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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싼 똥인지 찾아낸다"…'반려견 DNA 등록' 추진하는 '이 나라'
    "누가 싼 똥인지 찾아낸다"…'반려견 DNA 등록' 추진하는 '이 나라'
    인물·화제 2024.11.06 14:12:23
    공공장소에 반려견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일이 빈번해지자 프랑스의 지방 도시들이 반려견 유전자 등록을 시작했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북부 생토메르시는 내년 봄 지역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DNA 카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DNA 등록은 무료이며 의무는 아니다. 이달 말 입찰을 통해 업무를 담당할 연구소를 지정한 뒤 DNA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후 지정 구역에서 반려견 배설물이 발견될 경우 이를 채취해 DNA를 분석·대조해 개 주인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배설물을 치우지
  • 경복궁 담에 기대 요가한 베트남女…서경덕 “문화재 훼손 우려”
    경복궁 담에 기대 요가한 베트남女…서경덕 “문화재 훼손 우려”
    인물·화제 2024.11.06 10:32:27
    최근 서울 경복궁에서 요가를 한 베트남 여성이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다며 일침을 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출신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달 29일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물구나무 서기 같은 요가동작을 진행됐다. 이에 대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무례한 행동을 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이 사진과 영상은 한국 온라인상에서도 순식간에 퍼졌다. 사진을
  • 2세 아기 배에서 ‘이것’ 100마리 우글우글…아동 위생건강 중요한 이유
    2세 아기 배에서 ‘이것’ 100마리 우글우글…아동 위생건강 중요한 이유
    인물·화제 2024.11.06 06:06:04
    베트남 2세 남아의 소장에서 100마리 이상의 회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째에 따르면 호찌민시 제2소아병원 의료진은 최근 2세 남아의 소장에서 다량의 회충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아동은 한달 전 가족과 함께 베트남 북부 하장성에서 호찌민시 인근 빈즈엉성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의 부모에 따르면 처음에는 발열과 설사 증세로 빈즈엉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이후 심각한 쇼크와 호흡 부전 증상까지 나타나 제2소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
  • "어른보다 낫네"…총소리 듣고도 매장 문 열고 대피 도운 용감한 '10대 소녀'
    "어른보다 낫네"…총소리 듣고도 매장 문 열고 대피 도운 용감한 '10대 소녀'
    인물·화제 2024.11.06 06:03:56
    할로윈을 맞아 사람들로 북적이던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10대 소녀가 위험을 무릅쓰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4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께 워싱턴주 밴쿠버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16세 소녀 브론윈 크루덴(16)의 용기 있는 행동을 조명했다. 해당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크루덴은 총성과 비명소리를 듣자마자 신속하게 매장 문을 잠가 사람들을 보호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투명한 매장 문 밖으로 공포에 질린 사
  • "죽으려고 선로 뛰어들었다가 운명의 남편 만났죠"…英 '기적의 부부', 새 인생 맞았다
    "죽으려고 선로 뛰어들었다가 운명의 남편 만났죠"…英 '기적의 부부', 새 인생 맞았다
    인물·화제 2024.11.06 05:58:07
    영국에서 기차 선로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된 여성이 자신을 구한 기관사와 결혼해 화제다. 최근 BBC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 샬럿 레이(33)는 2019년 여름 야간근무를 앞두고 정신건강 악화로 기차 선로에 뛰어들었다. 10대 때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아온 그는 극심한 우울감을 느끼고 선로에 뛰어들었다. 기차는 기관사 데이브 레이(47)의 긴급 제동으로 멈췄다. 데이브는 하차해 샬럿에게 다가가 "오늘 안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느냐"고 물었다. 30여분간 대화를 나눈 후 샬럿은 스킵턴역으로 이동해 경찰
  • 쓰레기만 하루에 450톤 ‘이곳’…생존 위해 한국에 SOS 요청했다는데
    쓰레기만 하루에 450톤 ‘이곳’…생존 위해 한국에 SOS 요청했다는데
    인물·화제 2024.11.06 05:57:48
    세계적 관광지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 쿠스코시가 심각한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선진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3일(현지 시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쿠스코시에 통합 폐기물 관리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는 하루 6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음식물 쓰레기 80% 재활용, 환경 교육관 설립 등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마추픽추로 유명한 쿠스코시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약 50만 명의 거주민에 더해 지난해에만
  •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인물·화제 2024.11.06 02:00:00
    미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세기의 선거’가 5일(이하 현지 시간) 미 전역에서 실시됐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냐, 아니면 두 번의 암살 시도를 이겨낸 전직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할 것이냐는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개표 내내 초박빙 접전이 이어질 경우 승패가 정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대선을 하루 앞둔 4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입성’의 열쇠로 불리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우리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까지 하루만
  • "한글이 우리 살렸어요"…언어 사라질 위기 처한 '이 부족' 정체성 지켰다
    "한글이 우리 살렸어요"…언어 사라질 위기 처한 '이 부족' 정체성 지켰다
    인물·화제 2024.11.05 22:18:26
    한글로 민족 정체성을 지킨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술래이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거주하는 찌아찌아족(약 9만3000명)이 한글을 도입해 자신들의 언어를 보존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술래이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거주하는 인구 약 9만3000명의 부족으로 고유 문자가 없어 수 세기 동안 구전으로만 언어가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파푸아뉴기니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착어를 보유한 국가이며 7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 "이건 정말 조상님이 살렸다"…대홍수 참사 속 살아남은 마을, '이것' 덕분이었다
    "이건 정말 조상님이 살렸다"…대홍수 참사 속 살아남은 마을, '이것' 덕분이었다
    인물·화제 2024.11.05 20:05:01
    스페인에서 최악의 홍수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2000년 된 로마 시대의 댐 덕분에 한 마을이 피해를 면했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엘 에스파뇰에 따르면, 아라곤 사라고사 주의 알모나시드 데 라 쿠바 마을은 로마제국 시대에 건설된 댐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댐은 기원후 1세기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 건설됐으며, 높이가 34m에 달해 현존하는 로마 시대 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아스비바스 강에 위치한 이 댐은 분지 지형인 마을을 보호하고 농경지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
  •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인물·화제 2024.11.05 17:42:42
    “누구를 찍었냐구요? 저는 미치지 않았어요.”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5일(현지 시간) 오전 7시 버지니아 프로비던스 선거구 투표소가 차려진 옥턴고에서 한 표를 행사한 아시아계 여성 커리나 씨는 자신을 ‘해리스 지지자’라 밝히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많은 걱정들이 있지만 해리스는 잘할 것”이라면서 “그녀가 부통령으로 있을 때 그녀의 권한은 많지 않았고 그의 의무는 조 바이든을 보조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버지니아 대선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 일왕 외동딸 뿐인데…"눈에 흙 들어가도 여왕은 절대 안 돼" 거부한 日
    일왕 외동딸 뿐인데…"눈에 흙 들어가도 여왕은 절대 안 돼" 거부한 日
    인물·화제 2024.11.05 15:43:33
    일본 정부가 여성의 왕위 계승을 허용하라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의 권고를 사실상 거부했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들은 위원회의 '왕위 계승 남녀 평등 실현' 권고에 강한 불쾌감을 표명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은 지난 1일 "(위원회가)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사안을 권고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으며,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인권과는 관련 없는 문제"라고 일축했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소에서 일본의 여성 정책
  • 혹시 나도 유방암?…샤워하다가 '이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세요
    혹시 나도 유방암?…샤워하다가 '이 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세요
    인물·화제 2024.11.05 07:41:02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샤워 중 발견한 이상 증상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절제술을 받게 된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캐슬에 거주하는 코트니 베일리(26)는 지난 6월 샤워 도중 왼쪽 유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베일리는 다음날 동네 병원을 방문했으나 해당 병원의 의사는 "단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증상일 것"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며칠 후 베일리는 가슴 아래에서 작고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 美 워싱턴DC를 지배하는 '두려움'…백악관, 카멀라 관저 등 보안 대폭 강화
    美 워싱턴DC를 지배하는 '두려움'…백악관, 카멀라 관저 등 보안 대폭 강화
    인물·화제 2024.11.05 07:33:20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수도인 워싱턴DC 백악관과 의회의사당을 비롯해 주요 시설 곳곳에서는 높이가 2m 정도 되는 검은색 보안 펜스 설치 작업이 한창이었다. 백악관 근처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 있는 사무실과 주요 상권 앞에는 입구 주변으로 대형 나무 합판 벽이 들어서 간판을 찾기 힘들었다. 레스토랑들 중에는 대선 날까지 문을 닫는다는 곳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근처를 지나가던 한 정부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어디에 속해있든지 간에 무엇인가 두렵고 답답한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 역사상 유례 없는 접전이 펼쳐진 대선
  • "여기 사람있어요"…스페인 폭우 참사 속 극적 생환, 사흘 만에 가족 품으로
    "여기 사람있어요"…스페인 폭우 참사 속 극적 생환, 사흘 만에 가족 품으로
    인물·화제 2024.11.05 06:13:13
    스페인 남동부를 강타한 기습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침수된 지하도에서 사흘 만에 구조된 여성의 극적인 생환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발렌시아 시민보호서비스의 마르틴 페레스 책임자는 지난 1일 베네투세르 지역의 침수 지하도에서 여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페레스는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이 여성의 차량이 흙탕물에 휩쓸려 다른 차량들과 함께 지하도에 뒤엉켜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 당시 현장 근처에서 근무하던 응급구조대원들이 "의사"를 외치
  • 직업고 신화라더니만…MIT생도 제친 '中 수학 천재소녀', 충격의 '몰락'
    직업고 신화라더니만…MIT생도 제친 '中 수학 천재소녀', 충격의 '몰락'
    인물·화제 2024.11.04 22:16:17
    중국 수학영재 신화가 허상으로 드러났다. 직업학교생으로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결선 진출이라는 파란을 일으켰던 장핑(17)이 예선에서 교사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밝혀지면서다. 4일(현지시간)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경시대회 조직위원회는 금상 5명, 은상 10명 등 총 86명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며 장핑의 부정행위 의혹을 공식 확인했다. 조직위는 "장쑤성 롄수이 중등전문학교 왕모 교사가 예선전에서 지도학생을 도우며 '타인과 토론 금지' 규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시스템 미비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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