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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금 뿌려도 애 안 낳자…日 '출산비 전액 무료' 카드 꺼냈다
    현금 뿌려도 애 안 낳자…日 '출산비 전액 무료' 카드 꺼냈다
    인물·화제 2025.12.03 16:51:01
    심각한 저출산에 직면한 일본 정부가 출산 비용을 공적 의료보험으로 전면 부담하는 ‘출산비 무상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로 들쑥날쑥한 분만비를 표준화해 산모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3일 요미우리신문·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7년 4월 시행을 목표로 자연분만 비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 자연분만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며, 대신 정부가 ‘출산·육아 일시금 50만 엔(약 471만 원)’을 일률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병원별 편차
  •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인물·화제 2025.12.03 16:37:26
    미국의 수출 규제로 첨단 공정에서 소외된 중국이 구형 반도체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필적하는 성능을 구현했다고 주장했다. 다수 칩을 연결하는 ‘물량 공세’로 개별 칩의 성능 열세를 상쇄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꼽히는 웨이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칭화대 교수)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ICC 글로벌 CEO 서밋’에서 구형 반도체를 활용해 설계한 AI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4㎚(나노미터·10억분
  • "아들 낳아주면 1억, 40세 연하면 좋겠다"…79세 英 귀족 공개구혼 '시끌'
    "아들 낳아주면 1억, 40세 연하면 좋겠다"…79세 英 귀족 공개구혼 '시끌'
    인물·화제 2025.12.03 15:08:29
    영국의 79세 억만장자가 자신에게 ‘아들을 낳아줄 아내’를 찾기 위해 공개 구혼에 나서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준남작(Baronet) 벤자민 슬레이드(79) 경은 최근 데이팅 앱 ‘틴더’에 가입하고 신문 광고를 내는가 하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공개 구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슬레이드 경은 “태어날 아들을 보살피고 함께 키워줄 여성 배우자를 찾고 있다”며 “나보다 30~40년 어린 여성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그는 “9개월 치 냉동 정자를 준비해둔 상태”라며
  • "학교 폐쇄 6000곳 넘었다" 日서 독감 24배 급증…'K변이'에 속수무책
    "학교 폐쇄 6000곳 넘었다" 日서 독감 24배 급증…'K변이'에 속수무책
    인물·화제 2025.12.03 15:05:27
    일본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학교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명확한 학급폐쇄 기준이 없어 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전국 약 3000개 의료기관 집계 결과 지난달 17~23일 일주일간 독감 환자가 의료기관당 평균 51.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총 환자 수는 19만6895명으로 전주 대비 1.35배 늘었다. 14주 연속 증가세다. 일부 병원에서는 지난달 10~16일 진료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도쿄 미나토구 병원장은 "재감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미접종자는
  •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수프" 막말한 부사장의 최후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수프" 막말한 부사장의 최후
    인물·화제 2025.12.03 14:19:37
    미국 대표 수프 통조림 업체 캠벨이 자사 제품을 비하한 임원을 전격 해고했다. 지난달 AP통신 등에 따르면 캠벨의 정보보안 부문 부사장 마틴 밸리는 지난해 11월 사이버보안 분석가 로버트 가르자와 급여 협상 과정에서 캠벨 수프를 "빈곤층을 위한 고가공식품"이라고 표현했다. 밸리는 또 인도인 노동자들을 "바보"라고 부르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으며, 마리화나에 취한 상태로 출근한다고 털어놨다고 가르자는 주장했다. 가르자가 이를 회사 내부에 제기했으나 오히려 해고 통보를 받자 최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12.03 10:14:21
    유튜브가 호주 정부의 만 16세 미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면 차단 조치 시행을 앞두고 졸속 입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일(현지 시간) 유튜브는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이 “성급한 입법”이라며 “유튜브 플랫폼과 호주 아동의 실제 이용 행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조치”라고 강력 비판했다. 유튜브는 “온라인에서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 법은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호주 어린이들이 유튜브 안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방식이
  • "이제 콘돔에 세금 부과"…기상천외한 중국의 저출산 해법
    "이제 콘돔에 세금 부과"…기상천외한 중국의 저출산 해법
    인물·화제 2025.12.03 07:20:00
    중국이 내년부터 콘돔과 피임약 등 피임용품에 13%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저출산 위기극복 대책으로 내놓은 조치지만, 중국 내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피임약·피임기구를 면세 품목에서 제외했다. 세금 면제는 1993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이번 조치는 30년 만의 전환이다. ◇ “콘돔 살 돈도 없는데 아이는 어떻게 키우나”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08명으로 인구 유지 기준(2.1명)의 절반 수준에
  • "엄마, 나 이제 '빅맥' 못 먹는대"…'10대 출입 금지' 선언한 뉴욕 맥도날드, 왜?
    "엄마, 나 이제 '빅맥' 못 먹는대"…'10대 출입 금지' 선언한 뉴욕 맥도날드, 왜?
    인물·화제 2025.12.03 06:42:41
    뉴욕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청소년들의 반복되는 난동으로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매장은 지난 5개월간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인 동반 없는 미성년자의 매장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뉴욕 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해당 매장 인근에 퀸스 메트로폴리탄 고등학교를 포함한 3개 공립학교 재학생 약 2000명이 밀집해 있다고 전했다. 올해만 이 매장에서 폭행, 무질서 행위 등으로 15건의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매장 측은 질서 유지를 위해 '맥바운서'
  • 미국으로 곰팡이 반입하다 '딱' 걸린 中연구원…일부 전문가, "'밀수'는 정치적 과장"
    미국으로 곰팡이 반입하다 '딱' 걸린 中연구원…일부 전문가, "'밀수'는 정치적 과장"
    인물·화제 2025.12.03 00:54:00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원 윤칭 지안(33)은 국제 연구용 곰팡이균을 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 그러나 해당 균이 이미 미국 내에서 널리 존재하는 연구 소재라는 점이 드러나며 사건이 과도한 ‘안보 프레임’에 갇혔다는 논란도 뒤따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대학교에서 식물병리학 연구를 하던 윤칭 지안(33)은 지난 6월 국제 연구용 곰팡이 균주 ‘푸사리움 그라미네아룸(Fusarium graminearum)’을 들여오려다 체포됐다. 실제 지안은 연구용으로 이 곰팡이를 들여오기 위해 남자
  • 심정지 이탈리아인 살린 한국인 부부…"국위선양? 공직자로서 당연한 행동했다"
    심정지 이탈리아인 살린 한국인 부부…"국위선양? 공직자로서 당연한 행동했다"
    인물·화제 2025.12.02 21:19:25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 공무원 부부가 현지 광장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국위선양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혼잡한 관광지 한복판에서 한국 경찰관이 과감히 응급조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렸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5시 30분께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한복판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에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모여 있었지만 다들 어찌할 바를 몰라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때 현장을 지나던 윤제헌 경감(35&midd
  •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진격의 거인' 대사 인용한 日 총리에 '시끌'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진격의 거인' 대사 인용한 日 총리에 '시끌'
    인물·화제 2025.12.02 15:49:53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식 연설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대사를 인용하며 “입 닥치고 일본에 투자하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1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열린 사우디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입 닥치고, 전부 일본에 투자하라(Just shut your mouths. And invest everything in me)"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해당 발언은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불길 속 아기 살리고"…홍콩 화재에 동남아 가사도우미 수십명 사망
    "불길 속 아기 살리고"…홍콩 화재에 동남아 가사도우미 수십명 사망
    인물·화제 2025.12.02 09:22:52
    홍콩 대형 화재 참사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희생자 상당수가 동남아시아 출신 가사도우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주재 인도네시아 총영사관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화재로 인도네시아 출신 가사도우미 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신은 조만간 본국으로 운구돼 유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현지 이주노동자 단체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는 인도네시아인 119명, 필리핀인 82명의 가사도우미가 거주해 왔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11명, 필리핀인 19명의 행방은 여전
  • "여보,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갑자기 인원 30% 자른다는 '이 회사', 어디?
    "여보,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갑자기 인원 30% 자른다는 '이 회사', 어디?
    인물·화제 2025.12.02 06:37:53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가 연말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면서 중국 IT 업계의 AI 중심 인력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검색 광고 사업 위축과 AI 도구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기존 인력 구조를 유지할 명분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1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복수의 사업 부문에서 인력 조정을 시작했으며 특정 조직은 직원의 3분의 1 가량을 줄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근속 기간에 따른 법정 보상금에 3개월분 이상의 급여를 더한 패키지를 제안하며 합의 퇴사 방식
  • "화장실 15분 넘게 쓰면 벌금 9만원"…직원이 폭로한 中회사 '인권침해' 논란
    "화장실 15분 넘게 쓰면 벌금 9만원"…직원이 폭로한 中회사 '인권침해' 논란
    인물·화제 2025.12.01 21:34:34
    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제조업체가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15분을 넘기면 벌금을 부과했다는 폭로가 현지에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 사이 직원 8명이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이 그대로 기록돼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의 출입 장면과 체류 시간이 표기돼 있었으며, 화장실 이용 시간은 12~16분이었다. 영상을 올린 전직 직원 A씨는 “회사 측이 화장실 이용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
  • "부자들 먹던 거라도 좀 먹어보자"…쓰레기통 뒤져 요리해 먹는다는 '이 나라'
    "부자들 먹던 거라도 좀 먹어보자"…쓰레기통 뒤져 요리해 먹는다는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2.01 15:18:44
    필리핀 빈민가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를 재가공한 요리 '팍팍(pagpag)'을 먹는 인플루언서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팍팍 시식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팍팍은 타갈로그어로 '먼지를 털어내다'는 뜻이다. 제조 과정을 보면 쓰레기장에서 밥과 닭고기 등 섭취 가능한 부분을 골라낸 뒤 세척한다. 이후 뜨거운 물에 끓여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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