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외칼럼최신순인기순

  • [김학주의 투자바이블] 증시 흔드는 트럼프
    [김학주의 투자바이블] 증시 흔드는 트럼프
    사외칼럼 2025.03.07 17:58:17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증시가 환호했던 이유는 그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관련 규제를 완화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였다. 반면 걱정스러웠던 부분은 그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우방과의 갈등을 만들고, 세계 증시에 불확실성을 제공할 가능성이었다. 불행하게도 우려가 먼저 구체화됐다. 트럼프가 두려움 없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이유는 달러 강세다. 2018년 3월에도 트럼프는 중국 철강·알루미늄 등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철강 업체들이 수입
  • [해외칼럼] 미국 불태우려는 머스크
    [해외칼럼] 미국 불태우려는 머스크
    사외칼럼 2025.03.07 05:30:00
    미국의 정부효율부(DOGE)는 연방정부를 효율적으로 만들려는 첫 번째 시도가 아니다. 그러나 동일한 목적으로 구성된 여러 위원회 가운데 단 한 곳만이 실질적인 성공을 거뒀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 시절 앨 고어 부통령은 ‘정부 재창조’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그 결과 클린턴 임기 말까지 40만 개의 연방 일자리와 수천 쪽에 달하는 방대한 규정이 폐기됐다. 이를 통해 거둬들인 예산 절감액만 무려 1400억 달러에 달한다. 클린턴의 첫 번째 연방 예산이 대략 1조 4000억 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인상적인 결과다. 이 과정에서 고
  • [글로벌 핫스톡] 나이키에 밀렸던 아디다스, 빈티지 유행에 '왕좌' 복귀
    [글로벌 핫스톡] 나이키에 밀렸던 아디다스, 빈티지 유행에 '왕좌' 복귀
    사외칼럼 2025.03.06 17:50:21
    스포츠 의류 시장에서 나이키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룬 아디다스는 코로나 기간 나이키에 밀렸다. 그러다 최근 빈티지 부활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반등, 이지 부스트의 재고 처리에 힘입어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아디다스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맞물리며 3년 간 독주하던 나이키로부터 다시 브랜드 주도권을 가져오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나이키의 시대였다. 에어조던, 에어포스, 에어맥스 등 클래식 라인에서 파생된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희소성 마케팅에 성공한 범고래 덩크 에디션(검정&middo
  •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사외칼럼 2025.03.06 17:40:43
    세계 역사에서 마약이 한 국가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 있다. 19세기 중국 청나라를 무너뜨렸던 ‘아편전쟁’이다. 황실과 귀족층의 사치품이었던 아편이 값싼 아편의 밀수입으로 점차 서민층까지 확산됐고 아편 중독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자 황실은 아편을 금지하고 무역을 통제하기에 이른다. 이에 영국 등 서구 열강과 전쟁이 발발하고 청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열매에서 나오는 하얀 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아편을 원료로 하는 모르핀·헤로인도 중독성
  • [열린송현] APEC과 아이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혁신·연결
    [열린송현] APEC과 아이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혁신·연결
    사외칼럼 2025.03.06 05:30:00
    지난해 12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의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 요청을 받아 아이돌 ‘빅오션’을 소개했다. 빅오션은 지난해 4월 데뷔해 미국 빌보드에서 ‘이달의 루키’로 선정됐다. 170만 명 이상의 소셜미디어 팬덤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투어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0월 개최될 예정인 경주 APEC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주제를 통해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고 빅오션은 그에 적합한 사례였다. 왜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