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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명 아빠 된 정자 기증자, '암 위험 90%'  돌연변이 보유자였다"…10명 이미 암 진단
    "197명 아빠 된 정자 기증자, '암 위험 90%' 돌연변이 보유자였다"…10명 이미 암 진단
    인물·화제 2025.12.15 06:40:00
    유럽에서 정자를 기증해 최소 197명의 자녀를 둔 남성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희귀 유전 돌연변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 중 10명은 뇌종양이나 호지킨림프종을 진단받았으며 일부는 암으로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CNN은 "2005년부터 학생 신분으로 정자 기증을 시작한 이 남성은 TP53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으며 리프라우메니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이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정자
  • "의사는 감기래요"…10대 소년 챗GPT로 자가진단했더니 '치명적 희귀병' 알아냈다
    "의사는 감기래요"…10대 소년 챗GPT로 자가진단했더니 '치명적 희귀병' 알아냈다
    인물·화제 2025.12.15 06:39:00
    영국의 한 청소년이 의사의 오진 후 인공지능(AI) 챗봇을 통해 희귀 질환을 스스로 진단해 목숨을 건진 사례가 보고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칼란 이일스(17)는 감기 증상이 지속되고 발이 파랗게 변하며 보행이 어려워지자 동네 병원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혈액순환 장애인 레이노 증후군으로 진단하고 보온과 장갑 착용을 권했다.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칼란은 버스 안에서 챗GPT에 자신의 증상을 입력했고, 챗봇은 길랭-바레 증후군 가능성을 제시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신경을 공격해 근육 약
  • "아들 그만! 딸 낳으면 현금 준다"…성별 알려주면 의사면허 박탈한다는 '이 나라', 어디?
    "아들 그만! 딸 낳으면 현금 준다"…성별 알려주면 의사면허 박탈한다는 '이 나라', 어디?
    인물·화제 2025.12.15 01:05:00
    베트남 정부가 심각해진 성비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대규모 인구 정책 개편에 나섰다. 남아 선호 문화가 여전히 강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출생 성비가 자연 비율을 크게 벗어나자, 여아 출산 장려와 성별 선택 규제에 국가가 직접 나선 것이다. 최근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약 125조동(한화 약 6조9700억원) 규모의 ‘건강·인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출생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2030년까지 109명 미만, 2035년까지 107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다
  • "한국에는 사방에 널린 '이것'"…몸값 '쑥' 올라 고급 재료로 쓰인다는데, 효능은? [건강UP]
    "한국에는 사방에 널린 '이것'"…몸값 '쑥' 올라 고급 재료로 쓰인다는데, 효능은? [건강UP]
    인물·화제 2025.12.14 19:38:06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 ‘쑥’이 아시아 웰니스·스파 업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오랜 기간 전통 의학의 약재로 사용돼 온 쑥이 항산화·항염 성분을 기반으로 현대적 건강 관리·휴식 프로그램에 접목되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화려한 슈퍼푸드는 아니지만 일본에서 ‘요모기(yomog
  • "15만원 냈는데 메시 얼굴도 못 봤다" 경기장 '우르르'…좌석 뜯고 난동 부린 팬들, 왜?
    "15만원 냈는데 메시 얼굴도 못 봤다" 경기장 '우르르'…좌석 뜯고 난동 부린 팬들, 왜?
    인물·화제 2025.12.14 17:18:25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경기장 방문 행사가 관중들의 난동으로 마무리됐다. 메시가 짧은 인사만 건넨 뒤 예정보다 일찍 경기장을 떠나자 일부 관중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소동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과 라나시온,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 중인 메시는 이날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을 찾아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경기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지만, 행사는 불과 몇 분 만에 종료됐다. 이에 분노한
  • "기생충은 아무것도 아니네"…아파트 지하에 3년 숨어산 대만 70대 '들통'
    "기생충은 아무것도 아니네"…아파트 지하에 3년 숨어산 대만 70대 '들통'
    인물·화제 2025.12.14 10:36:07
    대만에서 영화 기생충을 연상시키는 이른바 ‘주차장 비밀 거주자’가 3년 만에 드러나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대만 TV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오슝 경찰은 전날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 지하 공간에서 무단으로 거주해온 71세 남성 궈모 씨를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궈 씨는 약 3년 전 주택이 법원 경매로 넘어가자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의 주차장 지하 공간으로 몰래 들어가 생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해당 아파트의 전 관리인이었던 탓에 출입 구조와 사각지대를 잘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비교적 손
  • "수능 1등급, 183cm, 아들로 낳을래요"…7000만원 주고 '유리한 배아' 선택하는 부모들
    "수능 1등급, 183cm, 아들로 낳을래요"…7000만원 주고 '유리한 배아' 선택하는 부모들
    인물·화제 2025.12.14 08:19:18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아이의 지능·신장·건강 위험 등을 미리 예측해 ‘유리한 배아’를 선택하려는 시도가 퍼지면서 윤리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아이의 미래를 유전적 선택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학계에서는 과학적 검증이 부족하고 법적 규제가 따라가지 못해 위험성이 크다고 우려한다. 최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일부 IVF(시험관 시술) 부부들은 배아의 DNA 원본 데이터를 받아 이를 미국 업체에 보내 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업체는 20여 개 질환 위험뿐 아니라 IQ·키&mi
  • SNS 차단하자 'Z세대 시위' 혼쭐난 네팔, 피해 8600억…모인 돈은 고작 14억 원
    SNS 차단하자 'Z세대 시위' 혼쭐난 네팔, 피해 8600억…모인 돈은 고작 14억 원
    인물·화제 2025.12.13 20:24:10
    77명이 숨지는 이른바 ‘Z세대 반정부 시위’로 네팔이 약 86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정부는 성금 등을 통해 재건에 나섰지만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팔 임시정부는 지난 9월 발생한 반정부 시위 피해액이 5억 8600만달러(약 천650억원)라고 밝혔다. 당시 시위로 네팔은 총리실과 대법원, 국회의사당, 정치인 사저, 호텔 등 공공시설과 민간 시설이 불에 탔다. 피해액을 산정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는 재건 비용이 2억5200만달러(약 3700억원)를 웃돌
  • "AI도 정말 황당할 듯"…올해 사람들이 AI한테 가장 많이 한 질문은 바로
    "AI도 정말 황당할 듯"…올해 사람들이 AI한테 가장 많이 한 질문은 바로
    인물·화제 2025.12.13 18:47:46
    전 세계 사용자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알렉사에게 던진 질문을 분석한 결과 가장 자주 등장한 질문은 “AI가 무슨 뜻이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각국 알렉사 사용자들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요청한 질문을 정리해 공개했으며 이 조사에서 영국 사용자들이 특히 AI에게 AI의 정의를 되묻는 역설적인 질문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계란을 얼마나 삶아야 하느냐’, ‘지구 지름이 얼마냐’ 등 일반적인 상식형 질문도 꾸준히 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뿐만 아니라 영국 사용자들
  • 'NO청소년 존' 도입한 美 맥도날드 …오후 2~4시는 온라인·드라이브 스루 주문만 허용, 무슨일?
    'NO청소년 존' 도입한 美 맥도날드 …오후 2~4시는 온라인·드라이브 스루 주문만 허용, 무슨일?
    인물·화제 2025.12.13 13:23:55
    뉴욕 퀸스의 한 맥도날드 매장이 특정 시간대 미성년자 출입을 제한하고 ‘맥바운서(McBouncer)’를 배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바운서’는 술집이나 클럽 등에서 출입을 통제하는 사설 경비원을 뜻하는 속어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포레스트 힐스 매장은 하교 시간대인 오후 2~4시 사이 성인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는 10대의 출입을 금지하고, 주문은 온라인 또는 드라이브 스루만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주문한 음식은 직원이 매장 밖으로 나와 전달한다. 이른바 맥바운서 제도는 일부 10대 학생들이
  • "케데헌이 왜 여기서 나와?"…이부진과 함께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케데헌이 왜 여기서 나와?"…이부진과 함께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인물·화제 2025.12.13 09:07:00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한국의 기업 여성 리더뿐 아니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여성들이 합류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올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리스트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여성들’을 100위에 올리며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을 소속으로 기재했다. 모이라 포브스 포브스 수석부사장은 선정 배경으로 “국적과 성별, 나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글로
  • "헉, AI가 만든 사진일 줄"…발등에 '귀' 달고 다닌 30대 中 여성, 도대체 왜?
    "헉, AI가 만든 사진일 줄"…발등에 '귀' 달고 다닌 30대 中 여성, 도대체 왜?
    인물·화제 2025.12.13 09:07:00
    중국에서 공장 사고로 귀가 뜯겨나간 여성이 발등에 귀를 임시 이식한 뒤 5개월 만에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월, 중국 산둥성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쑨 씨에게 일어났다. 작업 중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기계 롤러에 감겨 들어가면서 두피 일부가 벗겨지고 왼쪽 귀가 완전히 뜯겨 나갔다. 현장 동료들은 즉시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최초 검사 결과는 비관적이었다. 귀 주변의 혈관과 신경이 산산조각 나 있어 즉각적인 재부착은 사실상 불
  • "'삐빅' 비트코인으로 결제할게요"…맥도날드·편의점서도 쓴다는 '이곳', 어디?
    "'삐빅' 비트코인으로 결제할게요"…맥도날드·편의점서도 쓴다는 '이곳', 어디?
    인물·화제 2025.12.13 00:29:11
    비트코인으로 일상 결제가 가능한 도시가 있다. 스위스 남부의 루가노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루가노는 시 전역 상점·식당에 암호화폐 결제 단말기를 보급하며 ‘비트코인 도시’ 실험을 본격화했다. 매체는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부터 동네 편집숍까지 계산대 위에 카드 단말기처럼 생긴 암호화폐 결제기가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역 소매업체에 무상 배포한 장비다. 결제 방식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비트코인 지갑으로 비접촉 결제를 하면 된다. 현재 루가노 지역 약 350개 상점&middot
  • “20분이면 샤워·건조까지 풀코스로”…상상 속 ‘인간 세탁기’ 드디어 첫 가동, 가격 보니
    “20분이면 샤워·건조까지 풀코스로”…상상 속 ‘인간 세탁기’ 드디어 첫 가동, 가격 보니
    인물·화제 2025.12.12 21:04:20
    앉아만 있어도 15분 만에 목욕을 끝내 준다는 ‘미래 인간 세탁기’가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 처음 비치됐다. 10일 일본 소라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크리스탈 호텔은 해당 기기를 스파 시설에 들여놓고 전날부터 투숙객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객실이 아닌 공용 스파 존에 설치됐으며, 대여는 90분 단위로 운영한다. 기기 물 채우기 등 전체 작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한 타임(90분) 동안 최대 4명까지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1회 이용료는 1만8000엔(약 17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간 세탁기’ 콘셉트는 197
  • 정부는 "일본 절대 가지 마" 외쳐도…줄서서 스시 먹고 유니클로 사는 중국인들
    정부는 "일본 절대 가지 마" 외쳐도…줄서서 스시 먹고 유니클로 사는 중국인들
    인물·화제 2025.12.12 18:38:43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부 분위기는 13년 전과 확연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에도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소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2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사태 당시에는 상황이 정반대였다. 전국적인 반일 시위가 번지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자발적으로 확산했고 중국 내 일본 브랜드 매장들은 운영을 중단하거나 폐쇄까지 겪었다. 유니클로는 중국 매장 40곳 이상을 임시 휴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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