4일부터 학술행사와 건강강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도 사진전과 콘퍼런스,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개원
  • 지역 2차병원 육성 구체안 공개… 24시간 '스탠바이' 의료진 연 2000억 지원
    지역 2차병원 육성 구체안 공개… 24시간 '스탠바이' 의료진 연 2000억 지원
    헬스 2025.04.16 14:38:36
    올 하반기부터 24시간 진료하는 2차 종합병원에 대해 의료진 당직·대기 수가로 연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정부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하나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 방안’의 구체안을 16일 공개했다. 중환자실 입원 수가도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해서 더 지급하며, 내원 후 24시간 이내 실시하는 응급수술에도 수가를 가산해준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공청회를 통해 이 같은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FDA 허가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FDA 허가
    헬스 2025.04.16 14:11:31
    차바이오텍(085660) 계열사 CMG제약(05882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구강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FDA로부터 개량신약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제형변경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것은 메조피가 처음이다. 개량신약은 복제약(제네릭) 대비 약가가 높고, 성분명이 아닌 제품명으로 마케팅과 처방을 할 수 있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다. 메조피는 필름 제형으로 물 없이 입 안에서 쉽게 녹기 때문에 복약을 거부하는 환자들이 지
  • 경총"90대 노인성 난청도 산재 인정…2034년 보상액 1조원 돌파"
    경총"90대 노인성 난청도 산재 인정…2034년 보상액 1조원 돌파"
    헬스 2025.04.16 13:50:40
    소음성 난청에 대한 산업재해 승인과 보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6일 발표한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승인 건수는 2018년 1399건에서 지난해 6073건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70대 이상 비중은 2019년 30.5%(606건)에서 지난해 49.0%(3169건)로 상승했고 90대 승인 건수도 같은 기간 1건에서 18건으로 증가했다. 승인 건수가 높아지면서 소음성 난청 장해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2482억 원으로 201
  •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박완범 서울의대 부교수
    헬스 2025.04.16 13:00:50
    유한양행(000100)은 박완범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부교수가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15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 지오영, 제3자물류·종합물류대행 고객 5년 만에 2.7배 증가
    지오영, 제3자물류·종합물류대행 고객 5년 만에 2.7배 증가
    헬스 2025.04.16 10:31:32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제3자물류(3PL)·종합물류대행(4PL) 고객사 수가 작년 55개로 2019년 20개에 비해 2.7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군도 국내 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 의료기기 제조사, 정부·공공기관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단순 보관·운송을 넘어 고객 공급망 전체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고난도 유통 대응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지오영은 고도화된 4PL 체계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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